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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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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동적 구매가 심한거 같아요.

dd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3-10-17 10:36:57

집 정말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돈에 대해 배운적도 없구요.

 

가난하게 자라면 돈에 대해 억척스러운 면이 있다는데 저는 그런게 전혀 없어요.

 

울고 학교 간적이 많은데요. 이유는 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돈 없다고 엄마가 안 줬거든요.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게 자라다가요. 돈을 사회생활에 비하면 거의 못 모았구요.

 

지금도  저를 가만히 보면요. 

 

지나가다 먹고 싶다는게 있거나 사고 싶은게 있잖아요.

 

그럼 입으로는 사지 마 사지마 하면서도 머리속에는  지금 못사면 안될거 같아요.

 

이거 안 사면 하늘이 무너질거 같아서 샀는데요.

 

안 먹어서 그냥 버리거나 물건 사놓고 쳐다보지도 않아요.

 

이 현상이 여태까지 쭉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사버리죠.

 

금액이 얼마 안되도요.

 

많이 사면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가잖아요.

 

집에 와서 보면  통장에 돈 보고 그때서야 후회하지만 뭐 이미 샀는데요.

 

물건 사러갈때 통장에 얼마 있는지 알고는 가지만 무조건 밖에 나가면 항상 먹는거 물건사는

 

거땜에 항상 무너지네요.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떤 날은 돈이 없어서  적금을 깨야 할때 눈물이 나요.

 

하지만 또 반복반복하구요.

 

아~~~ 저는 돈 안 쓰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돈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돈은 어떻게 써야  되는지 정말 궁금해요.

IP : 121.190.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10.17 10:40 AM (112.145.xxx.70)

    미리 계획을 세워보세요.
    예산을 얼마 정해서
    그 안에서 쓰는 거죠.

    체크카드도 없애고 현금만 쓰세요.
    이달 식비는 50만원
    그럼 일주일에 얼마 딱 정해서
    그걸 현금으로 써요.

  • 2. ......
    '23.10.17 10:41 AM (175.192.xxx.210)

    맞아요 현금으로 계산하면 생활비 1/3은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 3. ...
    '23.10.17 10:45 A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무리하게 사서 쳐다보지도 않는 건 병이에요
    치료받으세요

  • 4. ㅇㅇ
    '23.10.17 10:45 AM (133.32.xxx.11)

    뭔가 안살때마다 저거 싼데 지금 사야해가 아니라아 지금 안사서 얼마 벌었다 라고 생각해 보세요

  • 5. ㅇㅇ
    '23.10.17 10:47 AM (133.32.xxx.11)

    그냥 생존에 꼭 팔요한거 아니면 사지 마세요
    물도 집에 와서 드세요

  • 6. 쓰레기봉투 들고
    '23.10.17 10:49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방과 냉장고를 싹 뒤져서 정리해 보세요.
    필요없는 물건 버리거나 당근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경험하다보면 이게 대체 무슨 돈지랄인가 내 자신이 한심하거든요.
    그 이후로는 후처리가 무서워서 쉽게 물건 못사요.

  • 7. ...
    '23.10.17 10:49 A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본인이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요
    그런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본인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괜찮다고 다독여 주세요

  • 8. ...
    '23.10.17 10:51 AM (220.75.xxx.108)

    친정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
    돈이 없지 물건이 없냐~~
    오늘 지금 이 순간 그거 안 사도 걔는 안 없어져요.
    눈 꾹 감고 내일 사자 하고 돌아와보세요.

  • 9. ㅇㅇ
    '23.10.17 10:56 AM (133.32.xxx.11)

    이걸 안사면 이번달 월급이 그만큼 오른것 명심하세요

  • 10. ㅇㅇ
    '23.10.17 11:09 AM (121.161.xxx.152)

    이미 자리잡은 소비패턴이라
    수중에 돈이 없어야 소비를 못할듯
    돈을 더 벌던가 아예 안갖고 다니던가
    물건 살때 도파민이 엄청 뿜뿜할듯 하네요..

  • 11. 지나고보니
    '23.10.17 11:09 AM (121.133.xxx.125)

    제가 그랬었어요.

    심리치료라도 받아보시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바꾸어보세요. 일단 반품 환불이 쉬우니까요.

    아님 금을 사시고

    필요할때 되파시는것도요.

    저도 금이나 살모았음 좋았을텐데

    쓸데없이 옷.구두를

    그런데 나이가 드니 그 옷들이 덜 어울리거나 안어울려

    조금이라고 예쁠때 입지만 너무 많네요.

    체크카드를 일단 두고 가시거나

    잔고가 적은 체크카드를 쓰이던지요.

  • 12. 솔직히
    '23.10.17 11:24 AM (121.167.xxx.88)

    병이죠
    아마도 충동성을 억제 못하는 adhd일지도 모르겠네요
    심리상담과 약치료 꾸준히 받아보세요
    이게 안사야지 그렇게 의지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란게 꼭 주된 이유도 아니거든요

  • 13. ..
    '23.10.17 11:52 AM (203.229.xxx.58)

    저도 같아요. 다른 중독은 없으신가요? 저는 술도 충동적으로 먹고, 폭음해서 결국 한 달 전부터 신경정신과에서 상담받으면서 약물치료 하고 있는데, 술도 술이지만, 충동적인 쇼핑도 좀 줄은 것 같아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충동소비를 절제 못하는 제가 너무 싫은데. 글쓴님과 같은 마음으로 저도 제가 왜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 14. 저도
    '23.10.17 12:0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어려서 너무너무 어렵게 살았어요. 기생충에 나오는 가난한 집보다 더하게 가난하게 살았어요. 진짜 여름이면 똥물이 역류되고 그런집에서 산적있고, 학교다닐때 크레파스 물감이 하나씩 밖에 없어서 같은날 미술수업이 들었으면 저는 몰랐는데 제 동생이 얼마전에 자기는 맨날 언니가 가지고 가서 준비물을 못챙겼다..그래서 맨날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하여간 그렇게 살다보니 성장하고 돈을 벌다보니 저나 제 여동생이나 물욕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내것도 사고 가족것도 사고.... 그러다가 카드값 빵꾸나고 그런적이...생각해보면 핑계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도 컸을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저도 늦었지만 최근에 반성이 많이 되어서 이제부터는 정말로 미니멀리즘으로 살겠다고 결심했고, 집에있는 안입는 물건을 많이 버렸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정말로 노력할려구요

  • 15. ...
    '23.10.17 12:05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윗분들 얘기하셨듯 충동구매가 어릴적 가난하게 자랐기때문에 보상심리일거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죄책감을 덜기위한 핑계?같은 게 아닌가싶어요.
    충동을 억제하지 못 하는 것도 병이고, 유전적일 수 있어요. 어린시절 집이 너무 가난했다면 그런원인도 있지 않을까요? 준비물 살 돈이 없어서 아이가 울고갈 정도는 흔치 않죠.

  • 16. Oo
    '23.10.17 12:05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자라온 환경은 그냥 핑계일뿐
    사람 타입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 뭐가 문제가 있어야하는데
    없어요
    그냥 뭘 사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친한분은 정말 뭘 안사요,먹는것도 저렴이로 배채우면 끝
    대신 통장 잔고 쌓이는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겠죠
    저도 문제지만 빚내고 사는거 아님 그냥 저냥 이렇게 살아야지
    본성을 어찌 고치겠어요

  • 17. ...
    '23.10.17 12:53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1.환경 원인(뭘 파는 곳을 자꾸 지나쳐야 한다거나)
    2.성향(많은 물건을 구비해놓고 기분에 따라 쓰는게 행복하거나)
    3.결핍도 스트레스(엉뚱한걸로 채우는 중이거나)

    1,2번이라면 정리만 잘해 놓으면 삶이 윤택해지는거고
    3번이라면 일단 멈추기, 명상, 의미 찾기를 해보세요.

  • 18. ...
    '23.10.17 12:54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1.환경 원인(뭘 파는 곳을 자꾸 지나쳐야 한다거나)
    2.성향(많은 물건을 구비해놓고 기분에 따라 쓰는게 행복하거나)
    3.결핍도 스트레스(엉뚱한걸로 채우는 중이거나)

    1번이라면 환경을 바꿀 수 있는걸 고민해보시고
    2번이라면 정리 잘해 놓으면 삶이 윤택해지는거고
    3번이라면 일단 멈추기, 명상, 의미 찾기를 해보세요.

  • 19. ..
    '23.10.19 8:27 AM (118.99.xxx.153)

    뭔지 알아요..적절히 용돈이나 필요한 걸 스스로 구매해본 경험이 없으면 커서 조절이 어렵더라구요.
    뭔가 내가 필요한건 사면 안된다는 마음 깊은 생각에 그걸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는 듯요..


    저는 차라리 매일 군것질 비용을 따로 책정했어요.
    오늘은 만원 다써야지! 그러고 출퇴근 오가며 눈에 불을켜고 찾았거든요 먹고 싶은거..그럼 또 사고 싶은게 없어지더라구요.

    사람의 자제심은 한계가 있다고 하잖아요. 차라리 소소힌 것은 자제하지 않겠다 하고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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