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17 1:25 AM
(1.232.xxx.61)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지요.
옛날에는 다 그렇게 먹고 살았던 시절도 있었던 거잖아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버리고 잊어버리세요.
수업료 냈다 생각하시고요.
2. 살다보면
'23.10.17 1:26 AM
(70.106.xxx.253)
그럴수도 있죠
신경써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이미 지난거니 잊으세요
3. 그리고
'23.10.17 1:26 AM
(70.106.xxx.253)
요즘이나 냉장고 냉동고 종류별로 두고 살지
옛날엔 다 그냥 벌려놓고 먹고 살았어요
4. 곰팡이는
'23.10.17 1:29 AM
(183.97.xxx.120)
물에 씻으면 되고, 기름기는 소주에 씻겨요
물에 담갔다가 주물러서 여러번 물에 헹구세요
5. 근데
'23.10.17 1:34 AM
(217.149.xxx.166)
고춧가루 전부 마트에서 그냥 팔잖아요?
냉동, 냉장도 안하고.
6. 그리고요
'23.10.17 1:35 AM
(70.106.xxx.253)
우리가 다들 모르고 먹고 살고있어요
식당이든 어디든. 밖에 음식들 먹다보면
그렇게 세세하게 관리 안해요.
7. ㅠ ㅠ
'23.10.17 1:44 AM
(118.235.xxx.47)
난 또 뭐라고..
엄청 믿음가는 곳에서 산 고춧가루가
알고 보니 속아서 산 거라 배신감 든다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ㅜ ㅠ
8. .....
'23.10.17 1:56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고추가루 냉장고 판매 안하잖아요
저는 냉장실에 보관해서 주황색으로 변한 고추가루를
냉동실에 보관한 고추가루와 섞어서 김치 담궈
맛있게 먹었어요
9. 가루는
'23.10.17 2:15 AM
(116.41.xxx.141)
다 실온에 두고 사용했어요
예전에도
시장에 파는 것도 그렇고
넘 걱정금지 ~%
10. 흠
'23.10.17 2:5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번 여름 미친듯 덥고 습해서 에어컨 24시 돌렸음에도 팬트리 고춧가루 다 곰팡이로 버렸어요
11. 자괴감까지야
'23.10.17 3:24 AM
(175.118.xxx.4)
그렇게자기비하할필요없어요
그옛날 다실온에보관하면서먹다가 냉장고ㆍ냉동고생기면서 보관하게된건데요
앞으로 보관잘하면됩니다
진미채 그까이꺼^^;;
아깝지만 다시만들면됩니다
12. ...
'23.10.17 3:35 A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무슨 이런 별거아닌일로 새벽에 자괴감까지들고 자기자신이싫고 식구들 건강걱정된다고 위로해달라더니 버려질 진미채 생각에 미칠거같다니....
진짜 원래 성격인건지 아님 갑자기 이상해진건지...??
13. 나솔에
'23.10.17 4:31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빌런 같다
14. ..,
'23.10.17 5:23 AM
(1.228.xxx.227)
이십년전 새댁일때 늘 고춧가루 실온서 두고
먹었는데 지금까지 건강해요
알고서는 늘 냉동 냉장 보관하는거니
원글님 맘 편하게 지내세요
15. ...
'23.10.17 6:38 AM
(123.215.xxx.126)
6개월 정도 미개봉인 상태 였으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16. ..
'23.10.17 6:41 AM
(116.88.xxx.173)
너무 별 일 아닌 걸로 자신을 압박하는 스타일 같아요....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먼저 생길 수도 있으니 조금만 느긋하셔도 될것 같아요.
17. ...
'23.10.17 6:44 AM
(14.51.xxx.138)
색이 변했다고 곰팡이가 있으거라고 단정 짓지 마시고 편하게 드세요 냉장식품이 아니잖아요
18. 음
'23.10.17 6:55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걱정되는 사람한테 빌런같다는 말뽄새보소
19. ㅇㅂㅇ
'23.10.17 6:58 AM
(182.215.xxx.32)
괜찮습니다..
앞으로 잘하면돼요~
20. 참내
'23.10.17 7:44 AM
(210.117.xxx.5)
충분히 걱정되고 아까워 할 수 있는 글이구만
빌런은 자기가 빌런이지 적어도 여기서는.
21. 실온보관
'23.10.17 8:35 AM
(211.212.xxx.14)
재작년, 작년 꺼 모두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는데
절대로 냥동보관하지 말라고, 끓요도 사라지지않는 독성물질이 생성된다고.. 건조식품이니 실온에 보관하라고 하는 글을 얼마 전에 봤어요.
원글님은 그래도 반반의 확률이네요.
뭐가 맞는걸까요?
22. ..
'23.10.17 8:35 AM
(172.226.xxx.12)
고춧가루가 비싸잖아요. 그러니 그러신 거죠.
저는 예전에 엄마가 준 고춧가루 실온에 보관했는데, 통 안에서 벌레가 생겼더라구요ㅠ 그래서 그담부터 냉장(냉동)하는데요.
벌레 안 생겼어도 못 먹을까요??
아깝고 속상한 맘 이해가 되요. 담부터 조심하시면 되죠.
23. ㅡㅡㅡㅡ
'23.10.17 9:5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 글 보고 베란다에 실온보관 중인 고춧가루 보고 왔는데 멀쩡한데요?
고춧가루 25년 넘게 계속 실온보관해서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24. 런투유
'23.10.17 10:03 AM
(211.106.xxx.210)
앞으로 왠만한거는 다 냉동보관 하세요
식재료에 관심을 항상 가지시구요
25. ...
'23.10.17 10:10 AM
(61.254.xxx.98)
예전에는 다 그랬어요. 저도 애들 어릴 때 벌레 생긴 쌀 먹은게 후회되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아져서 그렇지만 예전에는 모르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없어서 그냥 먹었던 것 같아요. 옛날 냉장고 없을 때는 훨씬 더했을거고요.
걱정 마세요. 앞으로 조심하시면 돼요.
26. 과잉감정
'23.10.17 11:13 A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우리네...인가..?
27. ㅇㅇ
'23.10.17 11:25 AM
(211.234.xxx.125)
실온에 오래두면 색도 변하고 맛도 변해요
겨울철에는 괜찮지만 여름철 거치면 더 그렇죠
1년 정도 두고 먹을거면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28. 실온에
'23.10.17 11:35 AM
(121.147.xxx.48)
장기보존하지 말라는 거지 실온에 두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고추가루는 습기에 취약하니 바싹 건조된 상태로 작은 통에 덜어 쓰시면 됩니다. 먹어보고 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진미채 드셔도 됩니다. 이런 식으로 미세하게 발암물질 고민하시면 정작 간장 된장부터 못 먹어요. 1급 발암물질 간암 유발물질이 부패한 콩에 서식하거든요.
29. ..
'23.10.17 12:29 PM
(211.206.xxx.191)
고추가루 실온에 오래 두면 색 변하고,
여름에는 벌레도 생겨서
그후 냉장 보관해요.
먹어봐서 이상 없으면 괜찮을 듯.
다음부터 잘 관리하면 되는 거죠.
30. ...
'23.10.17 12:33 PM
(14.32.xxx.186)
온갖 가루류 냉동실에 보관한지 얼마나 됐다고....
옛날엔 일년 내내 두고 먹었는데 색깔 좀 변했다고 왜 곰팡이 핀 취급을 하고 버려요ㅡㅡ
고춧가루가 주황색으로 변하면 맛과 향은 약간 못해지지만 진짜로 변했으면 톱밥맛이 나서 모를 수가 없어요
31. ...
'23.10.17 12:44 PM
(219.248.xxx.71)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고추가루 냉동실에 보관하면
발암물질 생긴다는 내용을 봐서 식겁했는데,
실온보관도 조심해야겠네요
32. ㅇㅁ
'23.10.17 12:52 PM
(223.39.xxx.132)
헐 고추가루 냉동실도 안되고 실온도 안되는거에요??
냉장만??
33. 愛
'23.10.17 1:00 PM
(112.150.xxx.181)
전 댓글님들이 다 대단하단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82가 좋아요
34. ㅇ
'23.10.17 1:18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자괴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죠. 내가 왜 이래? 하는 생각 들 수 있죠. 음식 오래 해 왔으면 더구나 그냥 별 생각없이 하던대로 하다가 이거 아닌데 하게 되는 거죠.
근데 유튜브 보면 고춧가루 이렇게 보관하면 실온에서 1년 이상 끄떡없다 뭐 이런 류 영상 본 거 같은데요. 뭐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온도변화 크게 없고 빛 안 보게 하면 건조된 거라 실온에서 좀 둬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진짜 마트 판매상품도 다 실온에 진열돼 있구요.
35. ㅇㅇ
'23.10.17 1:28 PM
(211.209.xxx.126)
고추가루는 냉장 해야되요
냉동하면 오히려 곰팡이가 생긴답니다
36. .......
'23.10.17 1:32 PM
(117.111.xxx.6)
식재료 냉동 보관한다고 발암물질생길리가요 ㅡ.ㅡ
37. ㅇㅇ
'23.10.17 1:55 PM
(223.39.xxx.132)
근데 마트 에서 파는건 개봉 안된 거잖아요.
개봉하고 나서는 좀 다르게 보관해야 하는거겠죠
글두 옛날엔 다 펼쳐놓고 먹었다 하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38. …
'23.10.17 1:59 PM
(223.38.xxx.245)
헉 저 그러면 진미채 안버려도 될까요?
걱정해주시고 질책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에 저는 좀 건강염려증 때문에 겁에 질려있는 상태 + 자책감이 심하게 드는 상태라서… 지인들에게 털어놨다면 분명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어요 저 빌런.. 감정과잉… 익명이라서 솔직히 괜찮은데 몇 안되는 지인들한테까지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늘 전전긍긍합니다.. 남들처럼 사는게 왜 이리 힘든지요 ㅠㅠ
39. 엥??
'23.10.17 3:27 PM
(180.230.xxx.96)
까만 봉다리에 냉동보관 항상 하고 먹고있는데..
아이구야..
40. 맘편히~
'23.10.17 5:26 PM
(180.64.xxx.8)
맘편히 가지세요. 세균 곰팡이 적당히 먹음 내성 생겨 건강에 좋을 수도있어요.
술담배만 안해도 기본은 건강을 지키고 있는거니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살아요~~ 스트레스가 더 몸에 안 좋아요.
41. ...
'23.10.17 5:35 PM
(118.37.xxx.38)
버리지 마세요.
올해 햇고춧가루일텐데...걱정마세요.
42. ᆢ
'23.10.17 6:49 PM
(211.36.xxx.64)
고춧가루도 천연색소 성분이라 빛이 바래기도 하고 수분이 날라가면 색이 선명한 붉은색에서 주황빛으로 바래기도 하더라구요..
하얗게 곰팡이가 핀 것만 아니면 괜찮을거예요.
43. ...
'23.10.17 7:11 PM
(182.215.xxx.28)
안 버려도 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버리는게 좋을것 같아요ㅎㅎ
44. 일단
'23.10.17 7:20 PM
(182.210.xxx.178)
테스트를..
원글님이 진미채 몇 젓가락만 먼저 드셔보세요.
그래서 속이 괜찮으면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실온에서 여름 지났으니 걱정되긴 한데, 개봉을 안한거라 괜찮을 듯도 싶어서요.
45. ㅇㅁ
'23.10.17 9:25 PM
(223.39.xxx.132)
저도 건강염려증 강박증 비슷하게 있어서 님 마음 이해돼요
46. 원글님
'23.10.17 10:29 PM
(121.147.xxx.48)
뭔가 나쁜 걸 먹었다고 금방 암 생기고 죽고 그러지 않아요. 인체의 내구성을 믿어보세요. 안 좋은 거 배출해내고 꾸역꾸역 영양소 찾아서 건강 유지할려고 몸도 노력중입니다. 원글님이 신경 쓰고 좋은 것 해서 먹으려고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으니 님도 가족들도 오래오래 건강하실 거예요. 암이나 질병은 언젠가는 만나게 될 지도 모르지만 거의 운명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이유를 아무리 물어봐도 답이 없는 운명요.
47. ㅇㅇ
'23.10.18 12:15 AM
(121.177.xxx.90)
괜찮아요.
그냥 드셔도 돼요
저는 주황색 나도 다 먹었어요.
옛날분들은 그보다 더한것도 먹고 살았어요.
아무 이상없습니다
48. 걱정은
'23.10.18 12:57 AM
(125.186.xxx.155)
딱 그것까지로~
저도 그런적 많은데 다 살아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1주일에 한번 밥하고 반찬 4가지 만드는 뇨자입니다
49. 원글
'23.10.18 9:24 AM
(223.38.xxx.149)
감사합니다… 다들 어쩜 이렇게 적당한 언어로 안심시켜주시고 걱정말라 해주시나요? 저는 그저 주름만 늘어난 촐싹대는 가짜 어른인데… 여기 오면 아무 영양가도 이득고 없는 글 읽고 다정한 말 건네는 진짜 어른들이 계시네요. 닮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