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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판매자가 되고 보니..고객들에게

역지사지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23-10-13 08:25:28

물건을 사는 입장만으로 살다가

처음으로 판매자 입장이 되어 보니

고객들한테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억지스러운 고객들도 있지만 이 정도면 그래도 양호하다 싶고

저희 실수로 잘못 배송이 되었을때도 바로 해결해 드리면(그래도 시간은 걸리는데도)

다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데 미안하고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

역지사지라는 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많이 반성하고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IP : 106.10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3 8:28 AM (118.235.xxx.81)

    그러게요. 고객 감사하죠^^

  • 2.
    '23.10.13 8:29 AM (114.199.xxx.43)

    원글님 처럼 마음이 넓으신 분은 다른 어떤걸
    하셨어도 성공하셨을 거예요
    번창하세요^^

  • 3.
    '23.10.13 8:29 AM (218.154.xxx.99)

    역지사지하면 왠만한 것은 다 흘려보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더군요.
    역지사지,타산지석을 알면서도 깨닫고 실행하기 힘들더라구요.
    역지사지를 깨달으신 군자시네요^^

  • 4. 확인
    '23.10.13 9:10 AM (113.199.xxx.130)

    잘 하셔서 오배송좀 막아주세요~~~교환해야지 오는거 또 기다려야지 에휴

    꼼꼬미 하셔서 기쁨주고 사랑받는 판매자 되시고요

  • 5.
    '23.10.13 9:16 AM (106.101.xxx.85)

    좋은 판매자 되실거 같아요
    번창하세요

  • 6. ....
    '23.10.13 9:18 AM (218.146.xxx.219)

    꼼꼬미;;; 충격적인 맞춤법이라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ㅠ

  • 7.
    '23.10.13 9:37 AM (223.39.xxx.154)

    전 과수원이라서 과일 택배 10년째 하는데요,
    단골분들 생기니 재미가 있어요

    근데 한두달에 한건 될까말까한 고객님을 한 번 만나면?
    전화통화만 하는데도 힘이 며칠동안 쭉 빠져요
    대면하는 직업은 진심 힘들겠다 싶기도 해요

    전 가끔 생물 아니고 공산품 판매했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다 각자의 애로사항이 있겠죠

    열심히 하시고
    대박나세요 ㅎ

  • 8. djaj
    '23.10.13 9:43 AM (163.116.xxx.51)

    저도 꼼꼬미가 뭔가 한참 생각하다가 다른 댓글보고 깨달았는데 유머 아님 오타인거죠?

  • 9. ..
    '23.10.13 11:44 AM (14.52.xxx.37)

    근데 꼼꼬미 뭔가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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