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하셨어요
'23.10.12 1:09 PM
(182.216.xxx.172)
근데
원글님 마음이 참 따뜻해서
다시오면
그냥 업냥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꼭 다시 올거에요
그 따뜻함 을 못 잊어서요
2. 기다려보세요
'23.10.12 1:09 PM
(110.70.xxx.131)
토끼처럽 튀어나가.빠르면 하루
일주일만에 나타난 애도 있고
한 달 넘게 다시 만난 애도 있어요
그만큼 충격이 커서 그래요
그래도 기다리면 오긴 합니다
새벽 혹은 밤중에 올거예요 낮은 너무 무서워서 숨어 있는데 배고픔 이기는 장사는 없어요
후회하지 마세요 정말 옳은 일 하신 겁니다
3. 잘하셨어요
'23.10.12 1:11 PM
(116.42.xxx.47)
중성화 안해주면 발정기마다 교미해서 새끼 낳고
그 새끼는 얼마 크지도 못해 죽는 과정이 반복돼요
나이들면 자궁질환도 생기고요
잘 해주신거에요
며칠 지나면 다시 올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4. ㅇㅇㅇㅇ
'23.10.12 1:12 PM
(112.151.xxx.95)
두고 가면 몰래와서 먹을겁니다.
5. ㅠㅠ
'23.10.12 1:15 PM
(218.52.xxx.251)
아웅 야옹이 많이 놀라고 아팠나 보네요.
꼭 다시 와서 밥 먹고 가렴.....
6. 내가 고자라니...
'23.10.12 1:21 PM
(1.224.xxx.104)
이러고 어디에서 울고 있을지도?
충격 가라앉고 나면 나타날거예요.
7. 잘하셨어요
'23.10.12 1:23 PM
(221.147.xxx.13)
많은 캣맘들이 그러셨음 좋겠어요 먹이만 주고 나몰라라 하지말고..
8. 많이
'23.10.12 1:30 PM
(175.223.xxx.143)
그러고 있어요 밥 주다보면 사랑이 생기고 애의 삶에 관심이 안 갈수가 없어요
발정하면 다른 고양이가 돼요 그걸 어떻게 봐요 새끼들 거둬서 먹이고 입양 보낸다는 거 생활을 포기해야 될 정도예요
보통 사람들도 캣맘들만큼만 했음 좋겠어요
욕만 하지 비난만 하지 아무것도 안 하잖아요
9. 쌍꺼풀해도
'23.10.12 1:31 PM
(14.63.xxx.137)
하루는 꼬박 아픈데 아고 고양이가 숲속에서 혼자 힘들것 같아요 ㅜㅜ.
꼬규다시 오기를 기원합니다.
10. ..
'23.10.12 1:36 PM
(218.236.xxx.239)
그렇지않아도 아파트에서 간식(밥×)만 열심히 주는 애기엄마들 그날 포획해가니 절 째려보더라구요. 애들의 장난감(?)이 없어져서 그런건지 뭔지~ 따가운 시선을 받으니 내가 괜한짓을 하나 싶었어요. 밤에 몰래 밥 놔줘봐야겠네요.
11. 중섣화되면
'23.10.12 1:50 PM
(175.223.xxx.194)
이전보다 독립적인 고양이가 돼요 얘 좀 변했네 하실 수도 있는데 참고하시길요^^
그만큼 발정이 애들의 생에 큰 요소예요
임신하고 임신시켜야 하니 매사에 필사적이었거든요 호르몬이라는 게 참 신기한 거예요
낮에 납치당한 경험이라 낮은 위험해 덜덜 떨어요 밤에들 몰래 나타나요 그러니 밤과 새벽에 아이를 챙기는 걸 고려해주세요
그러다 서서히 자기 리듬 찾고 돌아와요
개냥이에 예쁜 애라 사람만 무섭지 님이 참 보고 싶을 거예요 실제로 돌아오면 사랑받았던 기억대로 그리워하더라고요
너무 잘하셨고 옳은 일이에요
아이의 남은 생에 더없는 비참함을 줄여주신 거예요 수명도 건강함도 늘고요
발정하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더 미워해요
누가 좋아하나요 본능이라 그런거지 애들도 그렇게 살고 싶어 산 것도 아닐 꺼고요
백만번 칭찬드릴게요 고마우신 원글님
12. 휴식
'23.10.12 1:51 PM
(125.176.xxx.8)
잘하셨어요.
다시 올겁니다.
13. 논외질문
'23.10.12 2:00 PM
(14.63.xxx.137)
죄송한데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여.
들고양이들이 매일 저희 집 마당에 똥을 싸서
똥밭이 되는데 방법 없을까요? 한두마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14. 14님
'23.10.12 2:11 PM
(110.70.xxx.27)
애들이 똥을 싸는 건
그 장소가 변 보기 좋고 안전하고 서로 갖고 싶은 장소라 그래요
차라리 밥이 있으면 밥 있는데선 똥을 잘 안 싸거든요 변기 옆에서 밥 먹기 싫은 것과 같은 이치 게다가 깔끔들 떨거든요
그 장소가 위험하다는걸 인지시켜야 해요
신 냄새 싫어하니
락스로 깨끗하게 치우고 레몬식초를 바닥으로 철철 꾸준히 뿌려놓으시던가 인터넷으로 고양이 기피제도 구하셔서 계속 뿌리고 지켜보시고 못 오게 쓰읍쓰읍 소리내고 쫓으세요
죄송해요 얘들아 제발 ㅠ
15. 14님
'23.10.12 2:16 PM
(110.70.xxx.27)
전 마당에서 밥주니까 당연히 동네 다니며 똥도 보이면 족족 치우고 우리 마당에서 싸라 하면서 애들 흙이랑 모래를 장소를 만들어줘서 거기서만 일 보게 해요 장소가 정해지는ㅍ게 중요해서요
그래서 힘들어하실 동네분들에게 그렇게 알려드렸고 효과 있다고 하셨어요
16. 정말
'23.10.12 2:20 PM
(121.131.xxx.108)
잘하셨어요 많음 생명 구하신거예요 저도 청소년 고양이 하나 중성화해줄려고 조금씩 친해지고 있답니다
17. 110님
'23.10.12 3:43 PM
(118.235.xxx.113)
조언 감사드립니다.!
고양이 기피제 주문했습니다.
첨에는 인도주위적 차원에서 냅뒀는데 너무 림해져서 어쩔수가 없네요.
18. 윗님
'23.10.12 4:04 PM
(106.102.xxx.29)
기피제 소용 없을겁니다
마당 전체에 뿌릴수도 없고 시간 지나면 증발해 버려요
차라리 마당 한쪽에 사료를 놔주세요
그럼 밥만 먹고 똥은 나가서 다른곳에 쌀겁니다
19. . ..
'23.10.12 4:06 PM
(118.221.xxx.80)
원글님 천사 복많이 받으세요
20. ..
'23.10.12 6:00 PM
(61.254.xxx.115)
잘하신거에요 옳은일 하셨구요 좀 기다리면 나타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