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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학교갈 준비 딱딱 알아서 하는 애

엄마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23-10-16 16:01:26

초등 저학년 학교갈 준비 딱딱 알아서 하는 애..

흔하지 않은거 맞죠? 

 

아침 6시면 기상에 밥 먹고 놀다가

8시에 등교 준비 알람 울리면 놀던거 하던거 딱 놓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로션 썬크림 바르고 

옷 입고 앉아서 머리해달라고 하고

머리해주면 책 좀 보다가

등교 알람 울리면 딱 일어나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나섭니다. 

날이면 날마다 이럽니다. 

가끔 저 아이는 기계인가.. 싶을때도 있어요

 

제 딸 얘기인데 너무 신기해서 올려봐요 ^^;;

 

가만있자... 자랑 계좌가 몇번이더라;;;;;; 

IP : 116.33.xxx.2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3.10.16 4:02 PM (49.175.xxx.75)

    혹시 쌍둥이 둘째인가요 저번주 금쪽이 둘째가 그러던데
    귀엽네요~^^

  • 2. ..
    '23.10.16 4:04 PM (118.131.xxx.212)

    우리딸 초등입학후 가방 만졌다가 불호령 맞았습니다.
    남의 가방을 왜 만지냐고 ㅋㅋ
    초등입학하고는 가방 엄마가 싸주는거 아닌가요?
    일단 우리애는 내가 해준게 없어요. 알아서 다 자기가 합니다. 잘컸어요.

  • 3. 아유
    '23.10.16 4:05 PM (113.131.xxx.169)

    이뻐라~~~
    야물딱 지네요.^^
    꼬맹이가 알아서 다하니 원글님 편하시겠다.
    자랑하실만합니다~~

  • 4. 아이가
    '23.10.16 4:07 PM (58.143.xxx.27)

    기상이 상당히 빠른데 9시간은 자나요?

  • 5. 생각해보니
    '23.10.16 4:08 PM (213.89.xxx.75)

    원글님같은 아이는 상상속에나 나오는 그림동화책 속 아이만 있는줄.

  • 6.
    '23.10.16 4:09 PM (211.219.xxx.193)

    언빌리버블

  • 7. 완전
    '23.10.16 4:15 PM (118.217.xxx.104)

    야물딱지고 똘똘
    매사 애살이 있고 책임감 강한 스타일
    이쁘네요.

  • 8. 모모
    '23.10.16 4:15 PM (223.56.xxx.24)

    몇시에자는데
    6시에 일어나나요?
    신기하네요^^

  • 9. ...
    '23.10.16 4:16 PM (58.230.xxx.146)

    아침 6시에 깨우지 않아도 자기가 일어나는건가요? 신기하고 기특하네요

  • 10. ....
    '23.10.16 4:25 PM (121.142.xxx.203)

    지금 중3인 제 아들이 그랬어요. ㅜㅜ
    이제는 깨워도 못 일어나는 사춘기 청소년 ㅜㅜ

    원글님 아이는 그 습관 변치않기를...

  • 11. dd
    '23.10.16 4:39 PM (211.206.xxx.238)

    딸둘키웠는데 큰애는 한번도 깨워본적 없고
    둘째는 얘 깨우느라 내 인생의 반을 쓴 느낌요
    그나마 고3 되면서는 한번에는 일어나네요
    손안가는애가 있더라구요

  • 12. 신기
    '23.10.16 4:41 PM (211.170.xxx.35)

    신기해요! 좋은습관 쭉 이어나가서 계속 엄마 어깨 힘좀 주길! 귀염둥아!!

  • 13. 오~
    '23.10.16 4:44 PM (182.228.xxx.67)

    흔치 않은거 맞아요!
    자랑계좌 잊지 마시구요^^

  • 14. ㅎㅎ
    '23.10.16 4:49 PM (175.209.xxx.48)

    제 아들이 저랬어요
    손 하나도 안가요

  • 15.
    '23.10.16 4:51 PM (124.243.xxx.12)

    저희 아파트 동에도 칸트같은 초딩저학년 남아가 삽니다.

    제가 우리애랑 아침에 같이 등교+출근 하느라 같이 나오는데

    항상 같은시간에 엘베문이 열리면,

    단정한 모습, 단정한 머리, 정자세로
    어머님 다녀오겠습니다 허리숙여 인사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요

    초 1이나 초2 쯤 되보이던데...

    대체 어찌 키우신건지 ㅎㅎ

  • 16.
    '23.10.16 5:09 PM (211.192.xxx.227)

    언빌리버블

    가만 자랑계좌가... ㅎㅎㅎ

  • 17. 나는나
    '23.10.16 5:12 PM (39.118.xxx.220)

    우리 윗집 자매가 그랬어요. 심지어 이 집은 맞벌이라 아침밥까지 챙겨먹고 치웠다함. 놀다가도 뭐 하기로 정해진 시간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감. 둘 다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 고대 갔답니다

  • 18.
    '23.10.16 5:22 PM (218.155.xxx.132)

    초4 저희집 아들도 그래요. ㅎㅎ
    숙제도 한번도 하라고 한 적 없어요.
    알아서하고 자기전에 가방 챙겨놓고…

  • 19. ㅋㅋㅋㅋ
    '23.10.16 5:28 PM (123.212.xxx.149)

    아우 부러워라. 대단한거 맞아요.
    저희 딸은 4학년되니까 그렇게 하네요.

  • 20. 우리애
    '23.10.16 6:08 PM (117.111.xxx.13)

    6시에 일어나서 그날 학습지 숙제까지 싹 다하고
    저 깨워서 아침먹고 학교갔어요

  • 21. +_+
    '23.10.16 6:11 PM (119.64.xxx.150)

    와, 이런 어린이가 실제로 존재하는군요. 정말 잘 키우셨어요. 늦잠꾸러기 중학생 엄마라 넘 부럽습니다.

  • 22. ...
    '23.10.16 6:56 PM (58.226.xxx.35)

    어린 애들보고 배웁니다ㅠㅠ

  • 23. ...
    '23.10.16 11:00 PM (1.241.xxx.7)

    저희 초1 둘째가 비슷해요 딸이라 그런가..
    근데 초3 큰애는 정말 ㅠㅠㅠ 내 입만 아프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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