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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보고 왔는데 슬프네요

2022 조회수 : 8,800
작성일 : 2023-10-12 23:01:43

외국에서 살아요. 

아이들 키우다가 다 커서 저도 일을 좀 해보러고 

이력서를 넣었는데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운전해서 1시간이 넘는 거리네요. 

욍복 3시간 정도 걸려요

그래도 일할수 있는 기쁨에 며칠동안 면접 준비히서

보러갔는데요

결론은 월급이 너무너무너무 적어요

교통비 삐면 거의 남는게 없어요

일단 너무 멀고. 오다가다 채력도 안될거 같구요

경력을 쌓으리면 일을 빨리 해야하는데

일할곳은 없고 어렵게 이력서 합격해도 월급이 적어서 도저히 일할수가 없어오. 

오늘 힘들게 면접보고와서 제시하는 연봉이 너무 기가막혀서 이제 자러고 하니 눈뮬이 납니다 

다들 아이들 키우고 어떻게 지내나요

일을 하긴 해야하눈데 막막하고 일자리도 없네요

IP : 104.249.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2 11:06 PM (175.114.xxx.36)

    처음에는투자비용이라 생각하고 다녀야 기회가 생기고 경제적으로도 풀리더라고요.

  • 2. 푸른하늘
    '23.10.12 11:06 PM (58.238.xxx.213)

    편의점 알바해요 ㅎㅎ주위에서 고급인력이 왜 그런일하냐고 ㅠㅠ

  • 3. 2022
    '23.10.12 11:12 PM (104.249.xxx.141)

    저도 나름 고급 인력아애요
    한국에서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도 오래 다녔구요
    한국 회사라서 한국분이 면접봤는데 이력서는 좋은데
    월급이 안맞을거 같데오. 자보고 만족 못할거라구해요
    아이들 키우는데 경럭을 놓고 살았더니 남는건 허무함이네여
    아이들은 제 손을 떠나가고 나는 갈곳을 잃고.
    자려는데 잠이 안와요

  • 4. 혹시
    '23.10.12 11:1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연차가 쌓일수록 경력인정 된다면 1년은 죽었다하고 다녀보겠습니다.
    투자비용 맞아요...

  • 5. 2022
    '23.10.12 11:14 PM (104.249.xxx.141)

    교통비만 벌으면서 다니는게 맞을까요
    너무 고민됩니다

  • 6. ...
    '23.10.12 11:22 PM (211.36.xxx.49)

    경력에 도움되는 거라면 그거라도 해서 커리어를 쌓으세요
    몸집을 키워야죠

  • 7. 저도
    '23.10.12 11:24 PM (180.71.xxx.43) - 삭제된댓글

    월급이 적다 싶어도 할 때가 있어요.
    확실한 이유가 있으면요.
    이 일을 발판삼아야 다음 단계가 가능하다든가
    경력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든가
    윗님들 말씀처럼 그럴 때 투자하듯 목표가 명확하면
    수입 고려치 않고 했어요.
    당장 돈이 막 급한 상황은 아니어서 가능하기도 했지만
    저는 그게 좋은 전략이라 생각했어요.

  • 8. 이구
    '23.10.12 11:25 PM (211.185.xxx.26)

    3시간 출퇴근은 아닌것 같아요

  • 9. ---
    '23.10.12 11:26 PM (211.215.xxx.235)

    월급 적은거는 괜찮은데 왕복 3시간이라뇨.ㅠㅠ 그런데를 왜.ㅠㅠ

  • 10. 왕복3시간
    '23.10.12 11:2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양호한거죠.

  • 11. ---
    '23.10.12 11:31 PM (211.215.xxx.235)

    자차로 왕복 3시간이 양호한 거라니요.ㅠㅠㅠ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

  • 12. 저도
    '23.10.12 11:39 PM (39.120.xxx.99)

    10년넘게 다니던 직장이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업하고 나니 저는 50이 훌쩍 넘었네요.남편 월급으론 생활이 어려운데 알바라도 알아보자니 현실의 벽에 슬픕니다. ㅠ 그래도 조금이라도 벌어야죠..

  • 13. ..
    '23.10.13 12:16 AM (180.69.xxx.172)

    저두요.. 경단녀. 예전월급생각하면서 최저시급받고 일하는 현실에 자괴감도 들었지만. 그것조차 놓지못하고 계속일하고있네요ㅜ

  • 14. ㅇㅇㅇ
    '23.10.13 12:28 AM (211.247.xxx.100)

    왕복 3시간은 경력보다는
    먼저 건강을 잃으실 듯..
    말리고 싶네요..

  • 15. 이해
    '23.10.13 2:50 AM (172.218.xxx.216)

    외국에서 왕복 3시간거리 절대 시도 안합니다.
    조급함에 연봉 적으도 시작하더라도
    몸이 버틸 수 없을거예요.

    열심히 알아 보시며 기회는 다시 올테니
    힘내세요.

  • 16. 신분이
    '23.10.13 2:54 AM (70.106.xxx.253)

    신분이 안되시는건가요
    한국회사 가지마세요
    착취하고 돈은.적어요 신분이 안되니 가는거죠
    외국회사 알아보세요. 언어가 의외로 중요하지않아요

  • 17. ....
    '23.10.13 9:40 AM (211.234.xxx.61)

    한국회사 말고 가까운 외국 회사로 가세요..
    신분이 안 되셔서 한국 회사만 트라이 하시는 건가요?

  • 18. ㅇㅇ
    '23.10.13 10:33 AM (125.132.xxx.156)

    월급적은건 갠찬은데 출퇴근 자차세시간은 안될말임 너무멀어요 막히지도않고 씽씽달리는걸텐데

  • 19. 절대 반대
    '23.10.13 10:44 AM (123.214.xxx.132)

    무엇보다 3시간 출퇴근은 너무 어려워요
    급여가 많으면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하지마세요

  • 20. 왕복3시간
    '23.10.13 10:13 PM (116.32.xxx.155)

    반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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