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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 오시더니 물건도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네요

...... 조회수 : 6,941
작성일 : 2023-10-17 08:16:43

물건도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고 기분나쁘게 하면 보복 할까봐 직접적으로 센터에 말안하고 좋은 쪽으로 말을해서 다른 센터로 했네요 기가막혀요 처음부터 돈지갑 손대더니  어떤 분 조언대로 빨리 센터에 클레임 걸라는 조언 나중에 큰 일 생긴다는 말씀 정말 맞네요 그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cctv 필수이고 아이를 맡기시는분들 더욱더 필수입니다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다는 사람들도 믿지마세요 

 

IP : 124.49.xxx.8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7 8:21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집에 요양보호사 날마다 세 분오신지 5년쯤됐는데 아직까지는 한번도 그런적없어요
    6남매가 보낸 물건 쌓여있어도 그대로에요
    그분들 의심받은까봐?인지 핸드백도 안들고다녀요
    하나같이 핸드폰만 가지고다녀서?의심받은까봐서 인가
    싶네요
    한달에 한번 친정가서 날짜 임박한 음식들 제가 챙겨드립니다

  • 2. ......
    '23.10.17 8:24 AM (124.49.xxx.81)

    점둘님도 복이시네요 전 너무 황당하고 해서 처음부터 돈누가관리하냐 돈 얼마나 버셨냐 이런 이야기만 해서 그러려니 그냥 넘겼는데 이불도 뒤지고 그러다 도저히 안되어서요 그리고 저의아버지 옆에 보호자이신데연세많으신분인데 상주하셔요 그분이 그러시네요 먹을것도 하나씩 가위도 하나씩 물건이 하나씩 없어지고 게시다고요

  • 3. ㅇㅇ
    '23.10.17 8:25 AM (76.150.xxx.228)

    그래서 사람쓰는 게 어렵다는 거죠.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운이 좋아야하더군요.

  • 4. 그사람이
    '23.10.17 8:26 AM (118.235.xxx.80)

    그런거죠 요양보호사 다 욕하진 마세요 가사도우미중에도 그런사람만 그럽니다

  • 5. ....
    '23.10.17 8:29 AM (124.49.xxx.81)

    당연히 다른 요양보호사분들 좋으신 분들 많지요

  • 6. ㅇㅇ
    '23.10.17 8:40 AM (1.227.xxx.142)

    친정에 도우미분들 오시는데
    돈도 없어지고. 음식도 없어지고.
    아픈 엄마때문에 오시는데 일도 대충 시간때우다 가려하구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 7. ......
    '23.10.17 8:52 AM (124.49.xxx.81)

    윗분 말씀 들으니 저도 경험한지라 윗분 있었던 일에 더욱 화가 나네요

    맞아요 시간도 대충 떼우고 티비만 보시고 계시다 가시더군요 돈은 돈대로 들고 ....요양보호사를 상전으로 모시는 느낌이 들어요

  • 8. 노인분들
    '23.10.17 8:59 AM (118.235.xxx.17)

    네분 보내본 사람.
    많이 훔칩니다.
    절대 믿지 마세요. 특히 조선족들 믿지 마세요.
    정들어도 믿지 마세요. 제발.
    순진한하게 그저 고맙다고 먹을거 가져다 받치고
    굽신거리는데 하지마!

  • 9. ㅇㅇ
    '23.10.17 9:00 AM (220.65.xxx.4)

    이불 뒤지고 물건 훔치고 이런거 cctv로 확인하신 건가요?

  • 10. 나중에
    '23.10.17 9:12 AM (118.235.xxx.29)

    노인들의 수표들 추적하니(국세청에서)
    죄다 조선족들 이름으로 입금됐더군요.

  • 11. 패물
    '23.10.17 9:15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도 짜잔한거 없어졌는데
    자식들 다 잘살아요. 노인쓰던거 가져갈 이유가 없어요
    간병인이 나중에 진주 목걸이 같은건 다 똑같이 생겼지? 멍청하게 묻더군요.

  • 12. 노인분들
    '23.10.17 9:20 A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이불밑에 베게밑에 돈 많이 놔두시죠.
    목욕같은거 시킬때 일으켜 세울때 쓱 뺍니다.
    정신 또렷한 노인들도 당합니다.

  • 13.
    '23.10.17 9:37 AM (211.51.xxx.19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요보사 하는 언니들이나 아는 사람들보면 다들 잘삽니다,
    용돈 벌이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예요
    정말로 먹고살기 힘든 사람은 요보사보다 더 일을 해야해요
    정말로 가져가는게 맞나요,

  • 14. 그런 분들도 있고
    '23.10.17 9:39 AM (59.6.xxx.68)

    치매 등으로 요양보호사가 오는 경우면 환자 본인이 엉뚱한데 너무 잘 숨겨두거나 해서 못찾는 경우도 있어요

  • 15. ??
    '23.10.17 9:53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CCTV에 찍혔다구요? 그럼 바로 신고를 해야죠 그래서 다는건데..CCTV땜에 함부로 그렇게 티나게 못훔치죠. 처음부터 돈지갑에 손대다니 그걸 왜 두고본건지

  • 16. ㅇㅇ
    '23.10.17 9:54 AM (1.227.xxx.142)

    먹고 살기 어려워서 가져가는거 아니에요.
    습관이에요.
    뭐 이정도는 가져가도 되겠지.
    노인네가 뭘 알겠어.
    견물생심.
    사람구하기도 아쉽고.
    신고하자니 소액이고. 명확한 증거도 없고.
    사용자가 을인 경우가 많아요.

  • 17. 바람소리2
    '23.10.17 9:59 AM (114.204.xxx.203)

    안그런 사람이 더 믾겠지요
    그 사람은 얘기해서 자르게 하세요

  • 18. ㅎㅎ
    '23.10.17 10:1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요보사 하는 언니들이나 아는 사람들보면 다들 잘삽니다,

    이말 웃기네요
    살만한데 조선족이나 할만한 요보사일을 한다구요?

  • 19. 비싼 그릇들
    '23.10.17 10:18 AM (220.122.xxx.209)

    영국제 비싼 그릇들 싹 다 없어졌어요.
    키친툴스(조리 도구들), 오븐 장갑까지 싹 다.

  • 20. ㅇㅇ
    '23.10.17 10:19 AM (211.207.xxx.223)

    요양보호사 교육 받을때 오해 받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처음부터 주머니없는 옷을 입고 가방도 들고 가지 말라했어요
    참기름 많이 줄어든다고 참기름 훔쳐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네요
    그동안 식사 제대로 안챙기고 짠지만 드시던 양반 음식 제대로 챙겨드려서 참기름이 줄어든 건데 그런 식으로 의심 받는 경우도 있다네요

    물론 요양보호사 중에 손버릇 나쁜 사람도 있겠죠. 범죄기록 이런것도 보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본인 중요한 물건들은 잘 챙기는 수밖에 없어요

  • 21. ㅇㅇ
    '23.10.17 10:34 AM (106.101.xxx.141)

    가방도 안들고 다니시던데 오해받을까봐 ㅠ

  • 22. ...
    '23.10.17 10:36 AM (73.222.xxx.211)

    사람 나름이고 고학력이신데 형편상하시는분도있어요. 저도 부모님두분 보내드리고 도움많이받았는데 가져가시는분도 있었어요. 은수저세트등 그런데 저는 부모님따로 사셔서 일단 값나가는거 현금등은 다 정리했어요. 집에 그저 옷 낡은 살림살이등만 있으니 전혀 신경안썼어요. 의심하는마음도 안좋은고같고 과일등은 같이 드시라고 많이사두고 그러면 서로 마음편해요

  • 23. 저 아는 집은
    '23.10.17 12:19 PM (61.78.xxx.13)

    안주인이 좀 회생불가로 아프니까 20년 다니던 도우미가 그릇 커트러리 다 빼가고
    사후에도 와달라고 남편이 부탁하니까 김치 쌀 다 퍼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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