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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마켓 옷판매는 망한거 같아요

나림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23-10-12 11:26:23

처음에 당근 핫했을때  봄 여름옷 올려서 판매엄청많이했어요 . 쥬시쥬디 레니본 아이잗 톰보이  모조에스핀 이런것들 원피스도 다 만원씩 . 제가 쇼핑에 진심이라 정말 사모은거 명품에서부터  보세까지 원탑이라 할수있거든요. 당연 옷이 너무너무 많으니 내놓은 옷이  돌아가며 한번입음 다행이고 텍도안떼거나  텍만제거한 정도의 좋은옷들  후르륵 올리고  바로바로 판매했습니다. 그러고 귀찮아져서 탈퇴하고 이년정도 안하다가 요즘 다시 가을겨울옷  올리고 있는데요 . 예전만큼 판매가 전혀 안되네요.  Fw옷들은  가격대가 더 비싸다보니 드라이해서 2~3만원 정도로 올리는데 전혀 판매가 안됩니다. 전부 팔려는 사람만 만큼 살사람은 없는 분위기...

당근에 옷은 이제 거래가 안되는분위기인가요?

분위기자체가 너무 달라져서 놀랐어요 . 정말 5000원이면금방 팔리나요?  경기가 안좋아진건지, 당근이 시들해진건지  당근 쭈욱 하셨던 분들  어떠신지요

IP : 106.101.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23.10.12 11:27 AM (118.33.xxx.212)

    저 얼마전에 한번 쓴 토미힐피거 모자 3천원에 내놓았는데 연락이 넘 많이 왔어요. 저렴하게 내놓아보세요~

  • 2. ..
    '23.10.12 11:29 AM (211.208.xxx.199)

    옷이 괜찮네 싶으면 좀 비싸다 느껴지고
    가격이 착하네 하면 웬 쓰레기뭉치.
    구매자시점에서 제가 갖는 느낌입니다.

  • 3. ....
    '23.10.12 11:33 AM (58.230.xxx.131)

    옷은 정말싸야 거래되는듯요...
    돈주고 사도 아깝지않아야 오며가며 직거래한 시간도 아깝지않을것이고 또 그 와중에 득템이라생각되는 옷이 걸리면 아주 좋구요~
    저도 천원에 산 면니트가디건(쟈켓), 사용감은 있지만 쫀쫀한 면소재라 고급스럽고 예뻐서 정말 잘입고 있거든요 아마 판매하신분도 나눔의 뜻으로 그리하신듯요 저도 옷은 2000원에 거의 내놔요 물론 거의 새옷이요~

  • 4. 생각보다
    '23.10.12 11:33 AM (58.120.xxx.31)

    생각보다 쓰레기같은 옷을 많이 팔더라구요.
    옷은 신뢰가 안가요ㅠㅠ

  • 5.
    '23.10.12 11:34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당근에서 옷을 구매해보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컨디션이 넘 천차만별이니..

    그릇이나 주방용품(제빵기. 건조기. 휴롬..)같은건 잘 사요. 그런건 제품이 멀쩡한데 본인한테 필요없어 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6. ..
    '23.10.12 11:39 AM (58.239.xxx.247)

    브랜드명 들어보니 그냥 요즘 잘 입지 않는 브랜드나 디자인 아닌가 싶어요

  • 7. ..
    '23.10.12 11:53 AM (61.43.xxx.10)

    몇 년 전 그때가 사람들 당근 첫 맛보고
    엄청 재밌게 하던 시기가 지난거 같긴해요
    그래도 좋은옷을 올려두면 누군가 알아보고 사긴하겠죠

  • 8. ...
    '23.10.12 11:55 AM (223.38.xxx.240)

    요즘 입는 브랜드예요.

  • 9. 엄청많이판
    '23.10.12 12:05 PM (118.235.xxx.17)

    경험자로서...아무리 좋은 브랜드라도 안예쁘면 당연 안팔려요.
    아주 특별한 디자인이면 비싸도 잘 팔리던데 보통은 가격이 싸야 나가요.
    제가 팻션 감각이 좀 있는편인데 만나서 판매하다보면 내가 나놓은 옷들이 너무 맘에 든게 많다며 주시하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그리고 확실히 요즘은 다들 힘든지 전보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내놓은 가격들이 하향돼 있는 추세 맞아요.
    그리고 다년간 집안 정리정돈으로 온갖것 다 팔았는데 옷 팔기가 젤 힘들었어요.

  • 10. ㅇㅇ
    '23.10.12 12:10 PM (223.33.xxx.205) - 삭제된댓글

    요즘 전반적으로 당근에 입질이 잘 안오는 것 같아요
    옷 말고 다른 것들도.

  • 11. ㅇㅇ
    '23.10.12 12:11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잘 안 팔리는 분위기예요..
    다들 돈을 덜 쓰려는 느낌
    되파는 것도 처리하는 것도 넘 귀찮고 힘들어서
    물건 함부로 안사야겠다 다짐합니다..

  • 12.
    '23.10.12 12:27 PM (125.176.xxx.8)

    저도 이제 당근 시들해졌어요.
    파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하니 귀찮고 사는것도 차라리 돈주고 내가 마음에 쏙 드는것 신중하게 사는것이 좋고.
    옷도 마찬가지고.

  • 13.
    '23.10.12 12:45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결국 비싸서 안사는 거예요.
    요새 인터넷 의류 쇼핑몰 들어가면요. 중저가 브랜드 한 2~3년 된 것들도 80 프로 세일하면서 판매하거든요. 차라리 그거 사는 게 낫지. 누가 입었던 옷 그걸 왜 사겠어요? 그러니까 팔 때는 버리는지 파바 빵 한봉지값 받고 환경에 좋은 일한다는 생각으로 파셔야 돼요.

  • 14.
    '23.10.12 12:47 PM (223.38.xxx.254)

    결국 비싸서 안사는 거예요.
    요새 인터넷 의류 쇼핑몰 들어가면요. 중저가 브랜드 한 3년 된 것들도 80 프로 세일하면서 판매하거든요. 차라리 그 새옷 사는 게 낫죠 이건 받아보고 맘에 안 들면 반품도 되고요.
    누가 입었던 옷을 그걸 왜 사겠어요? 그러니까 팔 때는 파바 빵 한봉지값 받고 환경에 좋은 일한다는 생각으로 파셔야 돼요.

  • 15. 아니
    '23.10.12 12:51 PM (221.147.xxx.13)

    몇년전에 50만원 주고 사면 뭘해 지금은 누더기인데..바락바락 비싸게 올리는거 보면 기도안참

  • 16. ... ..
    '23.10.12 1:28 PM (121.134.xxx.10)

    작년꺼 50% 아울렛 흔하고
    좀 더 돌아다니면 7~80% 파는 매장들 있고요.

    비싸게 올리니 누가 사나요?
    입어 볼 수도 없고- 택배하자는 거는 볼수도 없구요
    가져와서 버려도 안아까울 값이면 사는거죠

  • 17. 아루미
    '23.10.12 1:56 PM (116.39.xxx.174)

    옷은 잘안팔려요. ~~
    선물들어온 안쓰는 멸치 샴푸 등등 바로 올리고 저렴히
    올리거든요 보통1시간내 거래되더라구요^^

  • 18. wii
    '23.10.12 5:0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명품 포함 고가 브랜드 옷 사이즈 작아지거나 색상별로 두개씩 산 것들 해서 한번 올릴까 하고 있는데, 계속 에너지 써야 되는 일이라 할 수 있을지, 그냥 기부하게 될 것 같기도 한데, 아깝긴 해요. 누가 가져다 잘 입어 줬으면 좋겠는 옷들이라 아직 마음을 못 정하고 있어요.

  • 19. ...
    '23.10.12 6:42 PM (211.108.xxx.113)

    거의 새상품급 들으면아는 고급 브랜드를 싸게 파는것만 사요
    그런거는 올리자마자 팔리던데요

    브랜드없는거 오래된거는 5천원이라도 안팔려요
    못보고 못입어보고 사는데 브랜드없이 뭐가 품질을 보장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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