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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t에요 f님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3-10-15 14:40:25

대딩 아들이 새벽까지 늦게 놀다 팔다쳐서왔는데

잔소리했더니 말도 안하고 기숙사에서 안오네요

저도 미안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해서 몸좀 괜찮냐고 어제 톡했더니

오늘되서야 안괜찮아 라고 답왔어요

 

f이신 엄마는 이럴때 뭐라고 답하시나요?

IP : 125.177.xxx.7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5 2:41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t인데
    병원 가자 할듯
    성인인데 감정은 알아서 처리하고 아픈팔부터 치료하죠

  • 2. 딱히
    '23.10.15 2:45 PM (121.133.xxx.137)

    T도 아니신듯....
    T면 잔소리보단 먼저 다친곳 살피고
    당장 응급실을 갈 상황인지 자가치료로
    가능할지부터 판단ㅋ

  • 3. 원글
    '23.10.15 2:48 PM (125.177.xxx.70)

    당연히다친곳 살피고 병원데려가고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 캐물었죠

  • 4.
    '23.10.15 2:4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T면 병원알려주고 치료받으라했겠죠
    죽을병은 아니니

  • 5. ..
    '23.10.15 2:49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안 괜찮아서 어쩐다니...잘 쉬고 도움 필요하면 얘기해라...끗.

  • 6. 원글
    '23.10.15 2:51 PM (125.177.xxx.70)

    안괜찮아서 어쩐다니
    진짜 f님이세요?
    아들이 톡보면 더열받을거같아요
    놀리는걸로 생각하구요

  • 7. 여기서
    '23.10.15 2:52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T가 왜 나오죠?
    TTTT인간인데…이해가 안감.
    안 괜찮다면,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고,
    내가 해줄수있는것들 총동원해서 해결해줘야죠.

  • 8. ...
    '23.10.15 2:53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님이 열받은거 아니에요? 지가 놀다 다쳐놓고 잔소리 했다고 말도 없이 루틴 깨고 답장도 하루 지나서 하는데 그 소가지에 맞춰주려고 묻는 거예요?

  • 9. ㅎㅎㅎ
    '23.10.15 2:53 PM (121.133.xxx.137)

    원글을 잔소리부터 하신것처럼 쓰셨길래
    이상하다했네요 ㅋ
    전형적인 F인 제 언니로 대입해보면
    그런 경우 막 발 동동거리면서
    거의 울듯하면서 어떡해어떡해 남발
    약바르고 밴드붙여주고도 계속 들여다보고
    많이아파?괜찮아?빨리 안나으면 어쩌지?
    여튼 제가 보기엔 오바 엄청나더라구요 ㅎㅎ

  • 10. 초록마니
    '23.10.15 2:55 PM (59.14.xxx.42)

    아고... 아파서 어쩌나 . . 고생하네....
    꼭 밥은. 잘 챙겨먹구 낼 꼭 병원가보렴
    또 연락주라. 어제 너 아픈데 엄마가 잔소리해. 쏘리요

  • 11. 원글
    '23.10.15 2:58 PM (125.177.xxx.70)

    오! 초록마니님 감사합니다

    새벽까지놀다 다쳐와서 열받은 마음도 있어요
    어쨌든 떨어져 기숙사있으니
    따뜻한 엄마 코스프레좀 해보겠습니다

  • 12.
    '23.10.15 2:5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걍 t스타일로 하셔요 ㅋ 뭐라고 하고싶으셨어요?

  • 13. 원글
    '23.10.15 3:00 PM (125.177.xxx.70)

    약은 다먹은거야? 이렇게요

  • 14. 맛난거
    '23.10.15 3:16 PM (58.227.xxx.188)

    기운나게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 보내주세요.
    집에 오면 맛난 반찬 챙겨주시고요.
    원글님도 속상하니 잔소리한거고, 아들은 그런 잔소리는 듣기 싫었겠죠.
    모자간에 신뢰를 좀 더 쌓으세요

  • 15. 저도
    '23.10.15 3:16 PM (118.235.xxx.66)

    T인데 아이들한테는 F처럼 행동하려 노력중이에요
    아들이 중학생인데 기숙사에 있고
    늘상 다쳐서 속터져요 ㅜ

    엄마는 아들이 (또는 이름) 다치면 심장이 아프다고
    너도 다쳐서 아프고 속상할텐데 잔소리부터 해서 미안해
    어느정도인지 병원은 꼭 가봐야 할텐데
    엄마가 갈까 ?

  • 16. 괜찮아!
    '23.10.15 3:17 PM (112.152.xxx.66)

    놀다 다치는거 청춘이니 해보는거야!
    다치면 아프니 니가 젤 힘들꺼야!
    엄마가 도와줄 일 있음 연락해~

  • 17. 이성적인듯한F
    '23.10.15 3:18 PM (116.37.xxx.120)

    많이 아프구나ㅠ 어제는 엄마가 걱정되고 속상해서 잔소리가 먼저 나왔어 미안해.. 밥이랑 약 잘챙겨먹고 있어볼라? 내일도 아프면 엄마랑 다시 병원가보자

  • 18. 오마니
    '23.10.15 3:19 PM (59.14.xxx.42)

    원글님도 속상하니 잔소리한거고, 아들은 다쳤는데,
    그런 잔소리는 듣기 싫었겠죠.
    모자간에 신뢰를 좀 더 친학 척도 좀더
    22222222222222222222

  • 19. ....
    '23.10.15 3:29 PM (182.209.xxx.171)

    그냥 t답게 구세요.
    어설프게 흉내내는게 관계에는 더 안좋아요.
    저라면
    너는 아픈데 공감만을 바라겠지만
    엄마는 걱정을 안할수가 없는 존재다.
    너도 엄마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아무튼 걱정에서 비롯된 잔소리를 그때 했다는게
    잘한 행동은 아니고
    니 마음이 상했을것 같아.
    가뜩이나 몸도 다쳤는데 위로를 못해준거
    미안하고 안괜찮다니 많이 걱정된다.
    병원 같이 가볼까?

  • 20. 티월드
    '23.10.15 3:48 PM (39.122.xxx.59)

    너무 웃기네요 약은 다먹은거야? 라니 ㅋㅋㅋㅋㅋ
    여기 물어보길 잘하셨어요 ㅋㅋㅋㅋ

  • 21. ..
    '23.10.15 3:49 PM (211.234.xxx.240)

    그냥 t대로 하시는게..
    아들은 f인가요? 저같으면 엄청나게 잔소리 퍼부을것 같아요. 오늘 저희 아들은 밤에 반팔입고 돌아다니다가 열이 펄펄 끓어서 잔소리 퍼부었네요.약 사다주고 해줄건 다 해주고요.

  • 22. 전형적인 F엄마
    '23.10.15 3:57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먼저 네이버에서 아이 있는 곳 근처, 평좋은 정형외과를 찾아서 링크보내요.

    아픈 곳은 좀 어떠니? 그 부근 리뷰좋은 병원이니 내일 거기 가서 꼭 진료받고 경과 알려줘. 그땐 엄마가 너무 속상해서 잔소리가 심했어. 미안...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받으면 괜찮아질거야. 너무 걱정말고...

  • 23. 00
    '23.10.15 4:35 PM (123.215.xxx.241)

    저도 극강의 T라 원글님 상황에 많이 공감되고 저를 보는 것 같아요.

  • 24. 인프피
    '23.10.15 4:53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아들~ 어제 엄마가 너무 뭐라고 해서 기분 상했니
    어제 걱정되서 한다는 소리가
    네게는 무척 언짢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속상했다면 미안하다

    엄마는 널 타지에 보냈기 때문에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면
    곁에서 즉시 케어해줄 수 없어서 무척 불안해
    엄마가 널 걱정하는 마음에 그랬다고 생각해줄래
    엄마도 노력할게 사랑한다
    약 잘 챙겨먹고

  • 25. 아니
    '23.10.15 4:59 PM (82.8.xxx.4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며 놀다가 다쳐서 엄마가 병원 데려가고 했는데 그정도 잔소리도 못하나요?T든 F든 자기 때문에 누가 걱정하고 시간과 노력을 쓰게 했으면 미안하고 고마워하는 게 먼저지 어느 상황이든 자기 감정이 더 중요한 건 아이들이면 모를까 성인은 좀 그러네요.

  • 26. ㅋㅋ
    '23.10.15 6:02 PM (123.212.xxx.149)

    물어보시길 잘하셨어요 저도 f인데 초록마니님 말대로 하심 될 것 같아요
    아들이 노력에 감동할지 오글거린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마음만은 고마울거에요.

  • 27. ㅇㅇ
    '23.10.15 6:38 PM (1.233.xxx.32)

    저는 f인데 그냥 두겠어요.
    아들이 꼬맹이도 아니고 부주의로 다쳤는데요 ㅠ

    시간 지나서 나았냐 물어 보시고
    고기 사주고 용돈 주세요

  • 28. ..
    '23.10.15 7:00 PM (118.99.xxx.241)

    글쎄요. 아들이 어머님 눈치봐야할 사항 아닌가요?
    뭘 잘했다고 용돈주고 그러나요.

    먼저 엄마한테.죄송하다해야지..

  • 29. Tf 문제가 아닌
    '23.10.15 11:06 P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미안해 하고 눈치봐야 되는데
    그러기 싫어서 수쓰네요.
    전 f라서 걱정해 주는 편이지만
    저렇게 적반하장일땐 얄짤없어요.
    파워 장녀출신.

  • 30. ..
    '23.10.16 9:25 PM (58.226.xxx.35)

    저도 약은 다 먹었냐는 질문을 햇을텐데 놀라시는 분들 있는거보니 하면 안되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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