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비빔밥 포트럭파티? 같은 걸 가게 됐는데
뭘 넣어먹으면 맛이 있는가 계속 생각중입니다.
제가 평소에 비빔밥을 잘 안 먹어서 뭐가 들어가면 맛있을까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일종의 비빔밥 포트럭파티? 같은 걸 가게 됐는데
뭘 넣어먹으면 맛이 있는가 계속 생각중입니다.
제가 평소에 비빔밥을 잘 안 먹어서 뭐가 들어가면 맛있을까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얼음팩 동원해서 광어회 필렛으로 파는 거요.
지금은 전어철인데 뼈 싫어하는 이들있으니
회덮밥, 회비빔밥처럼....(너무 특이한가..)
아보카도?
남자분 많으면 제육 다진거
그외 구운 명란 멍게도 있지만
해산물이라서요
전 아보카도랑 양상추 연어~~ 넣은 상큼한 비빔밥 좋아해요
오늘 아침에 말린 취나물 불러 볶은걸로 무생채랑 비빔밥 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하지만 두개를 섞는건 안됨!
나물종류에다 미역나물 무조건 꼭 넣어요
주말농장에서 갓 따온 생 무청을 뚝뚝 잘라 넣고
참치캔과 풋고추도 넣고
된장 조금에 볶은 고추장과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열무 아니고 생 무청이요!!!
없이 간장양념하고 바싹 하게 볶은 소고기 다짐육
한식조리사 시험 레시피에는 다시마 조각을 살짝 기름 넣고 튀겨서 그걸 키친타월에 놓고 부셔서 비빔밥 위에 얹고, 소고기 다져서 고추장 참기름 간장 설탕에 볶아서 동그랗게 만들어 비빕밥 위에 얹고요. 저는 요거 맛나더라구요.
일생 밥쟁이
좀 귀찮긴하지만 직원들 비빔밥올릴때 오이 슬라이스해 절여
아주 살짝 볶아올리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이게 뭐예요
문젠?
오이는 볶아두면 금방 색이 바래서
그냥 절여서만 올려도 됨
소고기 간 거..
위에 님 말씀하신 다시마튀각 넣으면 맛있어요. 제사때마다 튀각 넣고 비빔밥 해먹었어요.
비빔밥의 세계는 진짜 무궁무진하군요 ㅎㅎㅎ
한 가지씩 맛을 상상하니 비빔밥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먹고 싶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 호불호있는건 안하시는게 좋아요.. 생각보다 여러사람 입맛맞추기 어렵더라구요 ㅠ
색색의 새싹채소로 마지막 토핑을 하면 이쁘고 건강한 느낌이라서 좋아요.
유부 쫑쫑 썰어서 바삭한 유부소보로 만들어 김밥도 싸고 비빔밥 덮밥 여러곳에 쓰는데 맛있어요.
전 그래도 열무비빔밥이나 호박당근상추김가루 잔뜩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린 기본비빔밥이 제일 좋아요.
간 고기 정도가 좋은듯
연어 참치등 생선은
호불호가 ㅜ
저도 기본이 가장 좋아요
당근 호박 들어가고 필수
소불고기 볶은거 물기없게 필수
김가루는 옵션
새싹도 좋구요
계란후라이도 옵션 ㅎ
시래기 넣음 맛나요.
시래기에 들깨가루 넣고하면
전주비빔밥처럼 청포묵에 참기름 소금 김가루 깨소금으로 무쳐서 올린 비빔밥이 최애인데 요즘 청포묵무침 보기 힘들더라구요 ㅠ
궁채나물이요 오독오독. 아니면 윗분처럼 오이 절여 볶아서.. 이것도 오독오독
열무김치 살짝 익은거에 꽈리고추멸치넣고 조림한거
넣고 비벼도 맛있어요
마땅치 않으면 다진소고기 볶아서 넣은 고추장 해서 가져가세요.
미역줄기 고사리 들어가면 깊은맛이 나요
저는 미역종류른 딱 질색.
걍 일반적인 게 나을듯요
비빔밥 팁
일반적인 야채, 나물에
불고기양념으로 볶은고기
그리고 고추장을 좀 맛있게 만들면 됩니다
종류가 뭐가 되었건 고기요
남자만 고기 좋아하고 여자는 채소 좋아한다는 편견은 없애야 하더라구요
여자들도 고기 엄청 좋아함
저도 점두개님처럼 다시마튀각이랑 고추장볶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