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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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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정제 40년 복용후기

ㅡㅡ 조회수 : 20,292
작성일 : 2023-10-17 07:28:16

제 얘긴 아니고 제 엄마 얘긴데요

아빠가 엄마 42세때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불면증이 생겨서

83세인 지금까지 신경안정제 없인 못주무시는데 치매같은 거 없고

정신 좋으신 편이예요

엄마 친구들 중에도 그냥 주무시는 분보다 안정제 드시고 주무시는 분이 헐씬 많은데

우연인지 몰라도 어쩄든 치매인 분은 한 분도 안 계세요

다른 사례들도 있을 수 있는데..어쨌든 제 주위 경험은 그러하니 불면증때문에

고통받는 분들 안정제에 대해 너무 거부감 가지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IP : 120.142.xxx.17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0.17 7:32 AM (1.227.xxx.55)

    비슷한 얘기 들었어요.
    30년 넘게 먹고 있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근데 내성은 안생기나봐요.

  • 2. 나무
    '23.10.17 7:41 AM (117.111.xxx.174)

    갱년기불면증으로 고생중 인데
    약먹는게 겁났었어요
    희망적인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원글
    '23.10.17 7:44 AM (120.142.xxx.172)

    네 가끔 약을 바꾸거나 증량 or 감량해서인지
    내성은 안생겼어요

  • 4.
    '23.10.17 7:53 AM (211.226.xxx.81)

    저도 이거 연구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수면제와치매관계

    친정어머니 20년째 수면제 드시고 90넘었고
    친구 아버지도 95세 같은 경우인데
    공통점은 총기가 대단하셔요~

    잠을매일 푹 주무셔서 그런것인가ᆢ알쏭달쏭하네요

  • 5. 뭉크22
    '23.10.17 8:01 AM (211.186.xxx.153)

    저번에 어떤분도 친정아버님이 몇십년 수면제 드시고 주무시는데 엄청 건강하시고 총기도 좋다는 글 본거같아요

  • 6. ...
    '23.10.17 8:09 AM (112.151.xxx.65)

    수면과 치매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게
    누구나 아는 정설인데
    약보다 수면부족이 훨씬 안좋은거죠

  • 7. 약먹고라도
    '23.10.17 8:09 AM (121.133.xxx.137)

    푹 자는게 불면증인데도 약 안먹고
    버티는것보다 백배 낫죠
    엄마가 치매검사 해볼 정도로
    건망증이 넘 심해서 정신의학과 갔더니
    대번에 수면제 처방해주더군요
    잠 안온다 싶으면 무조건 먹으라고요
    요즘약은 내성 안생긴다고
    의심하지말고 드시라고..
    계속 수면부족이면 진짜 치매온다하니
    겁먹고 드시기 시작
    오년 넘게 드시는데 건망증 그냥 그 연세에 자연스러운 정도로 유지

  • 8. ..
    '23.10.17 8:10 AM (125.181.xxx.201)

    수면제랑 수면유도제랑 달라요. 수면제는 신경정신과에만 처방가능한걸로 알고요 유도제는 신경정신과 외에서도 처방 가능하죠. 오히려 신경정신쪽 약물은 장복 가능하게 약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근데 유도제는 최대 2주 이랗게 단기적으로 쓰는건데 보면 마음대로 장복하는 사람 꽤 많아요... 물론 정신과쪽 약에 단점도 있는데 다행히 우리나라 식약처가 잘 거르는 편이고 의사들도 데이터가 많아서 그렇게 안하고요.

  • 9. **
    '23.10.17 8:20 AM (27.169.xxx.185)

    정말요? 그래도 갱년기 불안증으로 가끔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먹고 있는데 좋은 정보내요 이런정보와 댓글 감사해요~

  • 10. 85세
    '23.10.17 8:27 AM (106.101.xxx.147)

    시아버님 85세
    30대부터 신경안정제 달고 사셨어요
    지금도 주말마다 옷 깨끗이 입고 친구분들이랑 커피숍 가셔서 아메리카노 드십니다
    저도 안정제 약 자체에 불안할 필요는 없고 병원처방 잘 따르시길요

  • 11. 잠을
    '23.10.17 8:27 AM (118.235.xxx.80)

    잘주무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 12. 저도
    '23.10.17 8:28 AM (121.144.xxx.108)

    자주깨는 불면증이 있는데 약 먹을까 늘 고민중 인데 아시는분이 몇십년 불면증약먹고 뇌에 문제가 생겼다해서 될수있음 안먹으려고 햇는데 이런글읽으면 먹을까싶어요.

  • 13. 약이
    '23.10.17 8:29 AM (211.248.xxx.147)

    술보다 나아서.....술먹으면 치매를 앞당긴다는데...그럴마음을 약으로 다스리면 몸엔 더 좋겠어요

  • 14. ??
    '23.10.17 8:38 AM (175.118.xxx.204)

    죄송하지만 제약업체
    바이럴 마케팅은 아니지요?
    긑들이 퍽 구체적이지 않아서요.
    지난 번 글도 그렇고 비슷한 흐름의 내용이라서요.
    60대 70대 분들도 이 곳에 계신데
    왜 꼭 간접적인 체험(주변에 어른들)을 얘기해 주는 글만 있나요?

  • 15. 친정부모님
    '23.10.17 8:4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두분다 10년 넘게 우울증.수면제 드시고 계신데 내성없고 아무 문제 없어요.
    가끔 컨디션 좋으면 약 없이도 잘 주무시구요.
    70대중후반이심.

  • 16. ..
    '23.10.17 8:58 AM (115.133.xxx.197)

    수면제랑 수면유도제랑 달라요. 수면제는 신경정신과에만 처방가능한걸로 알고요 유도제는 신경정신과 외에서도 처방 가능하죠. 오히려 신경정신쪽 약물은 장복 가능하게 약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근데 유도제는 최대 2주 이랗게 단기적으로 쓰는건데 보면 마음대로 장복하는 사람 꽤 많아요... 물론 정신과쪽 약에 단점도 있는데 다행히 우리나라 식약처가 잘 거르는 편이고 의사들도 데이터가 많아서 그렇게 안하고요.

    참고합니다

  • 17. qudi
    '23.10.17 9:03 AM (125.139.xxx.16) - 삭제된댓글

    엄마 수면제 드시면서도 불안해 하셨는데 얘기해드려야겠네요

  • 18. 졸피뎀은
    '23.10.17 9:04 AM (118.235.xxx.87)

    조심하세요.
    그알 찾아보시면 정신 번쩍드십니다.

  • 19. 수면제
    '23.10.17 9:09 AM (125.139.xxx.16)

    수면유도제가 좀 약할거 같았는데 오히려 처방 받는약이 나은거군요

  • 20. llllㅣㅣ
    '23.10.17 9:09 AM (223.38.xxx.10)

    요즘 유난히 이런글이 많이 보여요 20~30대 커뮤에도 신경정신과약 복용하는걸 권장하는듯한 경험담 글에 댓글들 보면 좀 무섭더라구요 대부분 하는 얘기가 부작용 없으니 안심하라는건데 과연 그럴까요

  • 21. **
    '23.10.17 9:13 AM (112.216.xxx.66)

    안그래도 팔리는 신경안정제를 뭐하러 마켓팅을 해요..TT 남용하시지않고 꼭 필요할때만 복용하면되지요. 꼭 필요할 때 복용은 하는데.. 장복하면 치매걸리다는 소리들을 하시니 이런글 도움이됩니다.

  • 22. 패물
    '23.10.17 9:14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도 짜잔한거 없어졌는데
    자식들 다 잘살아요. 노인쓰건거 가져갈 이유가 없어요
    간병인이 나중에 진주 목걸이 같은건 다 똑같이 생겼지? 멍청하게 묻더군요.

  • 23. 궁금
    '23.10.17 9:52 AM (61.105.xxx.165)

    수면제랑 신경안정제가 다른 건가요?

  • 24. ...
    '23.10.17 11:29 AM (175.116.xxx.96)

    수면제,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는 완전히 다릅니다.
    수면제는 병원에서만 처방 받을수 있는 졸피뎀(위험성이 아마 언론에서도 여러번 나온듯) 같은 거구요. 수면 유도제는 약국에서도 살수 있어요. 아마 항히스타민제 같은 성분을 써서 감기약 먹고 졸리듯 만드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신경안정제는 수면 목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고, 불안 장애나, 우울증등에 주로쓰여요
    약국에서 팔지 못하고, 병원 처방으로만 받을수 있어요.

    저도 불안장애로 우울증약과 신경안정제를 지금 3년째 먹고 있는데, 솔직히 좀 불안하긴 해요. 벤조디아제핀 계열이라(자낙스, 디아제팜 같은) 중독성과 내성이 있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요. 병원에 물어보면 지금 먹는게 최소용량이고 3년쨰 별 부작용 없으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걱정은 좀 됩니다. 하지만, 안 먹으면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ㅠㅠ

  • 25. ㅇㅇ
    '23.10.17 12:26 PM (221.140.xxx.80)

    부모님이나 주변 나이드신분들 보니
    당뇨나 혈압이나 수면정도는 약처방 받아서 잘지켜서 드시는분들이 건강하게 다른질병 안생기고 잘 사시는듯

  • 26. ..
    '23.10.17 12:26 PM (211.206.xxx.191)

    수면제,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의 차이 설명해 주신 윗님 감사합니다.
    수면 중 몇 번씩 깨어 수면제 처방 받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 27. ,,,,,,,,
    '23.10.17 12:30 PM (119.194.xxx.143)

    어설프게 민간요법 좋아하고 음식으로 병 고친다?? 뭐 이런 어른들보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꼬박꼬박 약 드시고 건강관리하시는분들이 총기살아있고 빠릿하고 건강하십니다
    친정아빠 그리고 고모 남매 두분다 90살 넘으셨는데 80년대부터 수면제 잠 안 오면 드셨는데 너무 건강하심


    바이럴 한다는 댓글 ㅋㅋ

  • 28. 선무당무시
    '23.10.17 12:40 PM (223.39.xxx.70)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news&oquery=%EC...

  • 29. 어머님이
    '23.10.17 1:51 PM (210.106.xxx.119)

    드신 신경 안정제 이름 궁금하네요

  • 30. ..
    '23.10.17 2:50 PM (106.102.xxx.90)

    참 어렵네요..판단하기가
    지인이 불면증땜에 수면제 10년정도 드시더니
    60중반에 치매판정받고 점점 나빠져
    지금 요양원에 있어요
    그거보고 나중에라도 수면제는 절대 안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 31. ..
    '23.10.17 3:49 PM (59.23.xxx.176)

    많은 연예인들이 먹었던 신경안정제? 이런 정신과약들이
    자살충동 일으킨다고 하지 않았나요?
    마이클잭스도 약복용후 점차점차 약복용량이 늘어나서
    자살충동 일으킨다고 들었어요
    최진실도 그렇구요

  • 32. ..
    '23.10.17 4:42 PM (58.74.xxx.91)

    수면유도제가 졸피뎀이에요 그리고 미국은 우리나랑 다르게 환자가 마음만 먹으면 약물오용 충분히 가능해요. 자닉스라고 유명 항우울제 있는데 이걸 뭔 우리나라로 치면 까스활명수나 비타민 씨처럼 복용하는 분위기. 거기에 술까지 마셔서 준마약처럼 쓰고요
    최진실도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저 수면유도제 졸피뎀 과용량으로 잠결에 하듯 그렇게 된거에요.
    장복할 경우 자살충동 일으킨다는건 또 유명한 우울증 치료제인데 이건 울나라에 못 들어와요.
    철저하게 통제 하에서 약물을 복용해야하는데 죽은 사람들은 죄다 하루 한알 이걸 안 지키고 세알도 먹고 다섯알도 먹었다가 없으면 아예 안 먹고.... 청산가리도 극소량 먹음 안죽어요 사과씨앗에도 청산가리 극소량 있거든요
    왕창 먹으면 당연히 죽고요. 정신과약물 먹으면 절대 금물이고 마셔도 일주일에 단 한번인데 잘못된 사람들 중에 지키는 사람 거의 없죠.

  • 33. 따르릉
    '23.10.17 8:09 PM (147.148.xxx.247)

    저 디아제팜 5년 헤비유저였어요. 유럽이민오느라 급히 단약했는데요. 처음 4년간 불안장애가 극심했어요...틱 증상도 살짝오고...자다가 밤에 헉! 하며 깨기도 하고...그런데 4년 지나니 좀 낫네요...이제 살만해요

  • 34. 따르릉
    '23.10.17 8:14 PM (147.148.xxx.247)

    서유럽은 디아제팜 계통의 약을 중독성이 크고 부작용이 많다고 처방을 아예 안해줘요. 제가 40대 초반이고... 신체건강해서 이렇게 회복했지...50대에 갑자기 디아제팜 단약했으면 아마 정신병원 갔을거같네요. 그만큼 강력하고 잘들었어요

  • 35. . . .
    '23.10.17 8:21 PM (39.7.xxx.225)

    수면제, 신경안정제 먹고 자는 건 자는 게 아닙니다.
    마취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약 장복하다가 수술시 마취 안되는 사람 많습니다.
    잠 안온다고 매일 마취약을 먹는 게 몸에 좋을지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 36. .....
    '23.10.17 8:56 PM (121.190.xxx.131)

    누구말이 맞는지...
    유튜브에 정신과 의사는
    잠이 얼마나 중요한데 수면제 안먹고 버티는건 너무 어리석은 일이라던데요.

    잠을 자야
    살도 빠지고 잠을 자야 순환이 잘되엇 혈압도 내려가고
    잠을 자야 기분도 좋아집니다.

    저도 잠 안오면 수면제 먹습니다.
    잠을 잘자면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의학의 힘을 빌어서 편하고 가볍고 건강하게 살아요

  • 37. 음..
    '23.10.17 8:59 PM (220.70.xxx.243)

    그런가요?
    저희는 시어머니께서 제가 신혼 때 부터 이미 수면제를 드셔야 주무셨으니 25년 이상 되셨는데, 교모세포종(악성 뇌종양) 진단 받으셨고 심한 치매와 같은 상태세요.
    친정 엄마도 수면제를 종종 드시는데 요즘 너무 깜빡깜빡하셔서 진단 받으니 경도 인지장애 상태라고 하셔서 저는 수면제가 원인인가 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네요.

  • 38. ..
    '23.10.17 9:13 PM (58.227.xxx.143) - 삭제된댓글

    병원에 오래있었음
    안드시는게좋아요
    원글님댁이야 잘맞는케이스고
    나한테 안맞음 후회할만큼 부작용이크니까요

  • 39. 불면증약
    '23.10.17 9:20 PM (106.102.xxx.178)

    없으면 아침이 되도록 잠을 못자서
    어쩔 수 없이 불면증약 먹는데,
    10년 먹었는데. 머리 나빠졌어요.
    방금 뭐 하려고 했더라? 이렇게.
    나이들어서 그런 건 가요?

  • 40.
    '23.10.17 9:27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디아제팜 단약한 50대 저예요.
    디아제팜4mg 리보틀린 반알 포함 우울증약
    2년 가까이 먹는데 무기력증이 왔는지 쓰레기 버리러 가기도 겨우 했는데
    태백에 의도하지 않게 2주 정도 기거 하면서
    약탈 시기를 놓쳐 강제 단약했네요.
    저는 두달간 어지러움증이 좀 있었고
    오히려 컨디션은 좋아졌어요. 무기력도 순식간 없어지고 집밖에도 매일나가기가 되더라구요.
    매일 집근처 야산 등산으로 지금은 거의 회복 됐어요.

  • 41.
    '23.10.17 9:40 PM (218.155.xxx.211)

    디아제팜 피치못한 사정으로 강제단약한 건강치 못한 50대 여깄어요.
    디아제팜 4mg 리보틀린 반알. 포함 우울증약 2년간 먹다 갑자기 딱 끊었어요.

  • 42.
    '23.10.17 10:04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뭔가 안심이되는 글이네요ㅜ
    잠못자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 밤을 꼬박세우고도 아침까지 말똥말똥
    밤만되면 이 스트레스에 너무 서럽고 내가 넘 불쌍한거같고 펑펑울면서 지냈네요 그러다가 절대 안먹으려던 정신과를 내 발로 찾아가 수면유도제?랑 불안증 약같은거 먹고 있어요 먹어도 자는데 한두시간 정도는 걸리지만 밤은 안새네요ㅜ 근데 이렇게 약을 먹어도되나 했는데 어차피 먹어야 되는거 이제는 좀 편히 먹으려구요

  • 43.
    '23.10.17 10:07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뭔가 안심이되는 글이네요ㅜ
    잠못자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 밤을 꼬박세우고도 아침에도 정신 또렷;;;;; 아침에는 이제 졸려야되는거 아닌가요?ㅜ
    밤만되면 이 스트레스에 너무 서럽고 내가 넘 불쌍한거같고 펑펑울면서 지냈네요 그러다가 절대 안먹으려던 정신과를 내 발로 찾아가 수면유도제?랑 불안증 약같은거 먹고 있어요 먹어도 자는데 한두시간 정도는 걸리지만 밤은 안새네요ㅜ 근데 이렇게 약을 먹어도되나 했는데 어차피 먹어야 되는거 이제는 좀 편히 먹어야 될듯요

  • 44.
    '23.10.17 10:12 PM (1.238.xxx.189)

    신경안정제 수면제 수면유도제가 다르다는 거 댓글보고 제대로 알고갑니다.

  • 45. ...
    '23.10.17 10:13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우울증으로 제가 잠깐 병원 다닐때
    갱년기 불면증으로 정신과에서 만난 분들 애길 들어보니 처음엔 2ㅡ3알 정도 먹다
    약이 늘어 10개 이상 먹는다고 해서 깜짝 놀래서
    정신과약 복용 카페를 여러곳 가입해서 알아봤어요
    약복용하는 분들 후기가 치료는 별 효과도 없이 약의 내성이 어마무시 했어요

  • 46.
    '23.10.17 10:13 P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뭔가 안심이되는 글이네요ㅜ
    잠못자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 밤을 꼬박세우고도 아침에도 정신 또렷;;;;; 아침에는 이제 졸려야되는거 아닌가요?ㅜ
    밤만되면 이 스트레스에 너무 서럽고 내가 넘 불쌍한거같고 펑펑울면서 지냈네요 그러다가 절대 안먹으려던 정신과를 내 발로 찾아가 수면안정제?랑 불안증 약같은거 먹고 있어요 먹어도 자는데 한두시간 정도는 걸리지만 밤은 안새네요ㅜ 근데 이렇게 약을 먹어도되나 했는데 어차피 먹어야 되는거 이제는 좀 편히 먹어야 될듯요

  • 47. 사랑
    '23.10.17 10:19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아뇨. 주변 지인이 아니라 친정어머니 수면제 수면유도제 장기 복용하셨고 치매 진단받은지 5년넘었어요. 수면제도 이젠 잘 안들어 점점 쎄지구요
    절대 그래서 안먹습니다. 중독 될까봐

  • 48. 사랑
    '23.10.17 10:20 PM (1.239.xxx.222)

    아뇨. 주변 지인이 아니라 친정어머니 수면제 수면유도제 장기 복용하셨고 치매 진단받은지 5년넘었어요. 수면제도 이젠 잘 안들어 점점 쎄지구요
    직접 변화를 오랜 기간 봤기로 전 수면장애 가볍게 와도 절대 그래서 안먹습니다. 중독 될까봐

  • 49. 사랑
    '23.10.17 10:22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안과의사가 안경 고집한다는 설 있듯이 정신과 의사가 수면제 권장한다는 유투브가 있다니 그런거 보는 분들 대번 다 사드시겠네요

  • 50. 사랑
    '23.10.17 10:23 PM (1.239.xxx.222)

    안과의사가 안경 고집한다는 설 있다던데
    정신과 의사가 수면제 권장한다는 유투브
    가 있다니 그런거 보는 분들 대번 다 사드시겠네요

  • 51. ...
    '23.10.17 10:37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우울증약에 수면제가 들어가는지
    치료 중일때 밤에 화장실가다 티비다이 모서리에 넘어져 눈썹 위가 찢어지기도 했어요
    망박박리 수술한 눈쪽이라 1센티만 아래였어도 눈 멀뻔 했어요
    불면증으로 정신과약 먹는 노인들 약에 취해 다치는 경우도 꽤 많을거같아요

  • 52. 마이러브
    '23.10.17 10:38 PM (125.178.xxx.178)

    수면제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 차이 배우고가요

  • 53. 올블랙
    '23.10.17 10:43 PM (39.112.xxx.44)

    댓글보다 걱정이 되서 최근 시어머니 78세 대학교육받으시고 최근까지 바느질 손수 하실 정도 심하진 않은 의부증이 심해지시면서 망상 섬망증상있어서 치매검사 정밀심리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씨티 검사결과 알츠함이머 2단계라 하네요 원래는 유전자검사결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좋은 유전자타고 났지만 젊은 시절 수면제 신경안정제 40년 복용 본인 성격탓도 있겠지만 외출안하고 새로운 자극 싫어하고 등등 검사결과들어러 가서 정신과주치의샘ㄲ서 수면제중에 어머님이 드시는 약들이 인지기능장애일으키는 것이라고 새로 다른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게지만 수면제 수면유도제가 치매에 좋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54. 모모
    '23.10.17 10:57 PM (219.251.xxx.104)

    수면제가 치매에 좋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별 상관관계가 없다!이거잖아요

  • 55. 모모
    '23.10.17 11:02 PM (219.251.xxx.104)

    끝자락에 제얘기를 해보자면
    갱년기 불면증으로
    12년째 수면제 .졸민.복용하고 있어요
    제일 적은 용량으로 반알을 저녁마다 먹어요
    이정도 용량은 걱정할 필요없다 해서 복용합니다
    대신 절대 반알이낭은 먹지 않아요
    저도 치매와 관계해서 걱정많이 했는데요
    불면증이 치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해서
    2주마다 상담하면서 복용하고 있어요

  • 56. 공감
    '23.10.17 11:04 PM (218.152.xxx.72)

    수면제랑 수면유도제랑 달라요. 수면제는 신경정신과에만 처방가능한걸로 알고요 유도제는 신경정신과 외에서도 처방 가능하죠. 오히려 신경정신쪽 약물은 장복 가능하게 약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근데 유도제는 최대 2주 이랗게 단기적으로 쓰는건데 보면 마음대로 장복하는 사람 꽤 많아요... 물론 정신과쪽 약에 단점도 있는데 다행히 우리나라 식약처가 잘 거르는 편이고 의사들도 데이터가 많아서 그렇게 안하고요., 22222222222

  • 57. 불면이 더 위험
    '23.10.17 11:42 PM (182.227.xxx.41)

    솔직히 치매는 노인병이라 늙으면 수면제 안먹어도 걸리는 사람들 많은데 수면제 먹어서 치매 걸렸다는 건 단지 추측이죠.
    치매 발병율이 낮은 연령대에서 수면제를 꾸준히 먹었을때 걸려야지 인과성을 의심할수 있겠죠.
    그리고 솔직히 약먹기 무섭다고 십수년을 불면으로 잠도 못자면 치매 뿐 아니라 그전에 이미 더한 건강악화로 수명단축될거란 걱정이 전 더 되던데요?
    친정엄마 십년 넘게 수면제 드시는데 지금 80중반이신데 약 증량이나 내성 없이 한알 먹음 잘 주무세요.
    여기저기 몸은 다 안좋으신데 되려 정신이 제일 괜찮으시네요.

  • 58. 흠..
    '23.10.18 12:13 AM (211.243.xxx.228) - 삭제된댓글

    네이버 카페에선 절대 약 함부러 먹지 말라던데요?
    - 내성 생겨서 효과 없음
    - 약을 계속 늘리게 됨
    - 특정 약은 체중 늘어남
    - 당뇨 혈당, 신장 이상
    - 하루종일 멍함
    - 더 우울해짐

    등등

    부작용이 사람마다 동일하진 않던데, 아무튼 거기 가보면 첨엔 한 두알로 시작해 한움큼씩 드시던데요.
    카더라가 아니라 본인 경험글이 한 페이지 가득입니다.


    카페 가입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정신과약은 임상결과가 제일 중요하니..

  • 59. 흠..
    '23.10.18 12:14 AM (211.243.xxx.228)

    카페에선 절대 약 함부로 먹지 말라던데요?
    - 내성 생겨서 효과 없음
    - 약을 계속 늘리게 됨
    - 특정 약은 체중 늘어남
    - 당뇨 혈당, 신장 이상
    - 하루종일 멍함
    - 더 우울해짐

    등등

    부작용이 사람마다 동일하진 않던데, 아무튼 거기 가보면 첨엔 한 두알로 시작해 한움큼씩 드시던데요.
    카더라가 아니라 본인 경험글이 한 페이지 가득입니다.


    카페 가입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정신과약은 임상결과가 제일 중요하니..

  • 60. 흠..
    '23.10.18 12:15 AM (211.243.xxx.228)

    물론 잘 자는 게 중요합니다..

  • 61. ㅇㅇㅇ
    '23.10.18 12:16 AM (121.127.xxx.30)

    수면제 상식.
    배우고 갑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 62. ....
    '23.10.18 12:30 AM (110.13.xxx.200)

    일부 주변인들 결과만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가 심한거 같아요.
    어떤 약이든 부작용없는 약은 없어요.
    부작용도 사람마다 양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거구요.
    너무 힘들면 먹어야 하지만 치매 안걸리는 역할을 한다? 매우 위험한 셍긱이네요.

  • 63. 아줌마
    '23.10.18 12:47 AM (175.124.xxx.136)

    정신과약 저장합니다

  • 64. 경험자
    '23.10.18 1:15 AM (211.210.xxx.154)

    심한 불면증으로 2년동안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복용했었는데 나에게 맞는 약이라도 지나면 내성이 생겨 용량을 늘려야 잠이오고 또 약을 바꾸길 반복하다 더이상 약에 의존하는 게 무서뭐 끊었어요.자고 일어나먼 개운해야 되는데 늘 피곤했어요.

  • 65. 핵심은
    '23.10.18 2:21 AM (175.213.xxx.18)

    제가 내과에서 지어준 수면유도제 먹고
    먹을때 좋은데 끊을땐 힘들더군요
    자살하고픈 충동도 느꼈습니다
    최진실씨가 생각났습니다 어쩌면 약의 부작용일지도…ㅜㅜ

    수면제 신경정신과약가서 맞는약 꼭 지으세요
    경험담입니다

  • 66. 시아부지도
    '23.10.18 3:09 AM (125.178.xxx.170)

    수면제 매일 복용
    20년쯤 됐는데 아주 정신이 또렷하세요.
    현재 86세.

    수면제가 치매 위험 높인다는 위 링크 보니
    사람마다 다른가 보네요.

    암튼, 동네 병원에서
    한달치씩 처방해준다는 사실에 전 놀랐었네요.

    다른 분들도 동네 병원에서
    노인들이나 성인들에게 한달치씩 처방해주던가요?

  • 67.
    '23.10.18 3:23 AM (118.235.xxx.26)

    신경안정제 알아보고있는데 글 저장합니다

  • 68. ...
    '23.10.18 5:25 AM (173.63.xxx.3)

    수면질이 너무 안좋은데 저장합니다.

  • 69. 갑자기 끊으면
    '23.10.18 6:02 AM (220.122.xxx.137)

    신경안정제 오래 먹다가 갑자기 임의로 중지하면 안 돼요.

    의사와 서서히 감량하면서 중지 해야해요

  • 70. ...
    '23.10.18 6:56 A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정신과약은 첨엔 효과가 아주 좋아요 그러나 슬프게도 간의 해독작용이 너무나 뛰어나
    금방 내성이 생겨요 효과가 사라지면 중지하려고 해도 금단증상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대혼란에 빠지죠 약용량은 계속 늘기만 하고요

  • 71. 수면 장애
    '23.10.18 7:14 AM (182.229.xxx.41)

    수면유도제가 멜라토닌 같은걸 말하는거죠? 매일은 아니고 띄엄 띄엄 먹는데 그건 괜찮겠지요?

  • 72. 졸피댐
    '23.10.18 11:29 AM (125.186.xxx.155)

    스틸록스등 내성 바로 생겨서 절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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