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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69년생)이 요즘 머리를 자꾸 흔들어요

남편 조회수 : 12,928
작성일 : 2023-10-15 15:44:10

어느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혈압 당뇨 있지만 요즘 운동 많이하고 감량해서

좋아졌거든요

그런데 살이 좀 빠지는 그시점에서부터 머리를 흔들어요. 할아버지들 하듯이....그러기엔 아직 그만큼 나이가 든건 아닌데.. 어느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ㅜ.ㅜ

신경과를 가봐야 하는지....

IP : 119.64.xxx.7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23.10.15 3:46 PM (114.200.xxx.104)

    신경과 가 보셔야 할 거 같네요

  • 2. ...
    '23.10.15 3:46 PM (221.151.xxx.109)

    대학병원 신경과 가서 뇌 mri 찍어보세요
    제일 정확해요

  • 3. 파킨슨병 검사
    '23.10.15 3:46 PM (218.50.xxx.164)

    해보세요
    시이모부 집안에 파킨슨 유전이라 그아들들 30대부터 등 수그러들고 흔들렸어요

  • 4. 남편
    '23.10.15 3:47 PM (119.64.xxx.75)

    그렇죠? 자꾸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좌우로 흔들림이 특히 집중해서 뭔가를 보거나 할때 나타나네요.

  • 5. ....
    '23.10.15 3:56 PM (58.122.xxx.12)

    빨리 검사하세요 신경과 예약 하세요

  • 6. ..
    '23.10.15 4:14 PM (211.234.xxx.68)

    빨리 병원가셔야죠.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어떡해요.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세요

  • 7. 두전증
    '23.10.15 4:29 PM (119.64.xxx.75)

    찾아보니 두전증 체머리?
    죄다 한의원 정보만 나와요. 머리만 좌우로 흔들림이 가끔 보일 뿐이고 운동은 늘 자전거타기와 걷기를 많이 해서 자세는 일자로 곧아요. 그런데 커피를 하루에 최소 7~10잔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셔요. 흡연자고 술은 서너달에 한번쯤? 유전적으로 신경이 굉장히 예민하구요. 내일 당장 신경과 먼저 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8. 바람소리2
    '23.10.15 4:34 PM (222.101.xxx.97)

    빨리 신경과 큰 병원 가세요

  • 9. 바람소리2
    '23.10.15 4:34 PM (222.101.xxx.97)

    예민한데 과한 커피? 아주 안좋아요

  • 10. ..
    '23.10.15 4:35 PM (182.220.xxx.5)

    종합병원 바로 가세요.

  • 11. 울언니
    '23.10.15 5:09 PM (116.37.xxx.192)

    60중반부터 머리를 흔들더라구요
    신촌 세브란스가서
    다 검사했는데 이상없다고...
    근데 최근에 안흔들어요...
    언니왈
    맨발걷기덕분이라고...
    누구도 알순 없지만 신기하긴 하네요
    흔드는 것도 내가 발견.
    안 흔드는 것도 내가 알아봤어요

  • 12. 한의원
    '23.10.15 5:19 PM (118.235.xxx.37)

    이것들이 뭐 검색만하면
    지들 한의원 광고로 도배를 해놓았어요

    미xxxzzzz

  • 13. 신경과
    '23.10.15 5:19 PM (1.233.xxx.247)

    콜레스테롤 높아서 약먹으니 없어졌어요

  • 14. 파키슨병
    '23.10.15 5:37 PM (121.147.xxx.111)

    아는 분이 그러던데...
    70대

  • 15. 한의원×
    '23.10.15 6:33 PM (220.122.xxx.137)

    모든 병마다 한의원 가라는 사람들 있던데요.
    종합병원 신경과 가세요

  • 16. 바로
    '23.10.15 7:14 PM (116.37.xxx.13)

    내일 당장 대학병원 신경과외래 전화해보시고 예약하세요

  • 17. ㅇㅇ
    '23.10.15 7:19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 50대 중반부터 그랬는데 치료되는 건 아닌가 봐요.
    집도 잘 살고 사회적으로 유명한데 고치진 못하더라구요.
    그냥 난 이래서 tv 같은 데 못 나가, 이러고 말대요.

  • 18. ...
    '23.10.15 7:28 PM (1.235.xxx.154)

    파킨슨 아니고 무슨 병이 있던데요
    아는분이그랬는데
    누가 말해줬나봐요
    병원가서 나았대요

  • 19. 제가
    '23.10.15 11:16 PM (210.96.xxx.251)

    한10년전 40대초반부터 머리를 흔들어요
    집중을 요하는일이면 더 그렇구요
    저도 옆에서 언니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참 신기하게도 저도 원글님 남편분처럼 그때쯤 살이 갑자기 5키로정도 빠졌었는데... 근데 지금 살이 쪄도 증상은 그대로예요
    파킨슨은 아니구요
    전 한의원에서 몇백들여서 약먹고 치료받고해도 못고쳤어요
    알고보니 친정아버지가 약간그러세요
    그래서 이건 유전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체념했어요
    친정아버지 머리좋으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88세에 돌아가셔서
    저도 불편하지만 그러려니하그 살기로 했어요
    혹시 좋은방법이나 치료법 알게되신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전 포기했지만 살면서 불편할때가 많거든요.

  • 20.
    '23.10.16 12:44 PM (119.202.xxx.149)

    할아버지들이 흔드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틱증상일수도 있겠네요.
    일단은 병원 가 보세요.

  • 21. 쳇머리
    '23.10.16 12:55 PM (220.117.xxx.61)

    신경계통 이상이라 그래요
    그런 어르신들 꽤 있으셔요
    신경과 가보셔야 할거 같아요
    근데 잘 못고쳐지더라구요. 침이 어떨까요?

  • 22.
    '23.10.16 12:58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남편도 그래서 걱정되 찾아보니 체머리??같은거라 설명되 있어 지켜 보고만 있어요
    검진에도 별 이상없고ᆢ
    제 협박으로 담배 한번에 끊었고
    술은 약간
    습관적인것 같기도 하고

  • 23.
    '23.10.16 1:02 PM (211.107.xxx.11)

    제가 전라도 시골 마을에서 병원에 다니는데
    여기는 운동선생님이라는 마사지쌤에 계셔요. 그분이 눌러주시는데

    어떤 할머니 보고
    요즘 머리 흔드는건 많이 고쳐지셨어요. 뭐 이러시는거 들었어요.
    좀 신경이 눌리거나 그런것같아요

  • 24. 혹시
    '23.10.16 1:08 PM (219.250.xxx.119)

    연축성 사경 아닐런지요

  • 25. 혹시2
    '23.10.16 1:12 PM (219.250.xxx.119)

    (연축성)사경 맞다면 대학병원 신경과 혹은 재활의학과 진료보세요 괜히 한의원 이런데 돈쓰지 마시고 삼성서울병원성덕현교수님 사경 전문이세요

  • 26. 도도비
    '23.10.16 1:34 PM (175.201.xxx.247)

    저도 그렇거든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머리 흔드는 증상으로 나타나서 저는 흔들때 저도 약간 느껴져서 안 흔들려고 신경 썼더니 증상이 줄어들어서 그건 누군가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서 주의 깊게 살펴 보고 흔들때 얘기해서 고칠려고 노력해 보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부터 증상이 있었어요.

  • 27. ...
    '23.10.16 1:58 PM (1.241.xxx.7)

    일단 신경이 예민하신분이면 담배, 커피 일절 끊어셔야하구요 빨리 병원요..

  • 28. 종합병원가면
    '23.10.16 2:0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뇌신경 어쩌구과로 가야할거에용.
    남편이 갑자기 손을 막 흔들어서 갔었어요.
    이사람은 약물중독. 어린이 감기약을 무슨 사이다 들이키듯 마시더니만.
    검사했더니 쳇머리 흔드는 유전일거같다고 했어요. 시어머니 머리 흔들거든요.
    손떠는거 어느순간 없어졌는데 강도높은 걷기하고서 없어졌어요.
    빡씨게 살이 쪼오옥 빠지도록 걷기하고 음식조심 해보세요.

  • 29. 종합병원가면
    '23.10.16 2:0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참,,,예약할때 전화해서 안내원에게 이런증상인데 어느과 무슨교수님에게 가야하냐고 상담해보세요. 정확히 알려줄거에요.

  • 30. 참고할게요
    '23.10.16 2:59 PM (220.122.xxx.209)

    참고해요 감사합니다
    댓글 복사할게요
    연축성)사경 맞다면 대학병원 신경과 혹은 재활의학과 진료보세요 괜히 한의원 이런데 돈쓰지 마시고 삼성서울병원성덕현교수님 사경 전문이세요

  • 31. ㅠㅠ
    '23.10.16 3:10 PM (115.136.xxx.33)

    79년생인데 제가 2년 전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남은 모르고 저만 느껴지는 흔들림이었지만, 수초 또는 수분 간격으로 증상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신경써서 살펴보니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증상이 나타난다는 걸 깨달았어요.

    개인병원, 대학병원 다 다녀봤는데 신체적, 물리적 이상은 없다고 해서 답답하더라고요.

    마침 그때가 제가 직장 내 관계 문제로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었고, 사람도 착각하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정신과 상담도 받았어요.

    신경과와 정신과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흔들림에 신경쓰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거였어요.

    결론적으로는 여전히 원인은 모르는 상태인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하니 신경을 덜 쓸려고 노력했어요.

    완전히 사라진 것 같지는 않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좀 덜하긴 합니다...

  • 32. 약이
    '23.10.16 3:43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충돌해서 그럴수 있어요
    대학병원 가서 먹는약 체크해보세요
    시어머니보니 신장약과 정형외과약이 안맞아
    한동안그랬는데 다시 처방받고괜찮아졌어요

  • 33.
    '24.1.26 9:38 PM (112.160.xxx.43)

    연축성 사경 챗머리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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