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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지적하는 사람

웨이브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23-10-14 10:21:40

저는 누굴 만나도 정말 이뻐진거 아님 외모에 대해 말 안하는 편이에요. 살 빠졌단 얘기도 누구에겐 스트레스이기도 해서 조심하고 가려서 하는 편인데

꼭 외모 얘기에 중심을 두는 사람들이 있네요

피부가 칙칙하네 어떻네 화장품이 뜬거 같네 살이 너무 빠진거 아니냐, 목 주름이 늘었네...머리가 휑하다 등..

심지어 "몰랐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았구나"라는 말까지 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침마다 엘베에서 만나는 아줌마는 얼굴이 왜이리 피곤해 보이냐고....저는 이 말도 참 듣기 싫은데 티나게 표정지어보여도 매번 그러시네요. 저는 잠을 잘 자도 늘 피곤해보이는게 제 큰 컴플렉스거든요.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겠지만

남 외모는 속으로만 생각할 순 없을까요

 

IP : 39.117.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4 10:23 AM (124.49.xxx.188)

    걱정해주는 말이면 고맙긴 한데 피곤해 보인다. 화장 안 했냐 그런 말 듣기 싫더라고 자기들도 당해봐야 알죠

  • 2. 그런말
    '23.10.14 10:25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입에 달고 사는 사람치고 이쁜여자 못봄
    본인외모가 구리니까
    맨날 자나깨나 외모생각하니까 남을 뵈도 겉모습만 눈에 딱 들어오는거..

  • 3. ㅇㅇ
    '23.10.14 10:26 AM (58.234.xxx.21)

    피곤해보인다는 말 걱정해주는거라 괜찮다는 분 많은데
    무례한거에요
    제발 하지 마세요
    피곤해보인다는 아주머니한테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건강검진은 잘 받고 계시냐고 받아치세요

  • 4. ㅡㅡ
    '23.10.14 10:33 AM (211.246.xxx.44)

    지딴엔 생각해주는척하는건데
    나이들어 똥오줌 못가리는 그런사람
    전 이제 끊어내버려요

  • 5. ㅡㅡ
    '23.10.14 10:35 AM (211.246.xxx.44)

    마주치면 그러게요 하시면서
    어? 웰케 피곤해보이세요?
    아님 어?살쪘다!
    하세요! 말도 섞기 싫우시겠지만..

  • 6. ...
    '23.10.14 10:38 AM (59.8.xxx.133)

    저도 지인이 매번 볼 때마다 그러는데 참는 것도 한두 번이지 속으로 저게 미쳤나 욕 나오더라구요

  • 7. ...
    '23.10.14 10:56 AM (221.140.xxx.68)

    난 아닌데요!
    오히려 그쪽이 더 주름이 많아진거 같은데요.
    그쪽은 살에 탄력이 없어진거 같아요.
    근심 있으세요?
    왠지 어두워 보이네요.
    호호호~~~

  • 8. ㅇㅇ
    '23.10.14 11:11 AM (223.38.xxx.153)

    고치겠습니다

  • 9. 영통
    '23.10.14 11:48 AM (106.101.xxx.110)

    외모 말은 기분 안 좋아요.
    라고 짧게 임팩트 있게

  • 10. ..
    '23.10.14 11:4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피곤해 보인다 정말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응 너두 해요.
    그게 인사라니 나도 답례

  • 11. ...
    '23.10.14 12:02 PM (1.241.xxx.220)

    피곤해보인다는 말 진짜 실례에요... 물론 걱정되서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 12. 본인은 관심 걱정
    '23.10.14 12:07 PM (123.214.xxx.132)

    해주는걸로 알더군요.

    무례한줄은 몰라요

  • 13. 듣기싫은말
    '23.10.14 12:37 PM (121.133.xxx.125)

    이어서 아닐까요?

    저도 자주 피곤한데
    피곤해보인다고 주변에서 말해도 싫진 않거든요.

    영어교과서에도 늘 나왔잖아요.

    유 룩 타이어드.

    유 룩 해피. 유 룩 프리티보다 더 자주나왔던거 같은데
    .예전 영어교과서 나빴어요.ㅠ

    저도 조심할게요.

  • 14. ㅇㅇ
    '23.10.14 1:12 PM (222.234.xxx.40)

    본인은 관심 세심함으로 알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살 쪘네 빠졌네 정수리 휑하네 기미가 진해졌네 ㅜㅜ

    아휴 승질나 이소리 듣는거 완전 싫어요

  • 15. 그런데
    '23.10.14 1:49 PM (123.254.xxx.44)

    정말 예뻐졌으면 예뻐졌다고 말하시나요? 전 그 말도 안해요.
    예뻐졌다고 하면, 나 원래 예뻐, 그럼 전에는 안 예뻤냐? 라며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어요.
    가끔이지만, 예뼈졌다 대신 '오늘 정말 예쁘다' 정도의 말만 해요.

  • 16. 갑질
    '23.10.14 2:56 PM (211.250.xxx.112)

    정서적 갑질이라고 생각해요. 냉정하고 쎄한 얼굴로 한번 받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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