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편 회사 직원 부부와 직원들과 식사 하고 노래방에 다녀왔었어요
술은 과하게 마시지는 않았구요
나름 분위기 맞춘다고 노래방에서 오랜만에 텐션있게 좀 놀았는데
남편이 안좋아하네요 ㅋㅋ
그 후로 오랜만에 노래방에 꽂혀 혼자 코노에 다녀왔어요
워낙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는데 코로나로 못다니다가 가보니
요즘 코노는 카드도 되고 인테리어도 카페같고 깔끔하네요
제 나이 올해 53
직장은 1인 기업이라 사장님과 둘이 일하고
친구들은 노래방을 안좋아하고
친정모임도 이젠 식사만 하고 끝나는 분위기고
가끔은 여러 사람들과 술한잔 걸치고
신나게 텐션있게 놀고 싶은데 같이 할 사람이 없네요 ㅋㅋ
그냥 혼자 코노 가서 놀아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