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집과 너무 멀지는 않아서 아이가 자주 집에 와요.
그때마다 반찬을 만들어서 줍니다.
집에서는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으로만 밥을 먹고 배달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용돈이 남는대요.
용돈이 남으니까 좀 미안한가 봐요.
그러나 용돈을 깎겠다는 말은 안하고
용돈 모아서 사고 싶은 거 사도 되냐고 ㅋㅋㅋ
사고 싶은 것, 맥북.
그러라고 했어요.
엄마 반찬 잘 먹어줘서 고마우니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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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아이 반찬
..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23-10-16 02:57:30
IP : 118.235.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3.10.16 3:01 AM (118.32.xxx.104)반찬 만들어주고
그 반찬 잘 먹어주고
그때가 좋을때2. 이쁘네요
'23.10.16 3:02 AM (213.89.xxx.75)엄마반찬 먹고 날씬하고 돈도모으고 거기다가 산다는것도 맥북 이라니. ㅎㅎㅎ
3. …
'23.10.16 3:23 AM (121.163.xxx.14)요즘 보기 드문 범생이네요
4. ㅇㅇㅇㅇ
'23.10.16 4:15 AM (112.151.xxx.95)아유 착하고 이쁘네요
5. ...
'23.10.16 4:34 AM (223.38.xxx.171)용돈 얼마주세요?
저희애 내년 대학 입학이라서 문의드립니다.6. 엄청
'23.10.16 4:39 AM (211.206.xxx.180)착하네요.
용돈은 용돈이고 따로 사주라고 하는데, 용돈 모아 사겠다니...
배달 유혹에도 안 넘어가는!!7. 기특
'23.10.16 5:14 AM (58.234.xxx.21)착하고 알뜰하고 이쁘네요
8. ~~
'23.10.16 5:37 AM (49.1.xxx.129) - 삭제된댓글엄마 닮아 예쁘게 컸나봐요^^
9. 용돈
'23.10.16 5:40 A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주거비용이나 옷값 등은 제가 따로 주고
식비와 용돈으로 백만원 넘게 주고 있어요.
그동안은 아빠 카드를 써왔는데
이젠 비상용으로 아빠카드를 갖고만 있고 쓰지는 말라고 하고
한달 용돈을 한꺼번에 주니까 아이가 더 알뜰해진 것 같아요.10. ...
'23.10.16 7:09 AM (220.126.xxx.111) - 삭제된댓글저희 애도 그래요.
대학때부터 직장 다니는 지금까지도요.
그래서 돈도 제법 많이 모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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