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전주여행
고속 버스비 서울 왕복 3만5천원.
마이산 탑사 갔다가 오는데 배차안맞아 택시+농어촌 버스 1만원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3만원
식사는 비빔밥 1.5만원
피순대국밥 9천원
간식 및 잡비 6만원
1박2일 . 돈이 후루룩 나가네요. 여행 자주 안다니는 사람이라 비용 정리해보니, 여행 취미이신 분들은 매주 가시던데 이 경비 어쩌나 하는 생각들더라구요. 여행도 돈있어야 가는거 맞아요.
한번 여행 가니 숙박비 교통비가 경비 절반이고, 지방 물가라도 관광지 물가 똑같네요.
7월 블로그 검색보다 30프로 물가 오른거 같아요. 한옥마을은 물가 비싸서 피해서 다른곳 갔어요.
전주천변 걷고, 마이산 탑사 등산 하는게 좋았네요. 이번 전주여행 매력으로 판소리 재미를 알게된게 수확이예요. 별주부전 판소리 창극 보러 다닐듯 해요.
하루2만5천보 걸었는데, 다음날 아픈게 앞으로는 1만5천보 이하로만 걸어야겠다.
일상에서는 보통 1만보 걸어요.
혼자 있는 모텔보다 사람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덜무섭고, 편하다. 깔끔하기만 하면 된다.
혼자 여행가니 제 여행 스타일도 알게 되고 시행착오 겪었지만, 지방인심 좋아서 길 찾는거나 도움 많이 받았어요. 먼곳갔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생활 습관 리셋 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