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친구가 저를 친구로 등록해놨네요.

.....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23-10-12 11:45:33

예전에 딸 절친이였다가 (K로 지칭)

K가 전학가고 딸 아이와 싸우고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딸은 K와 연락을 끊은 상태인데

K가 예전부터 제 딸한테 연락 안하고 저한테 직접 배고프다 밥해달라 뭐사달라 그랬거든요.

저는 딸이 그 K를 좋아하고 친구도 많이 없어 그 K한테 잘해줬고요.

딸과 그 K가 절연한 상태인데도 저한테 메세지를 보내네요.

이거 무슨 의미죠?

제가 인플루언서인데 저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건가요? 

IP : 175.114.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2 11:50 AM (106.247.xxx.105)

    독특한 친구네요
    딸아이와 절연한 관계면
    구지 반응 안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2. ..
    '23.10.12 11:50 AM (61.43.xxx.10)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요새 여자애들 중에 겉모습이 멋진 주변 여자어른을
    자기 희망모델로 삼고 들러붙는 경우 꽤 있대요.
    자기 엄마는 후즐근한 경우라 거들떠도 안보는데
    친구 엄마처럼 살고싶은거죠
    님 말고 어떤분 똑같은 사례 예전에 82 글 올라온적 있어요

    그 여자애가 좀 정서적으로 아주머니한테 의지하는 느낌?이랄까..

    우리 세대 생각으론 일반적이지 않은데
    아이들 세대 눈에는 님이 sns에 드러나 보이고
    직접적으로 소통도 가능해서
    아마 자기도 직접적 인연의 범위라고
    인식하는 거 같더라구요

  • 3. ..
    '23.10.12 12:02 PM (211.208.xxx.199)

    차단.

  • 4. ...
    '23.10.12 12:02 PM (114.200.xxx.129)

    웃기는 아이네요... 직접 배고프다 밥해달라 뭐사달라 이부분 완전 뭐 이런애가 다 있나 싶네요
    반응하지 마세요 ...

  • 5. ..
    '23.10.12 12:16 PM (61.43.xxx.10)

    K야 잘 지내라 하고 선긋는게 좋을 것같아요

  • 6. ...
    '23.10.12 12:24 PM (115.138.xxx.52)

    제 중학교 동창이 저랑 친하지도 않은 그저 같은 반인 아이인데
    우리 엄마와의 연결점이라면 그아이가 저희 교회에 몇번나왔었고 엄마가 그때도 밥을 챙겨줬던?
    같은 반이라고 인사하고 그랬었는데 토요일에 하교하고 집에 갔더니 우리집에서 밥먹고 있고
    그랬었네요.
    엄마는 원체 베푸는 사람이라 그냥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걔가 결혼하고 나서도 집에 인사도 오고 그랬대요.
    저라면 인연을 끌고 가진 않을 것 같아요.
    따로 뭐라 말하고 그러진 마세요.
    읽씹 추천합니다.

  • 7. ...
    '23.10.12 12: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15님이 이야기 하는 그 동창은 꽤괜찮은 사람 같은데요.... 친하지도 않는 동창 엄마랑 그렇게 인연이 있다고 결혼하고 집에 인사도 오고... 이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 학생이랑은 완전 다른 케이스인것 같아요.. 뭐 사달라고 하는게 완전 일반적인 학생이 아니잖아요.ㅠㅠ

  • 8. ..
    '23.10.12 12:28 PM (114.200.xxx.129)

    115님이 이야기 하는 그 동창은 꽤괜찮은 사람 같은데요.... 친하지도 않는 동창 엄마랑 그렇게 인연이 있다고 결혼하고 집에 인사도 오고..그것도 쉬운건 아닌것 같은데
    . 어머니가 포근한 스타일이었나보죠.. 그럼 동창이랑 상관없이 인연이 맺을수도 있겠지만 이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 학생이랑은 완전 다른 케이스인것 같아요.. 뭐 사달라고 하는게 완전 일반적인 학생이 아니잖아요.ㅠㅠ

  • 9.
    '23.10.12 12:31 PM (121.165.xxx.218)

    맹랑한 아이라생각합니다
    무섭

  • 10. ..
    '23.10.12 12:52 PM (223.38.xxx.134)

    친구는 싫어도 걔 엄마에게는 뽑아먹을게 있나 보죠.
    본인에게 이득있으니 관계유지하는거라 봅니다.
    본인 딸 생각하면 거리를 두심이..

  • 11. ㅇㅇㅇㅇㅇ
    '23.10.12 1:23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무서운 아이네요
    응답도피하시고
    그냥 조용히 차단

  • 12. ??
    '23.10.12 1:36 P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딸이랑 안 좋게 끝난 애라면 볼 것도 없죠.
    딸이 서운하겠어요. 자기랑 안 좋은 애 엄마가 따로 연락하는 거 알면.

  • 13. ...
    '23.10.12 4:56 PM (220.85.xxx.241)

    딸 친구지 내 친구 아님.
    저라면 딸이랑 절연했을 때부터 차단.

  • 14.
    '23.10.12 9:18 PM (1.232.xxx.65)

    웃기는 애네요.
    차단.
    딸하고 안좋게 끝났으면서
    그 엄마한테는 메시지를?
    크면 뭐가될지...
    진짜 뻔뻔하고
    원글 딸은 우습게 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572 곰팡이 냄새 맡으면 배탈 증세.. 5 ㅇㅇ 2023/10/27 1,933
1526571 지인 중 변호사 있는 분들~ 7 .. 2023/10/27 3,370
1526570 고등자녀 아이패드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6 엄마 2023/10/27 1,649
1526569 유투브에 요리 하는 사람 좀찾아주세요 4 모모 2023/10/27 2,019
1526568 여성을 남성으로 전환하는 수술(뽐펌) 4 신기 2023/10/27 7,002
1526567 연예인에 관심없는 사람이 gd 샤넬 착장했을때 본 느낌 6 ........ 2023/10/27 6,066
1526566 미국이 드디어 시리아 폭격을 시작했네요 휴~~ 29 2023/10/27 15,857
1526565 이 곡 제목이 뭘까요? 1 dd 2023/10/27 801
1526564 피부과 아쿠아필 괜찮나요? 4 .... 2023/10/27 1,840
1526563 빵먹다 키보드 만지고 머리카락 만지고 4 으잉 2023/10/27 4,366
1526562 헬스 30분씩 하는데 6개월 하고 더 다닐까요 3 ㅇㅇ 2023/10/27 2,240
1526561 남자가 써도 물 닿으면 ‘두줄’… 전청조가 쓴 ‘가짜 임테기’ .. 8 .. 2023/10/27 4,676
1526560 그 래퍼도 너무 중독티 나는데 6 2023/10/27 5,895
1526559 직장에서 착하게 보이면.. 6 흐구 2023/10/27 2,635
1526558 무짠지 아시는분? 3 나 72 2023/10/27 1,131
1526557 인간적으로 160이 작은키인가요 보통키인가요? 39 에혀 2023/10/27 6,608
1526556 사기꾼 장모 사기꾼 처남 사기꾼 영부인 13 사기공화국 2023/10/27 1,755
1526555 위성에서도 포착된 '생지옥 가자지구'‥"주민들은 질식 .. 12 mbc뉴스 2023/10/27 3,410
1526554 하인즈 식초 쓰시는 분 계세요? 2 식초 2023/10/27 1,895
1526553 연인 보는중 13 2023/10/27 4,543
1526552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 충격적이네요 90 도스토예프스.. 2023/10/27 26,094
1526551 남현희가 유명인이에요? 36 2023/10/27 7,397
1526550 쥬베룩과 스컬트라~~차이점?더 좋다 싶은 경험담 부탁드릴게요. 3 ... 2023/10/27 1,817
1526549 이정섭 처남 마약의 뒷 이야기-펌 19 세상에나 2023/10/27 9,030
1526548 전청조 결혼 했었네요 ? 17 ㄱㄴㄷ 2023/10/27 16,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