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불편해요
카트 밀며 제 뒤에서 아무말없이 따라만 다녀요
제가 멈추면 멈추고
그러면 전 불안해서 물건을 못고르겠어요
날짜도 보고 성분도 확인하고 이것저것 비교도 해야는데 뒤에서 뻘쭘하게 서 있으니..;
그리고 한번 거처온 코너를 다시 가는걸 용납을 못해요
쭉 보면서 필요한거 담지 왜 다시 가냐고
담았던 물건 고민끝에 다시 가져다놓아도 뭐라고해요
사가면 언젠가 쓸거 아니냐고
마트 오지 말라는데 따라오니 문제네요
카트맨 필요없는데...,
그래놓고 사온 제품으로 밥상 차리면
나 이거 싫어한다 토 달아요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