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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외갓집 사촌들만 우상시 해요

ㅇㅇ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3-10-15 15:16:02

저희 엄마가 남쪽 지방...

에서 오셨는데요

외삼촌네 사촌 두 명이 저랑 또래인데

둘 다 서울대를 나오긴 했지만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과예요

다른 이모네 사촌 애들은 더 큰 성과를 냈어도 높여 말하지 않는데

외삼촌네 사촌들은 무슨 존경한다느니

솔직히 자식한테나 잘할 것이지

역겨워요

서울대만 나왔지 돈벌이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그저 그런데

아주 무슨 우상처럼 숭배하는 것 같아요

장남의 자식이다 뭐 그런 건가요?

자식들은 아주 개보듯 해서 연 끊은 자식도 있고 저도 연락만 해요

남동생이랑 차별도 엄청났구요

 

IP : 14.51.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3.10.15 3:18 PM (58.227.xxx.188)

    외할머니가 쇄놰교육을 철저히 시키셨나봐요.
    아들~ 아들~ 장손님등등.
    안변하실겁니다.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 2. 님들 긁을려고
    '23.10.15 3:20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님과 님 형제들이 마음에 안드니 긁으려고 그러는거에요. 지금 님이 보이는 우리엄마는 왜 우리는 안이뻐하나 사촌들만 좋아하나 우리가 엄마한테 잘해서 이쁨받아야겠다 이런 마음 들라고요.. 물론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모자란 생각이지만요

  • 3. 첫조카라
    '23.10.15 3:21 PM (112.152.xxx.66)

    첫조카라 그래요
    저희엄마도 이모댁 첫조카를 신봉합니다
    물론 서울대출신 나름 유명하긴 합니다
    작은 오빠언니들 다 똑똑해도 쳐다도 안봅니다

  • 4. 님 긁으려구여
    '23.10.15 3:22 PM (125.132.xxx.178)

    님과 님 형제들이 마음에 안드니 긁으려고 그러는거에요. 지금 님이 보이는 우리엄마는 왜 우리는 안이뻐하나 사촌들만 좋아하나 기분나쁘고 서럽다는 반응에서 우리가 엄마한테 잘해서 이쁨받아야겠다 이런 마음 들게 끌어내려구요.... 물론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모자란 생각이지만요

    잘난 조카들한테 봉양받으면 되겠네 흥~ 하고 치우셔요. 연락도 가뭄에 콩나듯이 하세용~

  • 5. ..
    '23.10.15 3:22 PM (223.33.xxx.131)

    어리석음도 타고난 거라 원글님이 깨우쳐 줄 아유 없습니다 깨우쳐지지도 않구요
    거리 두시고 그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흘리세요

  • 6. 우리는
    '23.10.15 3:23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큰집 아들을 떠받들어요. 친자식들 제쳐두고.
    저도 뭐 별로 정 없어서 그냥 그 집에서 효도도 받으시겠지.. 합니다ㅋ

  • 7. 에이
    '23.10.15 3:24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첫조카라도 자기자식을 개보듯 하면서 우상시 하지는 않죠
    조카가 사랑스러워도 자기자식이 더 중한게 인지상정이죠

  • 8. 설대
    '23.10.15 4:19 P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설대 나온 사람 시기질투 하려면
    설대를 나와야

  • 9. 이게무슨
    '23.10.15 4:25 PM (211.185.xxx.26)

    시기질투인가
    우상화하고 떠받드는게 문제지
    자기 친자식한테 잘하기나하면 말을 안하지요

  • 10. ㅇㅇㅇㅇㅇ
    '23.10.15 4:41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낮은과라도 넘사벽이죠
    님엄마는 본인친정에서 서울대나오니
    엄청 뿌듯한가봐요
    우상숭배 보다 자신의 친정머리를 자랑 하는거

  • 11. 바람소리2
    '23.10.15 4:53 PM (222.101.xxx.97)

    혼자 그러시라고 하고
    듣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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