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부모님 중 한분은 치매로 요양원 계시고
한분은 거동이 힘들만큼 불편한데 함께 살고요
절친은 암수술했다고 해서 충격이고요
주변에 환자만 있으니까 기운이 빠져요
기가 빨리는것 같네요
조금민 힘든일을 하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그렇다고 잠도 안자고 잠이 들어도 숙면도 못해요
할일은 태산처럼 쌓여 있고
어떻게 하면 이 무기력증에서 벗어 날까요
지금 환경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어요. ㅠㅠ
버티고 이겨내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