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다른 분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간략하게 쓸게요.
가족중에 사업하는 집이 있는데 어려워서 카드론까지 쓰고 대출도 받고 써서
카드정지가 낼 모레인 집이 있어요. 저한테 돈이 없어서 미치겠다고 남편이 돈을 안갖고 오는데
카드값을 못내서 카드정지가 낼모레라고 하소연을 많이 했어요.(저한테 돈 빌려달란건 아니고 그냥 하소연이예요)
그런데 최근 일주일간격으로 2번 가족끼리(4인) 국내여행을 갔다왔다고 하길래
자기가 아니라 남편이 낸다고는 하지만 최소 한번가면 50은 쓸텐데 그럴돈 있으면
그 돈을 달라고해서 카드값을 조금이라도
갚지 그랬더니 그것보다는 아이들(고등)이 힘들때 꺼내볼수 있게 여행가는게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요지는 카드를 못갚아도 아이들한테 추억을 주는게 더 좋다인데 이걸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쪽이 옳은지 저도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