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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배우는 효과적인 방법

운동 취미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23-10-11 14:15:16

상대가 있는 구기운동이 배우기 어렵다 그러죠

레슨은 어찌어찌 해도

하수 상대 안해준다, 파트너 구하기가 어렵다...

 

탁구를 배운지 일년좀 넘었어요

슬슬 게임을 배우는데 정말 낀다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저희 구장 회원들이 다들 좋으신데도 말이에요

 

제가 뚫은 방법이 저도 신통해서 여기 자랑하고싶어서 글 써요

일요일 아침 게임만 하는 리그를 만들었어요~ 스스로 회장이 되어서 홍보도 하고 처음엔 간식도 준비하고...

저랑 비슷하게 남들과 게임하며 실력을 늘리고싶은 사람들, 일요일 오전을 활용하고싶은 젊은 아빠들, 연배 있으신 고수들이 모여들더군요. 일요일 이 시간대 좋다면서요

다양한 부류의 중 하 고수들이 어울려 게임하니 제 실력도 쑥쑥 자라고 있어요

오히려 적극적인 전략~ 잘 한 일인거 같아요^^

IP : 121.162.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1 2:20 PM (118.235.xxx.235)

    밝고 영리한 분이시네요ㅎㅎ

    혹시 무릎은 괜찮으신가요

  • 2. ㅎㅎ
    '23.10.11 2:26 PM (121.162.xxx.227)

    감사합니다
    무릎은 아직 괜찮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많이 치지 않기 때문이죠. 저 일요일이 제일 많이 치는 날이고(쉼없이 게임 3시간) 평일에는 1시간 이내로 치고, 안 내키면 안 가는 날도 있어요^^

  • 3. ㄱㄱㄱ
    '23.10.11 2:32 PM (124.49.xxx.10)

    대단하세요~ 저는 이번달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갔더니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40대) 완전 생초보인 분이 계셔서 둘이서 연습해요. 이거 운좋은거 맞죠 ? ㅎㅎ

  • 4. ..
    '23.10.11 2:36 PM (210.223.xxx.224)

    적극적인 어필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네요
    저 예전에 잠깐 배웠을때
    탁구 좋아하시는 분이 제가 초짜임을 알아보고
    저랑 게임해주셨는데요
    그분이 제가 잘 칠수 있도록 탁구를 쳐줬어요
    저한테 잘 친다고, 엄청 칭찬 해주시고,
    저 말고 다른 초짜분도 계셨는데 그분한테도 똑같이 그렇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분이랑 친해져서 그분보일때마다 쳐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그분이 남자분이라.. ㅜㅜ
    원글님 글 보니 다시 탁구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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