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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여고 선생중엔 마담뚜도 있었어요

..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23-10-12 10:33:24

저 나온 강남에 모 여중여고

대학졸업후 임용 기다리던 시기

별로 데면데면하던 옛담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

네네 하며 넘기려는데 계속 달라붙으며 만나는사람 있냐 결혼언제하냐

사생활 죽어라 꼬치꼬치 ㅋ

원래 이런성격 아닌데 되게 촌지 명품밝히고 학처럼 살던 여자가 왜이래 ㅋ

네 찾아갈게요 나중에 하고 끊긴 했는데

나중에 동창모임에서 들으니 평생 뒤로 마담뚜짓 했다고 ㅋ

 

특정대학 이상(모 여대)가서 전문직 타이틀 단애들이 제 1타겟

지 기억이나 생기부에 집안 좋으면 (아버지 군장성이나 고시패스 고공단) 중견기업도 ok

좀 놀았거나 지기억에 칼같은 똑순이들은 알아서 사리고 연락안함 ㅋ

아예 졸업장 펴놓고 얘는 어떻고 쟤는 까졌고 

고객? 클라이언트들이랑 면담도 한다고 ㅋ

고2떄 옆반 친구한텐 니사주가 좋다고 (무슨 재생관 여자 찾는댔나)

의사집안이랑 꼭 연결시켜주겠다고 말실수까지 ㅋ

한번 약사된애랑 무슨 만년필회사 집이랑 연결시켜주고선

그옛날 몇십년전 그랜저 받았다고 ㅋ

 

사립이라 짤리지도 않아서 쭉 눌러붙어있다 정년퇴임 ㅋ

모재단 먼 인척이랬나

끝발도 좋아서 머리아픈 고3담임 이과담임도 안하고

항상 제일 편한데로만 요리조리 ㅎ 

근데 구두는 늘 페라가모 옷은 샤넬 트위드

선생월급으로 돈이 어디서 났을까 했더니

지 옛날 제자들 팔아서 번거였음 ㅎ

 

그냥 생각나서 적어봐요

이미 퇴임한 할머니에요. 

세상엔 별별사람이 많아요.

IP : 50.251.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3.10.12 10:3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소개 시키면 좋죠 뭘
    이게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님은 해보라 해도 못하잖소

    결혼해서 잘 살게 엮어주면 좋은거지
    비베꼬여선..

  • 2. 설마
    '23.10.12 10:41 AM (213.89.xxx.75)

    팔아먹은게 아니라,,좋은 집안과 연결시켜주는 월하노인 일을 한건데 그렇게까지 안좋을일은 아닌듯 한데요.
    복 짓는 짓 아닌가요.
    님에게는 마음에드는 남자 소개 안시켜주었나보네요.

  • 3.
    '23.10.12 10:47 AM (220.94.xxx.134)

    ,조건좋은 사람끼리 연결인데 팔아먹는건 좀 그리고 내의지로 거절할수 있는건데

  • 4. 댓글보고
    '23.10.12 10:49 AM (223.62.xxx.224)

    놀랍니다 저게 정상인가요? 저게 좋은 일이에요?
    개인신상 다 까면서... 그것도 교사가.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 5. ...
    '23.10.12 10:50 AM (222.117.xxx.67)

    세상은 요지경2222

  • 6. 강남
    '23.10.12 10:52 AM (112.214.xxx.184)

    S겠네요 j는 당시 그저 그랬으니.. 경기는 공립이고

  • 7. ...
    '23.10.12 11:18 AM (223.39.xxx.226)

    와 댓글 수준보고 놀라고 가네요. 교사가 마담뚜를 하는데 복 받을 짓이라니요.

  • 8. ㄹㄹ
    '23.10.12 11:28 AM (211.252.xxx.100)

    개인정보 파는 것과 같은 건데 참 나쁜 사람이네요.

  • 9. 설마
    '23.10.12 11:48 AM (213.89.xxx.75)

    좋은 학교 졸업장은 공개되는 겁니다만,
    교사 아니라도 뚜들은 한 개씩 싹 돌더군요.
    다들 처지가 안되어서 모르나보네요.
    원글도 별로 그닥 좋은 대학은 나오지 못했나봐요. 때되면 전화에서 불날정도로 유명뚜들은 다 전화 돌리는데.
    82 언니들중에서도 좋은 대학 나온 배경 좋으면 다들 그랬을걸요.

  • 10. ...
    '23.10.12 11:54 AM (218.155.xxx.202)

    스폰서라도 구했줬나했더니 날라리 거르고 좋은집안 결혼중매
    결혼정보회사같은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좋은집에서 환영할 규수감 이었군요

  • 11. 김혜연
    '23.10.12 12:29 PM (175.125.xxx.194)

    옛날에는 대학 졸업장 뒤에 주소 전화번호 다 공개했어요. 개인정보 개념이 없었죠. 중매쟁이들이 그 정보로 전화하곤했구요
    지금 장성한 자녀를 둔 입장이다보니....
    가르쳤던 애들 중에 좋은 애들 소개해준다니 좋은데요. 무작위로 전화돌린 뚜쟁이들보다 믿음이 가고 좋구만요. 제자들 팔았다기 보다 좋은 사람 소개받은 졸업생들은 고마워서 기꺼이 소개비 내는거구요

  • 12.
    '23.10.12 12:38 PM (122.32.xxx.66)

    대학 졸업 앨범 보고 전화 돌리는 중매쟁이는 봤어도 현직 교사가 자기 제자들 개인 신상보면서 중매라... 어찌되었건 당사자들이 먼저 원한것도 아니고.
    저건 불법이에요. 직업이 고등 교사라서 더 그렇습니다. 거기다 학생부라는 가장 조심해야 할 개인 신상을 교사가 개인적으로 보고 움직이는 건데요?
    어느 쪽으로도 불법이에요.
    일반적으로 앨범보고 전화 돌리시는 분들은 학교 학과 얼굴 등 겉으로 드러나는 걸로 전화를 하지요. 전화받고 결혼했다니 깜짝 놀라던데요?
    근데 저 교사분은 본인이 관리해야 할 학생 신상을 들고 연결하는 거잖아요. 차원이 다르죠.

  • 13.
    '23.10.12 2:03 PM (106.101.xxx.3)

    지금 현재의 기준과 잣대로 접근하심 안되고요ㅡ
    옛날 전화번호부에는
    온갖 전화다나오고, 앨범뒤에는 주소랑 번호다 공개되던 시절인데.개인정보다뭐다 그런 개념 아예 없었고요. 나쁘게 적어서 그렇지 그냥 본인제자들중에 참한 애들 주변에 어울리는 남자소개시켜준 옛스승님아닌가요? 은사님 소개로 만난건데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생기부를 펴놓고 쟤는어떠고저떠는 글쓴이 상상이고요 그냥 졸업생 아는애들꺼 훑어보고 적당히 어울릴법한 사람들끼리 맺어준건데요ㆍ

  • 14. ㅅㅈ
    '23.10.12 3:55 PM (118.220.xxx.61)

    극혐이에요.
    제자팔아서 중매수수료 먹었어요.
    아끼는 애제자 좋은사람
    아무댓가없이 소개해준게 아니라
    결정사 직원처럼
    부업으로 수수료먹으면서
    한거잖아요

  • 15. ㅇㅇ
    '23.10.12 4:46 PM (80.130.xxx.74)

    좀 그렇긴한데
    고등때 성격 괜찮은 아이 점찍어
    중매 서주는거 좋은 생각 같아요.
    솔직히 제 3자는 잘 모르지만
    선생이라년 그 안에서 아이들 관찰을 많이 했을테니
    믹을만 한 소식통이었겠죠

  • 16. 아니...
    '23.10.12 7:0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부업으로 수수료 먹어도 좋은 집안 괜찮은 남자 소개시켜준다면 돈이 아깝지 않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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