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 5년 앞두고 후회되는점

...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23-10-16 08:35:10

아이 어릴때 브랜드옷. 전집 가득 샀던거

아이 보고 학원비 투자할걸

제일 후회되는거 아이 고1까지 전업 했는데

초3지나고 바로 일해서 돈이라도 모을걸

돈모을 시간이 너무 짧네요

보세옷 싸다고 이것 저것 집에 있으면서

많이 산것도 너무 후회하고요.  정신차리니

버릴 옷이 산더미같이 많더라고요.  하루 정리 하는데

택 안땐 옷도 있고 한 10년만 더 돈벌 시간 있었음 좋겠어요

왜 어른들 젊을때 돈아껴라 한건지도

이제 알겠고요.  그때는 잔소리 같고 영원히 벌것 같았나봐요

IP : 110.70.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6 8:36 AM (58.231.xxx.119)

    저도 걱정이에요
    50넘으니 일자리도 없어요

  • 2. ...
    '23.10.16 8:37 AM (106.101.xxx.140) - 삭제된댓글

    이제 5년 후엔 뭘 후회할까 생각해보고 잘 살면 되지요. 힘내세요.

  • 3. ..
    '23.10.16 8:40 AM (218.236.xxx.239)

    저도 그걸 45세쯤 느끼겠더라구요. 요즘 일자리 찾아보고 있어요.노후가 정말 걱정되요.

  • 4. ...
    '23.10.16 8:46 AM (221.140.xxx.68)

    퇴직 5년을 앞두고~

  • 5. 인생
    '23.10.16 8:47 AM (122.37.xxx.116)

    그 때 그리 해보지 않았다면 지금 또 다른 후회로 가득했을겁니다.

  • 6. 가을은
    '23.10.16 9:03 AM (14.32.xxx.34)

    맞아요
    이것 저것 해봤으니
    그 쪽으로는 미련이나 아쉬움이 없는 거죠
    또 잘 살아질 거예요
    우리 모두 화이팅

  • 7. 괜찮아요~
    '23.10.16 9:08 AM (61.77.xxx.70) - 삭제된댓글

    인생 뭐 있나요?
    소소하게 해 보고 싶은거 해 보는 재미로 살죠
    부동산 대박 아닌담에야 쫌쫌따리 조금씩 미리 벌었다해도 인생 크게 달라지지 않고요
    그냥 지금부터 건강 챙기면서 가장 빛나는 오늘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 8. ..
    '23.10.16 9:28 AM (180.69.xxx.29)

    그때 그당시 그재미 없으면 딴걸로 그 돈 다 나갔을께예요

  • 9. 진씨아줌마
    '23.10.16 9:43 AM (175.203.xxx.108)

    저는 옷이나 책값은 아깝지 않어요.
    책은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요.
    학원비가 진짜 아까워요.특히 둘째 아들..
    그돈으로 적금 들을걸...
    일은 40초에 나갔으니까 아쉽진 않은데 몸으로 하는일이라 처음엔 부끄러웠어요.요즘은 맘은 편해요.
    할수있을때까진 일하고 싶어요.

  • 10. 글쎄요
    '23.10.16 9:49 AM (149.167.xxx.147)

    지났으니 그런 생각이 들지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는데요
    제가 님과 다르게 아끼고 살았는데 남편이 그리 모은돈을 투자로 한순간에 다 날리더군요
    얼마나 허망하던지 제가 아낀게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 괞찮아요.
    전 이나이에 너무 허무해요

  • 11. ...
    '23.10.16 8:02 PM (58.226.xxx.35)

    한 10년만 더 돈벌 시간 있었음 좋겠어요

    왜 어른들 젊을때 돈아껴라 한건지도

    이제 알겠고요. 그때는 잔소리 같고 영원히 벌것 같았나봐요
    ========================
    제가 요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착각인걸 알면서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860 요거트 만들어드시는분들... 과발효와 덜(?) 발효를 어떻게 구.. 4 11 2023/11/08 966
1529859 남대문시장 2 설화수 2023/11/08 1,144
1529858 다음주 경주가는데 맛집이랑 갈곳 추천 해주세요 23 경주 2023/11/08 2,005
1529857 여행초보 이 항공권 구매해도 될까요? 9 ... 2023/11/08 1,240
1529856 운동 열심히 하다가 한 열흘 못했는데요… 11 2023/11/08 3,118
1529855 이사시간이 애매한데 어느 시간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6 이사 2023/11/08 762
1529854 내년 1월 초 5박 6일 갈만한 외국 추천해 주세요. 7 ll 2023/11/08 1,193
1529853 현미보다 발아현미로 먹는것이 더 몸에 좋을까요 4 ..... 2023/11/08 1,194
1529852 이정후 몸값이 654억~732억 예상이래요 12 ㅇㅇ 2023/11/08 5,552
1529851 공단검진 혈액검사 추가 2 에이미 2023/11/08 719
1529850 기간제교사와 초빙교사 4 ... 2023/11/08 1,629
1529849 수능날 시험장인 중.고등학교 6 .. 2023/11/08 1,391
1529848 엑셀 프로그램 5 엑셀 2023/11/08 1,102
1529847 공부안하는 걸 어찌해야하는 지 모르겠는 엄마아빠 33 ㅇㅇ 2023/11/08 5,851
1529846 김건희 나대니까 나경원이 안보이네요 14 ... 2023/11/08 4,116
1529845 핀란드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시기? 3 오로라 2023/11/08 1,607
1529844 뉴스공장 같이 봐요 13 .. 2023/11/08 1,450
1529843 건조기를 물 쓰는 베란다에 설치하려면 아래에 뭐를 깔아야 할까요.. 5 2023/11/08 1,995
1529842 혹시 10년전 도도(강아지)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6 도도네 2023/11/08 2,216
1529841 남편이 8 ㅎㅎ 2023/11/08 2,144
1529840 살빼는 주사 위고비 국내 언제 들어오나요 9 82 2023/11/08 4,302
1529839 저출산 해결책-품앗이 돌봄 6 2023/11/08 1,395
1529838 팝송 제목좀 1 팝송 2023/11/08 479
1529837 빈혈일까요? 6 민들레 2023/11/08 632
1529836 설레던 상대에게 차분해지는건 왜? 9 ... 2023/11/08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