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지금 당뇨 합병증으로 2달 넘게 입원중이신데요
지금 치료때문에 항생제랑 약도 독하고 콩팥도 안좋아졌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혈액투석을 하자는데 아버지가 거부하시고 수치는 약간 애매하다고 합니다
최근 식사할때 숟가락으로만 드시고 핸드폰 카톡하면 손 떨림이 있어
카톡이 예전보다는 매끄럽지 못하시고 가끔 몸이 움찔하게 움직이신다고 하네요
신경과에서는 뇌 이상은 아니라고 했구요
평소보다는 낮잠을 많이 주무시고 식사는 잘 하시는데 휠체어를 2달 넘게 타서
서면 다리 힘이 없어 한번씩 주저앉을뻔합니다
이 증상이 혈액 투석을 안해서 생긴 요독 증상인지 80 넘으면 이런 증상들이 있는건지
80대 중반 어르신들 어떠신가요?
손떨림이 노화 증상일수도 있을까요?
아버지를 설득해서 투석을 해야될까요? 투석을 해도 걱정이고 안해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