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16 11:26 AM
(39.7.xxx.247)
공감 공감 지겨워요. 내 속 알아주길 뭘 그리 바라는지.
2. ....
'23.10.16 11:27 AM
(106.101.xxx.200)
저도 그 질문을 듣고 속상해서 가방 샀어 라는 말이라면 무슨 가방이냐고 대답이 더 나왔을거다,
맨날 속상하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었다면 빵이 궁금할 수 있으니 관계와 친밀도의 문제다
뭐 이런 논리 펼쳤다가
너 T야? 그러더만요 ㅋ
3. ㅁㅁㅁ
'23.10.16 11:27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그 질문 만든 게 F겠죠.
4. ..
'23.10.16 11:29 AM
(220.233.xxx.231)
”속상해서 먹는걸로 풀려고 빵샀어“ 라고 평범하게 말하지 않고
” 속상해서 빵 샀어 “ 라고 일부러 생략해서 말 한 이유, 속뜻이 궁금해져요.
5. ㅁㅁㅁ
'23.10.16 11:29 AM
(211.192.xxx.145)
그 질문 만든 게 F겠죠. 공감이 넘쳐난다는데 T에게는 공감 못하는
6. ㅇㅇ
'23.10.16 11:29 AM
(116.121.xxx.129)
t가 이 말을 했다면
듣고 싶은 말은 뭔가요?
7. 전혀 안들고
'23.10.16 11:29 AM
(106.102.xxx.110)
속상한데 왜 빵을 사? 라고 바로 물어보더만요.
나라도 그럴 것 같고.
8. ㅎㅎㅎ
'23.10.16 11:30 AM
(211.192.xxx.145)
먹어서 스트레스 푼다가 일부러 생략해서까지 속뜻을 품고 쓰는 말인가요?
9. ...
'23.10.16 11:31 AM
(175.192.xxx.144)
이런거 근데 어느뜻이든간에 파악해서 뭐하나몰라요
10. 휴식
'23.10.16 11:34 AM
(125.176.xxx.8)
저는 그글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런말을 들었다면
맛있는빵을 먹고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으로 이해할것 같아요.
11. 모르고
'23.10.16 11:43 AM
(121.133.xxx.137)
테스트 당하적 있어요
제 대답은
그치 속상할땐 탄수화물이 약이야
그럼 전 t인가요 f인가요?
12. 어머
'23.10.16 11:44 AM
(211.217.xxx.233)
빵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스트레스 풀려고 했다는 그것만 생각했어요.
맛있는 것으로 속상함 푼다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저라면 '속상해서 낮잠잤고, 밤에도 일찍 잤어' 이럴거에요
13. ᆢ
'23.10.16 11:45 AM
(121.167.xxx.7)
그래요? 무슨 빵 샀어요?
으응~~그래서 속상한 건 좀 풀어졌어요? ㅡ 이게 제 대화 방식이에요.
속상한 데 빵을 샀다고? 속으론 이런 생각이 젤 먼저 들어요.
전 훈련 잘된 f 같은 t 예요.
14. ㄷㄷㄷㄷ
'23.10.16 11:46 AM
(211.192.xxx.145)
속상해서 가방 샀어, 속상해서 옷 샀어
빵은 왜? 먹어서 푸는 게 제일 값싼 거라 전연령대에 더 많이 사용됐을 텐데? ㅎ
15. 기냥
'23.10.16 11:49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속상이냐 빵이냐 즉, 관심이 어디로 가냐는건데
속상에 먼저 꽂히는 성향은 빵 자리에 뭐가오든 노관심 안중요.
ㅡ 왜 무슨 일 있었는데
16. ㅡㅡㅡㅡ
'23.10.16 11:4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별것도 아닌 걸로 따지고 드는거 너무 피곤.
17. 바람소리2
'23.10.16 11:49 AM
(223.62.xxx.50)
우린 셋다 T
나 ㅡ왜 빵을사?
남편 ㅡ 왜 속상해?
18. 베스트 글
'23.10.16 11:5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제목만 봤네요. 자타공인 T성향으로서...
~해서는 인과를 나타내므로
'속상하면 빵으로 푸는 스타일인가 보구나.' 하고 넘겼네요.
19. 베스트 글
'23.10.16 11:52 AM
(211.206.xxx.180)
제목만 봤네요. 자타공인 T성향으로서...
'~해서'는 인과를 나타내므로
'속상하면 빵으로 푸는 스타일인가 보구나.' 하고 넘겼네요.
20. ...
'23.10.16 12:02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댓글 달리기 전 그 글을 읽고서 딱 들었던 생각이
속상한데 왜 빵을 사지? 였어요.
속상해서 걸었어 하면 왜 속상해? 했을거 같아요.
21. T발c
'23.10.16 12:10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ㄱ: 속상해서 빵샀어
ㄴ: 넌 속상하면 빵 사?
ㄱ:속상해서 빵 샀어
ㄴ: 무슨 빵?
ㄱ: 속상해서 빵 샀어
ㄴ: 속상한게 빵을 살때 풀려, 먹을 때 풀려?
속상한 이유 궁금하지않음
속상한걸 빵을 사거나 먹는걸로 풀리는지 궁금
무슨빵인지 궁금
- inTj
22. ……
'23.10.16 12:17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T입니다만.. 너는 속상할 때 빵을 사먹으면 기분이 풀리는거야? 했를겁니다.
23. ㅁㅁ
'23.10.16 12:21 PM
(125.240.xxx.132)
속상해서 빵을 샀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한걸음 뒤로 흠칫 물러설듯.
속상함을 해결하는데 탄수화물(빵) 섭취가 도움이 될수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개중엔 모르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그런 경우를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속상함과 빵 구입을 함께 얘기하는 무신경함에 한번 놀라고,
이유를 먼저 밝히지 않은채 속상하다는 얘기를 가족이아닌 (가족이면 가능할듯) 나에게 대뜸 한다는 것에 두번 놀라서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INTP올시다.
24. 저는
'23.10.16 12:22 PM
(118.235.xxx.182)
그 말을 여기서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왜 속상했어? 무슨 속상한 일이 있었어? 이런 궁금증이 생겼거든요. 저는 그럼 F인가요? MBTI 대학때 해보고 안해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25. ㅇㅁ
'23.10.16 12:25 PM
(210.217.xxx.103)
솔직히 어쩌라고에요
너 속상한 거 그냥 닥치고 달래달라는건가
왜 저런 시시콜콜한 얘길 하지
----
이런 인간이라 애들 초등때 학교 엄마들 수다가 진짜 힘들고 어려웠음
주로 입닫고 관계를 흥미있게 살피는 일만 하다 옴.
26. 전
'23.10.16 12:30 P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속상한 이유도, 무슨 빵인지도 안궁금하고
그냥 어 잘했다 할듯
27. . . .
'23.10.16 12:36 PM
(110.12.xxx.155)
누군가: 속상해서 빵 샀어
나: 빵 먹으면서 좀 풀렸어?
저도 T입니다. 지금 생각난 답은 위와 같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제 대답은 달라질 수 있어요.
무슨 빵?
왜 속상했는데?
그래서 맛있었냐?
또또 먹는 걸로 풀어봐야 내 몸만 손해랬지!
T는 T 나름대로 공감합니다.
T와 F를 단정적으로 나누고 진단하는 단세포적 놀이가 범람하는데
너무 심하면 짜증나요.
뭐든 비약하고 단정짓고 딱지 붙이고 ...
그런 사람 때문에 MBTI가 고생한다싶어요.
28. Tㄲ
'23.10.16 12:58 PM
(118.235.xxx.40)
T인데 무슨 빵 샀냐고 빵 남았냐고 물을 것 같네요
29. 귀여워
'23.10.16 1:11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댓글 다신 T들 너무 재밌으셔서 푸핫 하며 읽었어요. 유익하기도 했구요
특히 대화패턴 여러개 적어주신 INTJ님 댓글 도움 됐어요(이래서 제가 intj를 좋아함ㅋㅋ)
부모님, 남편, 시어른들, 친구 할 것 없이 t에게 둘러싸인 F인데 주변의 T들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T들이 말을 이쁘게는 못하고 가끔은 왜저런 말을 하지 싶지만 오히려 더 진정성 있고 의외로 스윗하고 진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지나쳐서 더 호구잡기도 쉽고(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ㅠㅠㅠ 암튼 진국들..
행복하세요. 스윗한 로봇님들. 댓글 넘 재밌었어요
댓글에서도 무표정이 막 느껴집니다
30. 진짜
'23.10.16 2:10 PM
(118.221.xxx.87)
피곤하네요 ㅋㅋ
31. 에휴
'23.10.16 2:41 PM
(87.61.xxx.163)
피곤하다.
깻잎논쟁때도 일어나지도 않은 가상의 시덥잖은 일 갖고 억지논쟁 일으키나 싶더니.
32. ㅇㅇ
'23.10.16 3:2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118.235님은 F맞으시네요. 딱 정석 f반응
33. ㅇㅇ
'23.10.16 3:2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에휴님은 87.61님은 중간에 ST 들어가실 듯.
34. 속상한거하고
'23.10.16 4:20 PM
(211.205.xxx.145)
빵하고 무슨 상관이냐고오ㅡ.
아무리 읽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음ㄴ
35. 차라리
'23.10.16 4:21 PM
(211.205.xxx.145)
속상해서 명품질렀어.보석 질렀어 하면 이해가 갈텐데.
왠 빵?
36. ㅋㅋ
'23.10.16 5:16 PM
(58.127.xxx.198)
전 intj인데 저 위 ㅁㅁ님 글에 동의.
37. ㅋㅋㅋ
'23.10.16 9:07 PM
(124.50.xxx.40)
-
삭제된댓글
무슨 엠비티비던 저런 말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니까 저런 말을 하겠죠.
아니 평소 땐 여자들은 먹어서 스트레스 푼다가 상식적으로 이야기 돼더니
그리고 타 커뮤에선 한 두번 올라오고 만 화제가 며칠을 간다는 거에서
여자가 꼭 F인건 아니지만 F가 많고 F가 공감 강요한다는 건 알겠음
38. ㅋㅋ
'23.10.16 9:09 PM
(124.50.xxx.40)
무슨 엠비티비던 저런 말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니까 저런 말을 하겠죠.
아니 평소 땐 여자들은 먹어서 스트레스 푼다가 상식적으로 이야기 돼더니
그리고 타 커뮤에선 한 두번 올라오고 만 화제가 며칠을 간다는 거에서
여자가 꼭 F인건 아니지만 F가 많고 F들이 나 좀 봐줘 한다는 건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