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미용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세아이의 엄마이구요
83세 친정엄마가 파킨스에,허리시술 받으시구 여기저기 점점 아프시네요
3년전 부터 요양보호사쌤이 평일3시간씩 오셔서 케어해주시구요
엄마가 걱정 되서 매일 통화하다가 지쳐 이젠 일부러 전화 자주 안하려해요
매주 쉬는 일요일 엄마 반찬해서 갖다 드리곤 했는데 그것도 서서히 지쳐 가네요
근데 맘이 편치 않아요
꾹 참고 엄마 가시는 날까지 해야 할까요?
6남매 (3남3녀)키우느라 고생하시구 ,사랑두 많으시구,참 좋으신 엄마를 외면할수 없는데 점점 힘들어져요
다른 형제들도 가끔 엄마 케어 해주시구요,어찌 하면 마음이 편해 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