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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왜 아들에게 불만인 점을 내게 말하는가?

왜그래 조회수 : 5,229
작성일 : 2023-10-15 00:01:22

명절 때 가면 

아들에게는  "왔냐?"

내게는 "이제왔냐?"

 

본인 아들에게  불만인 점을 왜 며느리인 내게 말하는

것인지...

본인 아들에게 말 하면 될것을. .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참고로 결혼 당시 시집도움 받은거 없어요

맞벌이구요. . 

IP : 223.39.xxx.1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5 12:03 AM (1.229.xxx.243)

    내아들이 예전엔 안그랬다
    니가 시켰냐? 너때문이다

    시어머니 18번 아닌가요?

  • 2. ..
    '23.10.15 12:04 AM (182.220.xxx.5)

    다른건 내용이 없어서 모르겠고
    명절 건은 우리 아들은 엄마 보러 일찍 오고싶었을거라고 믿고싶어서겠죠.

  • 3. 같이
    '23.10.15 12:05 AM (41.73.xxx.78)

    흉보세요
    그렇죠 ? 맞장구 치면서요

  • 4. 시모
    '23.10.15 12:27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시모델이 저모냥이니 미움받을 수 밖에요.

  • 5. 시모
    '23.10.15 12:27 AM (73.148.xxx.169)

    시모들이 저모냥이니 미움받을 수 밖에요.

  • 6. ...
    '23.10.15 12:28 AM (119.193.xxx.136)

    그러게 말예요 저도 남편이 너무 힘들어요 이혼할까봐요 라고 받아치면 못돼쳐먹은 며느리라며 동네방네 며느리만 욕하고 다니겠죠

  • 7.
    '23.10.15 12:44 AM (223.62.xxx.92)

    그놈의 이제왔냐 소리 ㅠㅠ
    언제 가도 늦게 왔다고 타박
    저녁 먹는다고 해서 4시에 도착했더니 다 해놓으니까 왔다고 빈정대고 소리지르고... 해놨다는건 가스불에서 꿇고 있던 멸치 다시물 하나. 밥하고 사 간 재료로 반찬하고 내가 다 해 6시에 밥먹었구만

  • 8. ㆍㆍ
    '23.10.15 1:06 AM (119.193.xxx.114)

    며느리가 만만해서 ㅜ
    아들한테 얘기하면 아들이 말대꾸할테니

  • 9. 158963
    '23.10.15 1:19 AM (121.138.xxx.95)

    아예 가지 마세요.그말 쏙 들어갑니다.아들만 보내세요.

  • 10. ...
    '23.10.15 1:44 AM (220.85.xxx.241)

    저희 어머니도 늦게 왔다고 궁시렁거린거 몇 번 참고 시어머니가 저러니 남편한테 빨리가게 좀 서두르라고 말했어도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시간개념없는 시댁갈 땐 절대 서두르지 않아요.
    전 좀 일찍일어나는 편이고 애챙기고 밥먹이고 짐싸고 하는 거 저 혼자 동동거리며 다 하고 운전도 제가 해서 갔는데 억울해서 아들이 늦게 일어나고 꿈지럭거려서 차 막힐 시간에 나오니 시간도 더 걸려서 왔다라고 다 있는 자리에서 말했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나때문이야 다 내 잘못이지하니 그 뒤로 그렇게 말 안하더라고요. 본인 아들 늦장부리는 거 하루이틀 본 것도 아니면서... 근데 웃기게도 시간약속 칼같은 저희 친정갈 때는 회사가듯이 절대 늦지않게 조금 일찍 가요.

  • 11. 바람소리2
    '23.10.15 5:44 AM (114.204.xxx.203)

    내 부하란 느낌??
    들어주지 말고 다른거 하거나 일어나요

  • 12. ㅇㅇ
    '23.10.15 6:10 AM (223.39.xxx.135)

    아직 정신 못차려서 시모짓하고 있는 거죠
    그런 말할때마다 그 이후 시집을 안간다던가 그 아들한테 한소리 해야 해요. 한 5년 발길 끊었더니 이제는 안 그러네요
    시모가 되면 왜 저 모양이 되는지... ㅉㅉ

  • 13. 그거야
    '23.10.15 6:48 AM (223.33.xxx.12)

    여자가 조종한다는거 아니까요
    사실이잖아요
    여자가 빨리 가자 하면 마다할 남자가 있나요
    시모 눈엔 다 보이죠

  • 14. 영통
    '23.10.15 6:55 AM (210.96.xxx.204)

    아들과 이야기하라고 초반에 선 그어야지
    들어주다가는 나중에 님 탓으로 몰아요

  • 15. 어려워서
    '23.10.15 7:49 AM (121.166.xxx.208)

    아들이 어려워서 , 우회적으로 밀함

  • 16. 발걸음
    '23.10.15 7:49 AM (118.235.xxx.177)

    줄이기
    말 섞지 말기
    무슨 조정 ㅋㅋㅋ 그 아들도 뜻이 있어야……… 암 생각 없고만
    며ㅕ늘 잡는 시모인가
    거리를 확 듀는수밖에

  • 17.
    '23.10.15 7:54 AM (175.113.xxx.3)

    꼭 쥐뿔도 없는 집구석들이 더 그럽디다. 주제파악 못하고 날뛰는거져 모. 남의 집 귀한 딸한테.

  • 18. 알아요
    '23.10.15 8:16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내아들 사랑해요
    엄청 사랑해요
    아들이 엄마한테 잘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서운하게해요
    잘 안해요
    섭섭하다고 말 못해요
    나한테 잘해라 나를 사랑해라 소리 면깍여 못하겠어요
    그러니 며느리잡는거예요
    그냥 한마디로 며느리한테 짜증부리는거예요
    니가 잘좀해서 내아들이 나한테 잘하게 해야짓!!!


    혹시 나솔사계 영철 현숙 영식보셨어요
    그거보면 그 인간관계의 역학이 바로 느껴집니다
    영철이 아들이고
    현숙은 시어머니고
    현숙을 좋아하는 영식은 며느리
    영식이가 온갖핑계대고 짜증받고 구박당해요ㅡㅜㅜ

  • 19. 알아요
    '23.10.15 8:17 AM (175.209.xxx.48)

    내아들 사랑해요
    엄청 사랑해요
    아들이 엄마한테 잘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서운하게해요
    잘 안해요
    섭섭하다고 말 못해요
    나한테 잘해라 나를 사랑해라 소리 면깍여 못하겠어요
    그러니 며느리잡는거예요
    그냥 한마디로 며느리한테 짜증부리는거예요
    니가 잘좀해서 내아들이 나한테 잘하게 해야짓!!!

  • 20. 아들한텐
    '23.10.15 8:38 AM (118.235.xxx.182)

    말못하고 나한테 다 뒤집어씌우고..나한테는 화내도 아들한텐 진짜 한마디도 못해요 걍 나도 모른척할라구요

  • 21. .......
    '23.10.15 3:07 PM (1.241.xxx.216)

    그게 사위면 이제왔냐 하겠나요
    만만한게 며느리라 그렇지요
    웃긴건 같은 며느리도 만만하지않음 절대 저런 말씀 못하십니다 하고싶어도 꾹 참아요
    그러니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건데
    이미 만만하게 낙인찍히면 고대로 평생 간다고 봐야 하는데
    그래서 그나마 취할수 있는게 애써 봉사하지않기 욕해도 신경쓰지않기 말 많이 섞지않기 바보같이 웃어주지않기 가능한 명절생신만 가기
    아니다 싶을땐 과감히 발길끊기 시가행사에 직계형제외엔 나서지않기 등등...
    상처받지않을 선에서 거리를 둬야 홧병이 안생기는거에요 자꾸 마음쓰고 휘둘리면 원글님만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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