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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속상해서 빵 샀다고 하니

.. 조회수 : 6,246
작성일 : 2023-10-16 12:55:33

"여보... 나 너무 속상해서 빵 샀어..."

 

하고 얘기하니 쳐다도 안보고 하는 말...

 

"응~ 잘했어~"

 

이건 T도 아니고 F도 아닌..

 

극단적 무관심형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

IP : 27.109.xxx.1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6 1:03 PM (211.234.xxx.112)

    그래도 좋은 분입니다 ㅎㅎ

  • 2. 이쁜이꽃분이
    '23.10.16 1:08 PM (211.201.xxx.98)

    저도 해봤어요.
    우리 남편은 입으로는 왜? 무슨일이야? 하면서
    눈은 빵을 찾고있더라는...

  • 3. ..
    '23.10.16 1:09 PM (121.128.xxx.66) - 삭제된댓글

    왜 속상해?그러더니 금방 빵 어딨어?

  • 4. 철벽 가드
    '23.10.16 1:10 PM (211.208.xxx.8)

    능숙하군요 ㅋ

  • 5. ....
    '23.10.16 1:11 PM (211.217.xxx.233)

    뻐끔뻐끔 무대답 남편도 있어요

  • 6. ....
    '23.10.16 1:12 PM (112.220.xxx.98)

    저도 남푠한테 해보고 싶네요 ㅋ
    퇴근할때 해봐야겠어요 ㅋㅋ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

  • 7. ...
    '23.10.16 1:12 PM (211.106.xxx.85)

    저희 남편, "응? 니가? 속상하면 고기를 사지 왜 빵을 샀어? 빵은 나주고 고기를 사먹자"
    제가 육식과라 속상하고 화나면 고기 먹거든요. 남편은 빵돌이고요

  • 8. 뼛속까지T
    '23.10.16 1:14 PM (58.230.xxx.146)

    그래서 빵은 뭐 사셨는데요 빵 먹고 싶네요

  • 9. ㅋㅋ
    '23.10.16 1:1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회색돌기법?

  • 10.
    '23.10.16 1:20 PM (211.219.xxx.193)

    난 배불러

  • 11. T형
    '23.10.16 1:20 P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몇주전 딸이 저한테 같은 질문하길래
    남편분과 같은 대답했어요
    '기분이 풀린다면 빵정도야 얼마든지
    살 수 있지 '
    이런의미였어요

  • 12. ..
    '23.10.16 1:36 PM (121.131.xxx.92)

    저도 해봤더니
    적당히 먹어라 살찐다..라네요

  • 13. 이테스트
    '23.10.16 1:39 PM (121.133.xxx.137)

    엉터리예요
    극f인 남편 왈
    다먹었어?
    그냥 먹는거 좋아하는넘

  • 14. ...
    '23.10.16 1:45 PM (121.145.xxx.90)

    전 속상해서 화분 샀다고 했는데 원글님 남편분과 똑같은 대답이었어요 ㅋㅋㅋ

  • 15. ㅋㅋㅋㅋ
    '23.10.16 1:54 PM (118.235.xxx.199)

    ㅋㅋㅋㅋㅋㅋ

  • 16. 딸이하면
    '23.10.16 3:01 PM (115.21.xxx.250)

    오...그래? 그래서 기분 좀 풀렸어?
    그럴듯요.
    남편이 하면
    왜 빵을? 이라고 하고요..

  • 17. ㅇㅇ
    '23.10.16 3:25 PM (211.206.xxx.238)

    우리남편은 어딨어? 할사람

  • 18. 절대로
    '23.10.16 3:30 PM (115.140.xxx.4) - 삭제된댓글

    mbti 검사 같은거 관심없는 내 남친
    속 상해서 빵샀다 하니 어떤 인간이 건드렸어?? ㅡㅡ
    아니 그래서 빵샀다고 !! 아니 그러니까 누가 건드렸어!!
    ㅋㅋㅋㅋ 얘 뭐죠 ㅋㅋ

  • 19. ㅋㅋㅋㅋ
    '23.10.16 3:31 PM (115.140.xxx.4)

    mbti 검사 같은거 관심없는 내 남친
    속 상해서 빵샀다 하니 어떤 인간이 건드렸어?? ㅡㅡ
    아니 그래서 빵샀다고 !! 아니 그러니까 누가 건드렸어!!
    ㅋㅋㅋㅋ 얘 뭐죠 ㅋㅋ

  • 20.
    '23.10.16 4:24 PM (87.61.xxx.163)

    넘나 기계적인 응대네요.
    그러나 평화로운. ㅎㅎ

  • 21. ㅋㅋ
    '23.10.16 4:25 PM (223.38.xxx.25)

    나도 해봐야겠어요

  • 22. 우리남편
    '23.10.16 10:09 PM (49.163.xxx.104)

    내껀??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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