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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치하는 3분동안 뭐하세요?

원글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3-10-16 20:15:15

 

하루 세 번 양치하는데

양치하기가 너무 싫어요.

제가 특히 고질적으로 허리가 아픈데

허리를 반복해서 숙여야 해서 더 싫은가봐요.

 

그러다보니 후딱하고 끝내버리게 되다보니

개운하게 못하는 것 같아서

집에서 양치할 때는

칫솔에 치약짜서 집안 돌아다니며

왼손으로 할수 있는 거 해요.

주로 늘어져있는 물건 제자리 찾아주거나 

버릴거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양치하고 나서 할 거 찾아둔다거나.

그러다 보면 시간도 금방가고

헹구고나면 이가 뽀드득.

 

(칫솔물고 돌아다니는 거 싫은 분 많겠지만

저는 한번도 흘린적 없고

싫어할 사람 없는 1인 가구입니다. )

 

 

 

IP : 118.176.xxx.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10.16 8:18 PM (121.133.xxx.137)

    불타는허벅지운동합니다 ㅋㅋ
    저도 가만 서서 이만 닦는거 못해요
    시간아깝ㅋㅋ

  • 2. ...
    '23.10.16 8:19 PM (211.221.xxx.167)

    양치하며 핸드폰하는 저 반성합니다.

  • 3. 변기에 앉아
    '23.10.16 8:20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양치하며 핸드폰 보는데ㅠㅠ
    옷 입은채로요.

  • 4.
    '23.10.16 8:21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욕실 거울 봐요

  • 5. ...
    '23.10.16 8:22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집안 돌아다니며 정리해요
    빨랫감 세탁기에 넣거나 돌돌이로 머리카락 청소등등
    습관되니 가만히 서서 양치를 못하겠어요

  • 6. ㅁㅁ
    '23.10.16 8: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5분정도인데 전 자전거

  • 7. 꿈틀이
    '23.10.16 8:25 P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5분 넘는 노래 들으면서 양치질해요.
    시간도 재고 좋아요.

  • 8. . .
    '23.10.16 8:28 PM (1.227.xxx.201)

    제자리 걷기해요ㅋㅋ
    드라이기 머리말릴때도 지겨워서
    제자리걷기 제자리뛰기 하는데
    이게 은근 땀나더라구요

  • 9. ...
    '23.10.16 8:3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전 샤워할때 양치할때 영어뉴스 들어요 ㅎㅎ

  • 10. ㅇㅇ
    '23.10.16 8:36 PM (211.250.xxx.136)

    저는 딱 거울보며 칫솔의 움직임 위치 신경써 확인하며 닦습니다
    저도 다른거하며 닦은 세월이 오래인데
    칫솔질 꼼꼼히 하려면 절대 딴짓 못해요
    좋은 칫솔질법 공부하셔서 하루 다 합쳐 10분정도 이에 투자하세요
    건강한 이는 소중하니까요^^

  • 11. ...
    '23.10.16 8:36 PM (118.221.xxx.80)

    돌아다니면서 양치 하는거 저희집에선 등짝스메싱인데...

  • 12. ..
    '23.10.16 8:48 PM (211.208.xxx.199)

    저도 거울보며 칫솔의 움직임, 위치 ,신경써 확인하며 닦습니다. 22

  • 13. ㅇㅇ
    '23.10.16 8:55 PM (1.248.xxx.79) - 삭제된댓글

    침대에서 유튜브보면서 양치해요. 양치도구가 침대옆 협탁에있어요.

  • 14. 불타는허벅지
    '23.10.16 8:58 PM (121.133.xxx.137)

    하면서 거울보고 얼마든지
    양치 꼼꼼히 해요
    스케일링하러가서 퇴짜 맞을 정도

  • 15. 분명 이글을 보고
    '23.10.16 9:07 PM (211.250.xxx.223)

    양치 외에 뭔가를 더 한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본 이가 있을 거예요. 리스펙

  • 16. 저는
    '23.10.16 10:02 PM (175.201.xxx.163)

    흰머리 찾아요 아직은 염색안하고 버티는중이라 ㅎㅎ

  • 17. 방에
    '23.10.16 11:42 PM (112.166.xxx.103)

    빨랫감 찾아서 세탁실로 옮거죠

  • 18. 애플힙
    '23.10.17 12:56 AM (1.235.xxx.70)

    저는 스쿼드 합니다

  • 19.
    '23.10.17 12:57 AM (223.62.xxx.127)

    흘리는 게 문제가 아니고
    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치약 방울이 튀는 게 문제입니다.

  • 20. ..
    '23.10.17 8:31 AM (211.217.xxx.169)

    칫솔질에 집중합니다.
    마무리로 칫솔까지 깨끗하게 닦고 물기제거!

  • 21. ㅇㅇ
    '23.10.20 3:40 PM (61.85.xxx.42)

    저의 치솔질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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