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기력증에서 벗어 나고 싶어요

힘드네요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23-10-15 14:27:01

고령의 부모님 중 한분은 치매로 요양원 계시고

한분은 거동이 힘들만큼 불편한데 함께 살고요

절친은 암수술했다고 해서 충격이고요

주변에 환자만 있으니까 기운이 빠져요

기가 빨리는것 같네요 

조금민 힘든일을 하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그렇다고 잠도 안자고 잠이 들어도 숙면도 못해요 

할일은 태산처럼 쌓여 있고

어떻게 하면 이 무기력증에서 벗어 날까요 

지금 환경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어요. ㅠㅠ

버티고 이겨내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힘드네요

IP : 121.140.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5 2:28 PM (220.233.xxx.231)

    저도 같은 처지에요.
    집을 청소하고 깨끗하게 살고 싶은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못 하고 있어요 ㅠㅠ

  • 2. 당장
    '23.10.15 2:29 PM (114.200.xxx.104)

    밖에 나가서 걸으세요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은 그냥 냅두시구요
    내가 할 수 있는거만 하세요

  • 3.
    '23.10.15 2:36 PM (121.140.xxx.78)

    5-60대가 끼인 세대 같아요
    부모님은 고령이라 치매나 중병으로 병간호해야하고요
    내몸도 갱년기에 늙어서 힘들고요

  • 4. ..
    '23.10.15 2:49 PM (118.235.xxx.141)

    저포함 자식부터 부모까지 환자들인데 어느순간 누군가 아프다는 사실에 무감각해졌어요 상대들은 서운한 기색인데 어차피 케어할 사람은 저인데 제가 하나하나 마음과 감정을 담으니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냥 오늘 할 일만 생각합니다 오늘 할일과 오늘 누려야 할 소소한 행복.. 모든게 빨리 끝나길 바라며 큰 그림을 그리고 제대로 할려는 욕심이 더 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그냥 잘 하고 싶은 생각 자체를 버렸어요
    나는 딱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 5. 벗어나려고
    '23.10.15 3:33 PM (14.49.xxx.105)

    하면 할수록 더 무기력에 빠져듭니다
    그냥
    '내가 상황이 이러하니 힘이 들구나. 내가 더 어찌할수 없으니 무기력하구나. 그럴수 있지. 내가 로봇이 아닌데'
    하면서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세요
    벗어나야한다는 생각이 올가미예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할일에 집중하세요
    무기력해서 드러눕고 싶으면 누우세요!
    집이 더러워도 더럽구나 하고 받아들이세요
    청소해야하는데 무기력해서 하기 싫네.이러지 마시고
    무기력을 받아들이다보면 어느 새 사라져서 찾아도 못찾게될거예요
    연습해보세요

  • 6. 원글이
    '23.10.15 4:17 PM (121.140.xxx.78)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힘내서 돼지우리 같은 방 청소 합니다
    이겨내려고 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하루하루만 생각하고 해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19 30년 직장생활 하며 알게 된 남자들 속마음 2 진심 09:43:19 123
1800818 오늘은 외인들 코스닥 파티인가요? 3 ㅎㅎ 09:36:36 501
1800817 젊음이 영원할줄 안다는 말이 이상함 3 ㅇㅇ 09:35:24 214
1800816 자식은 내욕심에 낳는거 아닌가요? 4 .... 09:34:48 250
1800815 6~7 여아들 주로 뭘 하고 노나요 …. 09:32:34 59
1800814 코스트코 이번주 세일하는거나 살거 추천해주세요 3 이번주 09:32:31 355
1800813 벅찬대 우상호 지선에서 떨어뜨리자고 17 난도하 09:31:38 414
1800812 마사회 기사 보셨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 .. 1 짜증 09:29:28 656
1800811 한국인 얼굴 정보가 중국에 넘어가면 어떻게 쓸까 생각해봤는데요 4 .. 09:23:24 397
1800810 발편한 운동환데 예쁜건 없나요 9 ㄱㄱㄱ 09:22:52 486
1800809 명품 스니커즈 발 편한게 어떤건가요 00 09:16:38 119
1800808 메가커피에 와플 요즘은 안파나요? 2 와플 09:15:35 222
1800807 이재명 오늘 타운홀미팅 충청도에서 1 매일회의 09:15:26 427
1800806 아이 채팅방 보고 멘붕 10 ㅁㅁ 09:14:44 1,135
1800805 여유자금을 어디에ᆢ 8 ㅠㅠ 09:14:42 673
1800804 고2 문과 자녀 두신 분들 학원이요 3 고2 09:07:59 240
1800803 만약 아들신혼여행중 조부가 돌아가시면? 41 ㅇㅇ 09:07:19 1,635
1800802 요즘 우리나라 주식 외인도 외인이지만 기관도 7 ... 09:02:07 838
1800801 트럼프 이란 다음은 쿠바 4 ........ 09:00:56 800
1800800 어제 나솔 사계 서점 데이트 5 ㅎㅎ 08:57:01 651
1800799 50되어 전업주부를 바라보는 관점 26 ... 08:54:17 2,300
1800798 나름 정성글 쓰고 바로 지우시는 분들 4 ... 08:51:57 388
1800797 갱년기가 화 로 온 분 계세요? 19 .. 08:44:35 1,199
1800796 김민석과 아이들은 이번에 끝날겁니다. 30 .. 08:44:29 1,644
1800795 좋았던 인생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15 ..... 08:43:40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