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가면
아들에게는 "왔냐?"
내게는 "이제왔냐?"
본인 아들에게 불만인 점을 왜 며느리인 내게 말하는
것인지...
본인 아들에게 말 하면 될것을. .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참고로 결혼 당시 시집도움 받은거 없어요
맞벌이구요. .
명절 때 가면
아들에게는 "왔냐?"
내게는 "이제왔냐?"
본인 아들에게 불만인 점을 왜 며느리인 내게 말하는
것인지...
본인 아들에게 말 하면 될것을. .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참고로 결혼 당시 시집도움 받은거 없어요
맞벌이구요. .
내아들이 예전엔 안그랬다
니가 시켰냐? 너때문이다
시어머니 18번 아닌가요?
다른건 내용이 없어서 모르겠고
명절 건은 우리 아들은 엄마 보러 일찍 오고싶었을거라고 믿고싶어서겠죠.
흉보세요
그렇죠 ? 맞장구 치면서요
시모델이 저모냥이니 미움받을 수 밖에요.
시모들이 저모냥이니 미움받을 수 밖에요.
그러게 말예요 저도 남편이 너무 힘들어요 이혼할까봐요 라고 받아치면 못돼쳐먹은 며느리라며 동네방네 며느리만 욕하고 다니겠죠
그놈의 이제왔냐 소리 ㅠㅠ
언제 가도 늦게 왔다고 타박
저녁 먹는다고 해서 4시에 도착했더니 다 해놓으니까 왔다고 빈정대고 소리지르고... 해놨다는건 가스불에서 꿇고 있던 멸치 다시물 하나. 밥하고 사 간 재료로 반찬하고 내가 다 해 6시에 밥먹었구만
며느리가 만만해서 ㅜ
아들한테 얘기하면 아들이 말대꾸할테니
아예 가지 마세요.그말 쏙 들어갑니다.아들만 보내세요.
저희 어머니도 늦게 왔다고 궁시렁거린거 몇 번 참고 시어머니가 저러니 남편한테 빨리가게 좀 서두르라고 말했어도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시간개념없는 시댁갈 땐 절대 서두르지 않아요.
전 좀 일찍일어나는 편이고 애챙기고 밥먹이고 짐싸고 하는 거 저 혼자 동동거리며 다 하고 운전도 제가 해서 갔는데 억울해서 아들이 늦게 일어나고 꿈지럭거려서 차 막힐 시간에 나오니 시간도 더 걸려서 왔다라고 다 있는 자리에서 말했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나때문이야 다 내 잘못이지하니 그 뒤로 그렇게 말 안하더라고요. 본인 아들 늦장부리는 거 하루이틀 본 것도 아니면서... 근데 웃기게도 시간약속 칼같은 저희 친정갈 때는 회사가듯이 절대 늦지않게 조금 일찍 가요.
내 부하란 느낌??
들어주지 말고 다른거 하거나 일어나요
아직 정신 못차려서 시모짓하고 있는 거죠
그런 말할때마다 그 이후 시집을 안간다던가 그 아들한테 한소리 해야 해요. 한 5년 발길 끊었더니 이제는 안 그러네요
시모가 되면 왜 저 모양이 되는지... ㅉㅉ
여자가 조종한다는거 아니까요
사실이잖아요
여자가 빨리 가자 하면 마다할 남자가 있나요
시모 눈엔 다 보이죠
아들과 이야기하라고 초반에 선 그어야지
들어주다가는 나중에 님 탓으로 몰아요
아들이 어려워서 , 우회적으로 밀함
줄이기
말 섞지 말기
무슨 조정 ㅋㅋㅋ 그 아들도 뜻이 있어야……… 암 생각 없고만
며ㅕ늘 잡는 시모인가
거리를 확 듀는수밖에
꼭 쥐뿔도 없는 집구석들이 더 그럽디다. 주제파악 못하고 날뛰는거져 모. 남의 집 귀한 딸한테.
내아들 사랑해요
엄청 사랑해요
아들이 엄마한테 잘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서운하게해요
잘 안해요
섭섭하다고 말 못해요
나한테 잘해라 나를 사랑해라 소리 면깍여 못하겠어요
그러니 며느리잡는거예요
그냥 한마디로 며느리한테 짜증부리는거예요
니가 잘좀해서 내아들이 나한테 잘하게 해야짓!!!
혹시 나솔사계 영철 현숙 영식보셨어요
그거보면 그 인간관계의 역학이 바로 느껴집니다
영철이 아들이고
현숙은 시어머니고
현숙을 좋아하는 영식은 며느리
영식이가 온갖핑계대고 짜증받고 구박당해요ㅡㅜㅜ
내아들 사랑해요
엄청 사랑해요
아들이 엄마한테 잘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서운하게해요
잘 안해요
섭섭하다고 말 못해요
나한테 잘해라 나를 사랑해라 소리 면깍여 못하겠어요
그러니 며느리잡는거예요
그냥 한마디로 며느리한테 짜증부리는거예요
니가 잘좀해서 내아들이 나한테 잘하게 해야짓!!!
말못하고 나한테 다 뒤집어씌우고..나한테는 화내도 아들한텐 진짜 한마디도 못해요 걍 나도 모른척할라구요
그게 사위면 이제왔냐 하겠나요
만만한게 며느리라 그렇지요
웃긴건 같은 며느리도 만만하지않음 절대 저런 말씀 못하십니다 하고싶어도 꾹 참아요
그러니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건데
이미 만만하게 낙인찍히면 고대로 평생 간다고 봐야 하는데
그래서 그나마 취할수 있는게 애써 봉사하지않기 욕해도 신경쓰지않기 말 많이 섞지않기 바보같이 웃어주지않기 가능한 명절생신만 가기
아니다 싶을땐 과감히 발길끊기 시가행사에 직계형제외엔 나서지않기 등등...
상처받지않을 선에서 거리를 둬야 홧병이 안생기는거에요 자꾸 마음쓰고 휘둘리면 원글님만 힘들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