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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가 줄어드는데 의대를 늘리면?

ㅇㅇ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23-10-14 22:02:07

이게 어떻게 되는걸까요?

 

다들 노인 인구를 위한 인력일까

 

어차피 피부과, 성형외과는 넘쳐나고

결국 필요한건 기피과에 해당하는 일부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일텐데

과연 의대를 늘린다고 기피과의 인력 충원이 될까

 

자본시장 논리를 볼때

과연 의사들끼리 실력으로 경쟁해서 실력없는 의사가 도태되는 구조가 될까?

오히려 자본력이 있는 의사들, 의사 집단들이 마케팅과 자본으로 시장을 먹어가는 구조가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의사들이 꽤 조용하네요.

IP : 1.225.xxx.13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4 10:03 PM (223.62.xxx.12)

    물량 앞에 장사 없을거에요

  • 2. ..
    '23.10.14 10:06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피부과 성형외과 넘쳐나는 듯 핻ᆢ 미용목적 아닌 치료 목적의 병원은 많이 부족해요 저희동네는 피부과 없는데 전철타고 중심지 피부과 가면 미용외 피부질환은 안본다고 하는 곳도 있어요

  • 3. ..
    '23.10.14 10:07 PM (118.235.xxx.241)

    피부과 성형외과 넘쳐나는 듯 해도 미용목적 아닌 치료 목적의 병원은 많이 부족해요 저희동네는 피부과 없는데 전철타고 중심지 피부과 가면 미용외 피부질환은 안본다고 하는 곳도 있어요

  • 4. 그냥
    '23.10.14 10:11 PM (39.7.xxx.114)

    이 또한 시장논리에 맞게…
    하다보면,
    실력없고 자질 없는 의사 도태되야죠.
    왜 인원수 조절을 해야하는지 납득이 안감.
    독과점 카르텔과 뭐가 다른지…

  • 5. 39.7.xxx.11
    '23.10.14 10:12 PM (1.225.xxx.133)

    실력없고 자질없는 의사가 도태되는게 아니라
    권력과 자본에 빌붙지 못한 의사가 도태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 6. ㅇㅇ
    '23.10.14 10:15 PM (180.71.xxx.78)

    정치하는것도 아닌데 뭔 권력과 자본이요
    동네에서 의원하면 되는거지

  • 7. ..
    '23.10.14 10:15 PM (124.53.xxx.169)

    국민들 입장에서는 더 낫겠죠.

  • 8. 123123
    '23.10.14 10:24 PM (182.212.xxx.17)

    일단 늘려놓고, 비인기과 수가 조금 더 올려주면 자연스럽게 균형 맞춰집니다
    공급이 많아지면 미용 관련 수가는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지금 치과 임플란트 80만원대도 흔하잖아요 그거 처음엔 200도 넘었어요
    미용 수가 낮아지고, 병원 근무 의사들 처우 좋아지면 그쪽으로 많이 갈겁니다

  • 9. 돈 안 되는
    '23.10.14 10:27 PM (39.7.xxx.28)

    필수과랑 지방의 의사수가 늘어나야 하는데
    저렇게 증원한다고 늘어나냐고요.

    무지성 국민들 정서에 영합해서 표나 노리는 정치인 말고는 그 어떤 국민에게도 실익이 없는 멍청한 짓을...

    증원으로 절대 진료과와 지방 쏠림현상, 기피현상 해결 못 합니다.

    다들 진영논리와 소수집단 배척에
    골몰하느라 한국 의료계 나락으로 보내는 중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질 뿐이에요.

  • 10. ...
    '23.10.14 10:29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의협 회장이 의대정원 늘린다고 기피과인 소아과 응급의학과 지원의 늘어나는거 아니다
    의대생들이 파업 해야하는거 아니냐소리 한다고 인터뷰하던데요
    나라에서는 기피과 전공할 의사뽑는걸 우선시할 목적으로 저러는걸로 여기면서 지금 의사들은 내밥그릇이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무슨수로? 연봉 몇배 올려줘도 안갈텐데요
    국인들입장에서는 나아지는거 하나도없어요
    오히려 실력없는 돈벌이에 혈안된 의사들만 늘어나는셈이에요
    인구는 줄고 정년도 없어 80세넘어서도 의사하는 집단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헬게이트 시작되는겁니다

  • 11. 병원 근무
    '23.10.14 10:30 PM (39.7.xxx.28)

    의사 처우가 어떻게 좋아지나요?

    병원들 수익구조가 빤한데요.
    돈 안 되는 필수과 최대한 안 돌리고,
    의료 인력 숫자는 빡빡하게 돌려도
    적잔데..
    요새 병원은 건강검진이랑 장례식장이 먹여살리지 아픈 사람 진료해서는 택도 없습니다.
    대체 어디서 돈이 생겨서 처우를 좋게 해주죠?
    건보료 더 내실래요? 그건 싫으실 거 아니에요.

  • 12. 윗댓글
    '23.10.14 10:3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환자로서 지금 의료계가 크게 불만 없고 수가조정같은 어느정도의 보완으로도 충분한데
    국민들을 제대로 이끌어야할 정부가 이렇게 잘못됀 판단 오류를 한다니
    앞으로 망쳐질 의료가 매우걱정스럽습니다

  • 13. ㄴ무조건
    '23.10.14 10:33 PM (122.36.xxx.22)

    정원확대 되면 이럴것이다는 논리도 지겨움
    일단 부족한 의사수 채울 방법은 모수 늘리고
    기피과 지방의사 혜택 주면서 개선해야죠.
    피부과 성형외과로 몰리는 것까지 왜 걱정해야죠?
    의료질 운운도 웃기죠.
    Imf 이전 의대는 최상위권도 아니였는데
    지금 의사들 진료 잘만 하잖아요.
    의사수부족은 현실이니 현실대처 해야지
    뭔 먼 미래걱정까지 하는지

  • 14. ...
    '23.10.14 10:39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IMF이전 의대생은 최소한 박애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원하는 케이스도 많았고 지금처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같은곳 미달사태도 없었어요
    인구감소 걱정도 없어서 산부인과 소아과는 어느정도 인기학과 였구요
    공부 최상위로 잘해 의대가서 오로지 돈만쫓는 지금의 현실과는 완전 다른 시절이었죠

  • 15. 법제화해야
    '23.10.14 10:4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각 과별 인원을 정해놓고 한쪽으로 쏠리는 의사수 상한선을
    두는 법이 필요할때가 왔네요.
    성형,피부미용 수가를 내려서 소아과 수가를 올리는 방법도 필요하고요
    소아괴 수련하다가 도망가서는 한달 교육받고 피부성형으로 넘어가는 돌팔이들이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심각해요
    신도시 상가마다 우후죽순 들어서있는 피부과,, 그 의사들이 가정의학과하다가, 소아과하다가, 정형외과하다가 미용기구 들여다놓고 마구 시술하는거 아실라나,,,,,

  • 16. .....
    '23.10.14 10:42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싼물건은 고장나도 그러려니 하죠.. 싸니깐..
    싼음식점도 위생 별로여도 그러려니 하죠..싸니깐..
    싼게 비지떡이니깐.
    의사도 결국 많아지면 위상은 떨어지는거고.. 기대가 적어지니 책임감도 적어질겁니다.
    환자 대충보고 귀찮으면 다른병원 보내고 위험한 수술 피하고.. 하더라도 딱 안전빵까지만 소극적을 할거고.
    어찌보면 인원확대가 의사들로 하여금 책임감을 덜어줄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호텔갈땐 차려입어도 동네앞 수퍼갈땐 슬리퍼 신는것처럼.

  • 17. ...
    '23.10.14 10:46 PM (125.138.xxx.203)

    싼물건은 고장나도 그러려니 하죠.. 싸니깐..
    싼음식점도 위생 별로여도 그러려니 하죠..싸니깐.. 싼게 비지떡이니깐.
    의사도 결국 많아지면 위상은 떨어지는거고.. 기대가 적어지니 책임감도 적어질겁니다.
    환자 대충보고 귀찮으면 다른병원 보내고 위험한 수술 피하고..
    하더라도 딱 안전빵으로 소극적으로 할거고.
    어찌보면 인원확대가 의사가 환자볼 때 부담감 덜어줄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편하게 대하는거에요. 환자를 그냥 친구처럼.. 공감해주고.. 마음편하게.
    기대가 적을테니 부담도 없고.. 어찌보면 자유롭게 되는걸겁니다.

  • 18. 00
    '23.10.14 10:50 PM (118.235.xxx.250)

    신박하네 ㅎㅎ
    그런 논리면 변호사 숫자는 왜 늘림??

    인구는 줄어드는데 요양병원은 왜 자꾸 생기고?

  • 19. ㄴ지금도 뭐
    '23.10.14 10:5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의사들 환자 많다고 30초진료에 하찮게 취급하는데
    의사수 많아지면 적어도 진료시간 좀더 늘어나고
    질문도 잘 받아주겠죠
    그 정도만 돼도 의대정원확대 성공이죠

  • 20. .....
    '23.10.14 10:52 PM (14.6.xxx.34)

    변호사, 회계사 다 늘리면서 왜 유독
    의대만???
    늘어나면 좋죠. 다양한 과에 지원하게 되겠죠.
    변호사보세요.

  • 21. 이건 또 뭔소리
    '23.10.14 10:54 PM (39.7.xxx.113)

    ‘의사수부족은 현실이니 현실대처 해야지
    뭔 먼 미래걱정까지 하는지’

    에요?

    오마이갓.

    현실대처요?
    지금 고2들 전문의 되는데
    남자애들이면 15년,
    여자애들이면 12년 걸려요.
    진짜 미치겠네요ㅋㅋㅋ
    의사가 무슨 찐빵처럼 찍어내면
    뚝딱 나오는 건 줄 아시나.

  • 22. 의사늘면
    '23.10.14 10:54 PM (122.36.xxx.22)

    의사들 환자 많다고 30초진료에
    질문 하나 하면 개무시에 하찮게 취급하는데
    의사수 많아지면 적어도 진료시간 좀더 늘어나고
    질문도 잘 받아주겠죠
    그 정도만 돼도 국민들은 의사수 늘린 혜택 보는 거죠

  • 23. ss
    '23.10.14 10:55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ㅎㅎ 인원 늘리면 자연스럽게 대부분 해결 될 겁니다~
    의사와 그 가족들만 반대하고 나머지는 모두 찬성일걸요? ㅎ

  • 24. ...
    '23.10.14 10:56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의사들 많아지면 더 친절해지고 진료시간도 길어지고 과잉진료도 늘어날 거예요. 가만히 둬도 인구 감소로 의대정원 확대 효과가 있는데 그 효과를 배가시키게 되는데 이게 좋은 쪽으로만 작용할 것 같지는 않아요.
    정원 늘리더라도 필수의료쪽 수가조정이나 종합병원 의사 증원이나 공공병원 같은 문제들이 먼저 해결된 다음에 해야 그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바랄 수 있을 텐데요.

  • 25. ...
    '23.10.14 10:56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의사들 다른 땐 정원 늘리면 난리쳐서 원하는거 얻어내더니 윤석렬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거 진짜 비열 ㅋㅋ 쌤통 같기도 하고
    의사 카르텔 너무 공고해서 의사들도 경쟁해야죠
    지금은 폰팔이 보험팔이급으로 돈만 밝히는데 경쟁이 없으니 노다지였고

  • 26. ...
    '23.10.14 10:57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ㅎㅎ 인원 늘리면 자연스럽게 대부분 해결 될 겁니다~
    의사와 그 가족들만 반대하고 나머지는 모두 찬성일걸요? ㅎ 22222222

  • 27. 미친듯이
    '23.10.14 10:58 PM (39.7.xxx.113)

    환자를 안 보면 수익 보전이 전혀 안 돼요.
    만약 미국처럼 진료해주는 그런 페이닥터 있으면 당장 짤림 ㅋㅋ

    어휴
    칼국수 집에 가서 파인다이닝 찾으면
    그게 되나요.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현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정말 재앙이다.

  • 28. 39.7님
    '23.10.14 10:59 PM (122.36.xxx.22)

    지금 고2생들 의대 들어가서 전문의 될때까지
    걔네들만 바라보고 있나요?
    그동안도 의사는 계속 배출 될거고 그 과정에서
    늘어난 정원과 합쳐져서 의료문제가 해결되는 거죠.
    마냥 기피과부족을 넋놓고 기다릴순 없잖아요?

  • 29. 넋 놓고
    '23.10.14 11:02 PM (39.7.xxx.190)

    있지 말자고 이런 저런 해결방안제시를
    의사들도 했어요.
    거기도 정책연구 안 하는 거 아니에요.
    근데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그건 답이 아니라고 패고 있잖아요.
    그냥 답정너.

  • 30. ....
    '23.10.14 11:03 PM (125.138.xxx.203)

    어찌보면 30초만에 판단하고 결정하는게 실력있는 의사라곤 생각 못하시는지. 역설적으로 친절한 의사는 실력없는 의사라는 말도 있어요.
    의료를 일반상품처럼 수요-공급으로 접근하면, 의사가 환자를 돈으로 대놓고 취급해도 할말 없게되는거에요. 경쟁이 심해져야 서비스가 좋아진다는 말이 결국 그거잖아요.
    어찌됐든, 대상이 물건도, 재산도, 송사도 아니고 본인 몸과 생명 건강인데.

  • 31. ...
    '23.10.14 11:0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 그니까 여기서 글만 쓰지 말고 정부한테 받아들여질 때까지 실력행사를 하시라구요. 왜 윤석렬한텐 찍소리도 못하면서 일반인한테
    난리냐구 ㅋㅋㅋㅋ
    다른 땐 집회 잘만 하고 파업 잘만 했잖아요? 평소처럼 집회하고 시위하시라구요.

  • 32. ㄴ솔직히
    '23.10.14 11:07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필수기피과 의료수가 안올려준건 아니죠.
    인기과가 돈 몇배 버니 그만큼 맞춰달라는 거잖아요.
    그리고 충분히 원하는만큼 기피과 수가ㅈ올려준다 한들
    과연 의사들이 기피과 갈까요??
    얼만큼 충분히 해줘야 되는데요?
    왜 의사들만 그렇게 보장되어야ㅈ하나요?
    다른칙군은 인원 늘려서 수입 줄어도 암말 안하는데?

  • 33. 39.7님 솔직히
    '23.10.14 11:0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필수기피과 의료수가 안올려준건 아니죠.
    인기과가 돈 몇배 버니 그만큼 맞춰달라는 거잖아요.
    그리고 충분히 원하는만큼 기피과 수가ㅈ올려준다 한들
    과연 의사들이 기피과 갈까요??
    얼만큼 충분히 해줘야 되는데요?
    왜 의사들만 그렇게 보장되어야ㅈ하나요?
    다른칙군은 인원 늘려서 수입 줄어도 암말 안하는데?

  • 34. 39.7님 솔직히
    '23.10.14 11:10 PM (122.36.xxx.22)

    필수기피과 의료수가 안올려준건 아니죠.
    인기과가 돈 몇배 버니 그만큼 맞춰달라는 거잖아요.
    그리고 충분히 원하는만큼 기피과 수가 올려준다 한들
    과연 의사들이 기피과 갈까요??
    얼만큼 충분히 해줘야 되는데요?
    왜 의사들만 그렇게 보장되어야 하나요?
    다른직군은 인원 대폭 늘려서 수입 줄어도 암말 안하는데?

  • 35. 기피과
    '23.10.14 11:11 PM (175.213.xxx.18)

    기피과만 뽑아야죠
    생명존중에 뜻이있고
    의대(기피과)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해야합니다

  • 36. ...
    '23.10.14 11:25 PM (112.147.xxx.62)

    어차피
    변호사 늘려봤자
    수임료는 그대로잖아요

  • 37. ㄴ변호사수입
    '23.10.14 11:28 PM (122.36.xxx.22)

    소폭하락 했죠.
    1000명 늘린다고 의사수입이 내리꽂히진 않을듯

  • 38. ㅍㅍㅍ
    '23.10.14 11:45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ㄴ의사 수입이 줄진 않을 거예요. 의사 1인당 환자수는 줄지 몰라도 과잉진료로 건보재정을 축낼 겁니다.

  • 39.
    '23.10.14 11:4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네 그럼 의사들 불이익 없으니 좋겠네요 일도 덜고
    건보재정 문제는 정부가 알아서 할일이고요.

  • 40. ...
    '23.10.15 12:04 AM (125.138.xxx.203)

    필수과 보전도 보전인데... 10년 잘하다가 한번 잘못해서 소송걸리면 수십억 배상할 일이 생기니깐요... 물건이야 물건값만 물어주면되는데.. 매일매일 살얼음판 걷는기분... 의사도 실수할 수있는데.. 그러니 필수과 안하려하죠.. 환자 보호자 입장도 이해되는데.. 참 어려운 문제에요

  • 41. 서울 집중이
    '23.10.15 12:40 AM (118.235.xxx.173)

    문제 아닌가요? 지방 의대 약대 출신들도 서울,경기권에서 병원,약국 많이들 하더군요. 그 와이프 얘기가 무조건 돈 벌려면 서울, 경기여야 한다고.. 지방대 출신들은 그 지방에서 활동하시길...

  • 42. ???
    '23.10.15 1:43 AM (39.7.xxx.234)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세요

    ‘필수기피과 의료수가 안올려준건 아니죠.
    인기과가 돈 몇배 버니 그만큼 맞춰달라는 거잖아요.’

    그만큼 맞춰달라고 한 적 없어요.
    인기과 어느과요? 누가요?
    과별 특성 의사들 다 알고 이해해요.
    쟤 얼마 버니까 나도 얼마 줘 이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고요.
    무슨 의사들이 한 적도 없는 얘기를
    마음대로 지어내서
    무지성 떼쟁이로 만들고 있나요.

    그리고 의료수가를 무슨 필수기피과 의사들이
    받아가는 줄 아시나본데ㅋㅋ
    그것도 아닙니다.

    아주 복합적인 문제에요
    여기서 의사증원무새들은
    클릭도 안 해보겠지만 링크는 해봅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60214000001363
    '기피과' 흉부외과 살리려면... "인상된 수가를 인력 충원 등에 제대로 써야"

  • 43.
    '23.10.15 7:51 AM (14.32.xxx.227)

    그냥 밥그릇 줄어서 싫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 공감을 해줄텐데
    갑자기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핑계로 대니 더 반감을 사는 거에요
    변호사 회계사도 다 늘렸는데 의사만 왜 안되죠?
    18년 동결이라는데 의사들도 이런 정책이 나올 거라는 걸 모르지 않았잖아요
    배출까지 오래 걸리니 나만 아니면 된다는 거였나요?
    의사가 위상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책임감이 떨어진다는데
    대학병원 의사도 아니고 무슨 위상이 그렇게 높을까요?
    지금보다 책임감 떨어지고 과잉진료 하면 환자들도 외면할 거고 심평원에서
    잡아내겠죠
    현재 의대생들 억울한 거 이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다른 과들도 오르막내리막을 다 겪잖아요

  • 44. 밥그릇
    '23.10.15 9:53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지키기로만 보는 편협한 시각이
    전 더 문제 같아요.
    쟤들이 말하는 건 그거 이상이하도 아니야
    하니 옳은 지적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귀 막고 듣지도 않죠? 그러니 이 논의에 발전이 있을 리가요.

  • 45. 밥그릇
    '23.10.15 9:56 AM (39.7.xxx.155)

    지키기로만 보는 편협한 시각이
    전 더 문제 같아요.
    쟤들이 말하는 건 그거 이상이하도 아니야
    하고 귀막고 듣지도 않잖아요
    그러니 이 논의에 발전이 있을 리가요.

    뭐 그럴 줄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소귀에 경읽기ㅋ

  • 46. 구글
    '23.10.15 10:28 AM (103.241.xxx.8)

    절대 인구는 줄지만 노인인구는 늘어나니 의사 필요합니다

    노인들이 건강해질수록 자식을 더 안 낳는다고 하네요 연구결과

  • 47. 변호사, 회계사
    '23.10.15 10:29 AM (39.7.xxx.84)

    와 의사의 공통점은
    국가의 허가가 필요한 면허 전문직이라는
    거 말고는 전혀 없어요ㅋㅋㅋ
    애초 의사가 속한 시스템과
    그들이 속한 시스템이 완전 달라서 비교할 이유가 있는 직군인데 왜 비교를 하죠?
    결국 증원이라는 결론을 앵커로 박아놓고
    얘기를 하기 위함이지 다른 이유는 없죠 ㅋㅋ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비교해도 되는구나 하겠지만
    실제로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에요

    수술과기피 (전공해도 나오면 딱히 갈 곳이 없음. 돈도 안 되는 애들 뭐하러 굴림. 개원도 못함. 설령 페이닥하더라도
    나이 60-70에 이틀에 한번 응급수술하러 밤당직? 거기에 소송은 본인의 몫)
    대형병원 환자쏠림,
    지방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료와해 등
    이런 의료계에 산적한 문제를 변호사, 회계사는 겪지도 않는구만
    그 산업계의 논리를 왜 그대로 가져오죠?
    그 논리 그대로 가져올 거면
    변호사처럼 수술 금액도 의사랑
    개별적으로 계약하고,
    착수금, 성공보수도 그에 맞춰주시던가요.

    ‘변호사 선임도 사인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사건에 따라 변호사에 따라 그 비용이 개별적으로 다르다. 소송가액과 소송 난이도에 따라 착수금과 성공보수가 다르다. ’

    ‘보통 변호사 수임료는 착수금과 성공보수로 나뉜다. 착수금은 처음 사건을 맡길 때 내는 돈으로 일반적으론 최소 300만~500만원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재판에서 이겼을 때 받는 인센티브 개념인 성공보수는 민사사건의 경우 소송가액의 5~20% 수준으로 정해진다. ’

    그냥 솔직해집시다.
    돈은 쥐꼬리만큼 내고
    남의 능력과 인생 쥐어짜서
    세상 제일 가는 대우 누리고 싶다고
    님이 한말 고대로 돌려드립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공감해드릴게요’

  • 48. 신흥종교?
    '23.10.15 10:33 AM (39.7.xxx.84)

    ‘ㅎㅎ 인원 늘리면 자연스럽게 대부분 해결 될 겁니다~ ’

    ㅋㅋㅋ 증원교

  • 49. 전망
    '23.10.15 10:47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예언 하나 남깁니다.

    앞으로 건강보험 급여치료하는 일반의원들
    특히, 시골, 지방 작은 동네의원들은
    점점 더 없어지고,
    의료보험이 커버 못해주는
    비보험치료 시장이 더 커질 거예요.

    의료계도 이제 차별화장세, 양극화장세
    시작이네요. 사회가 그렇게 등떠밀고 있음

  • 50. 전망
    '23.10.15 11:04 AM (39.7.xxx.84)

    예언 하나 남깁니다.

    앞으로 건강보험 급여치료하는 일반의원들
    특히, 시골, 지방 작은 동네의원들은
    점점 더 없어지고,
    의료보험이 커버 못해주는
    비보험치료 시장이 더 커질 거예요.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 의사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그런 의사)
    는 파산하고,
    전략적으로 잘 적응한 의사들은
    병원규모를 키워나가면서
    기업형으로 발전해나가게 될 거예요.

    의료계도 이제 차별화장세, 양극화장세
    시작이네요. 사회가 그렇게 등떠밀고 있음

  • 51. 여기글들보면
    '23.10.15 11:1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꾸 변호사 회계사와 비교하는데
    그런사람들은 아~주 평생 건강하게 의사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이건 목숨다루는 직업인인 의사의 문제입니다
    국민들 건강문제를 정부가 정치논리로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이끌어가야할 문제라는 겁니다

  • 52. 여기
    '23.10.15 12:5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발작하는 댓글들
    지난 간호법때도 득달 같이 나타나
    논문 쓰듯 간호협회 헐뜯느라 침튀긴 분들??
    이번 의대증원도 가뿐히 철회시키실듯ㅋ

  • 53. 여기
    '23.10.15 1:01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발작하는 댓글들
    지난 간호법때도 득달 같이 나타나
    논문 쓰듯 간호협회 헐뜯느라 침튀긴 분들??
    이번 의대증원도 가뿐히 철회시키실거 같네요ㅋ
    본인인지 남편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손톱만큼도 손해보는건 못참는듯

  • 54. ...
    '23.10.15 1:04 PM (118.235.xxx.242)

    변호사, 회계사

    '23.10.15 10:29 AM (39.7.xxx.84)

    와 의사의 공통점은
    국가의 허가가 필요한 면허 전문직이라는
    거 말고는 전혀 없어요ㅋㅋㅋ
    애초 의사가 속한 시스템과
    그들이 속한 시스템이 완전 달라서 비교할 이유가 있는 직군인데 왜 비교를 하죠?
    결국 증원이라는 결론을 앵커로 박아놓고
    얘기를 하기 위함이지 다른 이유는 없죠 ㅋㅋ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비교해도 되는구나 하겠지만
    실제로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에요

    수술과기피 (전공해도 나오면 딱히 갈 곳이 없음. 돈도 안 되는 애들 뭐하러 굴림. 개원도 못함. 설령 페이닥하더라도
    나이 60-70에 이틀에 한번 응급수술하러 밤당직? 거기에 소송은 본인의 몫)
    대형병원 환자쏠림,
    지방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료와해 등
    이런 의료계에 산적한 문제를 변호사, 회계사는 겪지도 않는구만
    그 산업계의 논리를 왜 그대로 가져오죠?
    그 논리 그대로 가져올 거면
    변호사처럼 수술 금액도 의사랑
    개별적으로 계약하고,
    착수금, 성공보수도 그에 맞춰주시던가요.

    22222222222222
    정말 맞말. 똑똑하세요

  • 55. ㅁㅁㅁ
    '23.10.15 3:31 PM (39.113.xxx.207)

    그냥 깔려고 적은건가요?
    본인 머리 나쁘면 혼자서만 생각하세요.
    의대 정원 늘리는건 국민들에게 좋은건데 어떻게 이딴 생각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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