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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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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23-10-17 11:40:37

음...다른 분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간략하게 쓸게요. 

가족중에 사업하는 집이 있는데 어려워서 카드론까지 쓰고 대출도 받고 써서 

카드정지가 낼 모레인 집이 있어요. 저한테 돈이 없어서 미치겠다고 남편이 돈을 안갖고 오는데

카드값을 못내서 카드정지가 낼모레라고 하소연을 많이 했어요.(저한테 돈 빌려달란건 아니고 그냥 하소연이예요)

 

그런데 최근 일주일간격으로 2번 가족끼리(4인) 국내여행을 갔다왔다고 하길래

자기가 아니라 남편이 낸다고는 하지만 최소 한번가면 50은 쓸텐데 그럴돈 있으면

그 돈을 달라고해서 카드값을 조금이라도

갚지 그랬더니 그것보다는 아이들(고등)이 힘들때 꺼내볼수 있게 여행가는게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요지는 카드를 못갚아도 아이들한테 추억을 주는게 더 좋다인데 이걸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쪽이 옳은지 저도 헷갈리네요 

 

IP : 211.214.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7 11:44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빚 물려주는건 애들한테 좋은 추억은 못될텐데
    애들이 아니라 부모가 여행가고 싶어서 간걸테구요.
    알아서 살겠죠 뭐

  • 2. .....
    '23.10.17 11:47 AM (118.235.xxx.147)

    남편이 돈은 안준다면서요.
    그 사람이 남편 구슬리고 싸우고 안해봤을리가요.
    뭔짓을 해도 돈은 안주고
    그런데 남편이 여행비는 낸다고 하면여행 가야죠.
    그거 안간다고 남편이 돈줄것도 아닌데 남편이 돈 쓰는건 할 수 있는건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 추가
    '23.10.17 11:55 AM (211.36.xxx.7)

    남편이 돈있는데 안주는게 아니라 없어서 안주는 경우입니다

  • 4. 나한테
    '23.10.17 11:57 AM (211.248.xxx.147)

    돈달라는거 아님 그러거나 말거나 하겠어요...뭐 각자 선택이고 알아서 책임지는거죠

  • 5. 저한테
    '23.10.17 12:04 PM (106.102.xxx.3)

    하도 돈없어서 죽겠다고 징징대서요
    걱정하고 있으면 여행갔다왔다고 하고
    또 징징대고 그럼 그 돈으로 카드값을 갚지했더니
    그것보단 얘들한테 추억을 남겨주고싶다길래
    그럴수도있겠구나 했다가 아니 그래도 카드값을 갚아야지
    헷갈리다가 다른분은 어찌 생각하는지 물어본겁니다

  • 6. ...
    '23.10.17 12:05 PM (220.75.xxx.108)

    최후의 만찬 인가봐요.
    카드연체금이 감당 안 되는 수준이라 여행비용 정도는 언발에 오줌누기 격이라면 이해가 좀 가는...
    내일 다 같이 죽더라도 오늘은 아무일도 없는 척 하고 싶은걸까요?

  • 7. 이건
    '23.10.17 12:0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못고쳐요.
    애들도 컸고 나이먹도록 아직 월세 사는데
    과일도 비싼거 먹어야 하고 샴푸도 비싼거 써야하고 구두는 명품을 사야하고... 제 형제인데 저는 불안해서 못보겠어요. 그냥 가치관의 차이에요. 어릴때부터 그렇게 쓰던 사람이라. 성격처럼 소비성향도 다 달라요.
    나한테 돈달라는거 아니면 그냥 이렇게 살 수도 있구나 하고 넘겨야 해요.

  • 8. ..
    '23.10.17 12:09 PM (61.84.xxx.134)

    남편도 돈이 없다면 그 사람도 그냥 카드로 지르는 것일 겁니다.
    국내여행비 50만원, 100만원 안 쓰고 그 돈 갚아도 어차피 전액 상환 못하면 카드는 정지되거든요.
    만약 다음 달에 카드가 정지돼서 정말 한 푼도 못 쓴다면 형편은 진짜 어려워질테니 그 전에 아이들 마지막? 추억이라도 만들어주자 이런 심정 아닐까요?
    수입이 끊기고 빚이 계속 쌓이면 미래 계획을 할 수가 없어요.
    의외로 자포자기식의 소비를 많이 합니다.
    원래 계획적인 소비를 했던 사람이라도요.
    매달 돈이 딱딱 들어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돈을 계획적으로 쓸 수가 있지요.

  • 9.
    '23.10.17 12:14 PM (114.199.xxx.43)

    남 얘기 다 믿을거 못돼요
    물려 받을 재산이 있을 수 있나보죠

  • 10. 덧붙이자면
    '23.10.17 12:15 PM (211.214.xxx.132)

    마지막 만찬이나 추억이 아니고요 원래 여행을 너무 좋아해요. 10년전에 600을 생활비로 써도 항상 모자란다했으니까요. 자포자기는 더욱 아니고 쓰던 버릇은 있어서 외식도 자주 하는데 빚이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했다가 그 여행할 돈 달래서 카드값을 갚지 그랬어 라고 했더니 그것보다 얘들한테 힘들때 꺼내볼수 있게 추억을 주는게 자기도 더 좋다고 하길래 저도 순간 그게 맞나 맞을수도 있겠다 라고 설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 11. ..
    '23.10.17 12:30 PM (211.208.xxx.199)

    나랑 뇌구조가 다르구나 하고 마세요

  • 12. ㅎㅎ
    '23.10.17 12:38 PM (122.36.xxx.75)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른듯요
    지인이 진짜 낡고 좁은 집에 외벌이로 살아요
    형편어렵다고 고딩애 학원도 안보내면서
    그남편은 수입차 사고 아내는 폴댄스 핫요가 같은거 꽤 비싸던데
    그거 배우러 다니더군요,,ㅎㅎ
    이해가 안가지만 뭐 내게 돈 빌려달라진 않으니까

  • 13. 불안도
    '23.10.17 12:45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불안의 초점이 다른 거죠.
    저는 은행잔고 없으면 불안해서 안먹고 안쓰고 초절약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머니에 돈이 남으면 불안한 거에요.
    혹시나 님한테 손벌리거든 일초도 고민하지말고 거절하시면 됩니다.

  • 14. 불가
    '23.10.17 12:53 PM (106.101.xxx.87)

    아니 맘이 편해야 여행도 좋은거지요 카드연체까지 시키면서 무슨 여행입니까? 이해불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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