진료과에서 자료를 저한테 지하 1층가서 복사해 오래요. '지하 1층***가서 해요세요.' 이렇게 간단히 말해서 엘리베이터 바로 앞인줄 알고 내려갔더니 거대한 미로가 나옵니다. 진료과 연락처도 없어서 고객센터 전화해도 연결도 잘 안되고 죽는줄 알았네요.. 노인들은 혼자 못가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은 원래 업무 이렇게 하나요?
1. 지하1층
'23.10.17 5:11 PM (14.32.xxx.215)어디라고 말해줬는데 그거면 다 알려준거죠
엘베야 안내판이 있을거구요2. ...
'23.10.17 5:11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층마다, 같은 층에서도 여러 군데 직원들 배치해서 도와주는 병원도 있어요. 가신 데가 어디에요?
3. ..
'23.10.17 5:12 PM (118.235.xxx.126)직원 한명도 없었어요. 말걸기 부담스러운 간호사들 밖에..
4. ...
'23.10.17 5:13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아산병원은 키오스크 옆에도 직원이 서서 노인들 도와줘요.
5. ....
'23.10.17 5:16 PM (121.165.xxx.30)접수하다 죽것다..이런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아파죽겟는데 여기갔다 저기갔다.이거해와라 저거해와라 제발한번에 시키지 ㅠㅠ 엉엉
6. 어느 병원
'23.10.17 5:18 PM (14.32.xxx.215)가셨길래...
보통 1.2.3..순서 매겨서 어디가서 뭐뭐 하라고 다 써주잖아요7. ....
'23.10.17 5:19 PM (112.168.xxx.174)미로같은 병원이라니..생각나는 대학병원이 한군데 있긴하네요 ㅎㅎ
검사 받으러 여기갔다 저기갔다
노인들 혼자 병원 못가요8. ....
'23.10.17 5:21 PM (112.145.xxx.70)대학병원은 다 미로같죠.....
진짜 노인은 혼자 못 찾음.
노인아니어도 힘들어요9. ..
'23.10.17 5:27 PM (118.235.xxx.126)핸드폰 안 들고 갔으면 오늘 저는 죽을뻔 했어요..
10. ㅇㅇ
'23.10.17 5:28 PM (223.62.xxx.129)마자요 다 힘들어요 아무리 표기 되있어도 헷갈림
노인 아니어도 헷갈릴때 있음
저 다니는데..세브란스도 그렇더라구요 병원이 너무 커서ㅠㅠ
키오스크 옆에 직원들 있을때도 있는데
없을때도 있고
불친절하고 기다려야하고요11. 감안을 하셔야
'23.10.17 5:42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감안을 하시고 3차병원을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막상 가보면 서울의 경우는 너무너무 병원이
커서 젊은 사람들도 허둥거리 거든요?
환자나, 보호자들로 복작거리는건 당연 지사이고.
직원들이 환자 한명한명에게 쏟을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둘러보면 언제 어느때건 물어보면 알려줄
중간인원이 배치되어 있으니
요령껏 활용을 잘 하시면 좋겠죠.
젊은 사람들도 어쩔수 없어 중간인원에게 물어보며
다니는 곳이 서울의 대학병원 입니다.12. 아산은
'23.10.17 5:47 PM (222.107.xxx.62)안내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그나마 나아요. 그래도 처음 가는 분들한테는 복잡하고 정신없기는 하죠. 여기서 검사하고 저리로 갔다가 다시 진료보러 가야 하고ㅎㅎ
13. . . .
'23.10.17 5:58 PM (222.109.xxx.216)2차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엄청 친절해요.
키오스 안내 도우미?분들도 많으시고
연세 강남세브란스 완전 엉망친창
각자도생 해야 함
간호사 의사들도 대체로 불친절
수납하는곳 원무과 직원들 엄청 고자세
새로 생긴 용인 세브란스는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의사선생님들간호사분들 친절하고 좋으심 키오스크 안내도 잘 되어있더라고요14. 새로움
'23.10.17 6:00 PM (121.125.xxx.26)적응해야죠.시간이 걸리지 다 찾아갈수있어요.
15. 노인들
'23.10.17 6:01 PM (112.155.xxx.85)진짜로 혼자서 병원 못 가셔요
모시고 다녀보면 왜 보호자가 필요한지 알게 돼요16. ㅠㅠ
'23.10.17 6:04 PM (223.63.xxx.206)저 다니는 병원도 구관 신관을 붙여서 하나로 사용하는라
정말 복잡해요
더구나 지하는 진짜 말 그대로 대충 막 지어놓은 지하처럼
천장도 낮고 이리저리 구불거리고 정말 다니기 무서워요17. ㅇㅇㅇㅇㅇ
'23.10.17 6: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3차의료기관이라도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싼이유가 있죠18. 서글퍼요
'23.10.17 6:11 PM (116.41.xxx.141)큰 병원 한번 겪고나면 저존심 자존감 확 바닥나더라구요
지방분들 노인네들은 오직할까싶고 ㅜ19. dd
'23.10.17 6:18 PM (124.49.xxx.240)보통은 1,2,3 가라는 곳으로 가면 다 되던데요
오히려 뭘 잘 해보겠다고 1,3,2 이렇게 하면 손발이 더 고생함
적어준 순서대로 차근히 하면 다소 더 기다릴 때도 있지만 다 해결됨20. sany
'23.10.17 10:28 PM (125.240.xxx.10)타병원자료를 본인이다시가져간다고한경우
타병원cd영상을 올린다고한경우
아닌가요? 본원자료를 환자한테 카피하라고할필요가없어요
공유가될텐데요21. 아
'23.10.18 12:29 AM (211.57.xxx.44)저도 오늘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2분께 알려드렷어요
키오스크 서툰 40대초 입니다
저는 그 병원 자주 가니 좀 나은데
어르신들은 힘드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