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인데 성인수두에 걸렸다던데...
수두는 어릴때 한번씩 다 걸리고 커서는 걸리지 않는 평생 항체가 생기는 걸로 아는데요...
성인이 수두 걸린거면 어릴때 안걸린건가요???
70년대생인데 성인수두에 걸렸다던데...
수두는 어릴때 한번씩 다 걸리고 커서는 걸리지 않는 평생 항체가 생기는 걸로 아는데요...
성인이 수두 걸린거면 어릴때 안걸린건가요???
네, 어릴때 안걸려본거에요.
성인수두가 어릴때.수두 앓는거보다 더 힘들대요.
요즘. 아이들은 많이 안 걸린다는데
1970년대초 어렸을 때는 거의 다 걸려보지 않나요?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옮아오고.
70년대 생들도 이미 수두 예방 접종을 맞아서 어릴 때는 면역이 충분한 상태라서 안 걸리는 사람도 많고 걸려도 겨우 칼라민이나 발라서 안정될만큼 살짝 앓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살짝 걸리고 넘어가는 사람은 대상포진의 싹을 몸 안에 남기고 가고요
근데 성인 수두는 어릴 때 맞은 예방접종 역가가 아주 낮아져서 걸리는건데, 사실 진짜 무시무시해요
성인 수두는 병원에 입원치료해야할 정도로 무시무시해요
어린이들이 살짝 앓는 수두도 예방접종 없었다면 성인 수두만큼 무서웠을거지만,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대부분의 아이는 자동으로 수두 예방접종을 하게 되니까 수두를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해도 슬쩍 하는 거고, 그걸로 평생 면역하는 건 아니예요
예방주사 맞았구요..70년대생입니다.
2년전에 대상포진 걸려서 작년에 대상포진 백신 맞았어요.
제 선배분 40대에 수두 걸리셔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수두 앓았어요
성인되어서 대상포진도 앓았었구요
근데 성인떄 앓는 수두는 진짜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71년생인데 예방접종 했는지 기억은 없고
당시는 예방 접종을 개인이 병원가서 하는 게 아니라
학교에 찾아와서 전교생이 맞던 시절이니까
무슨 예방접종인지도 모르고 맞은 것들은 있는데요.
암튼 고1때 갑자기 수두에 걸렸어요.
아프진 않았지만 온 몸에 발진이 어마어마했죠.
나중에 다 수포로 변하고요.
이건 성인 수두인지 소아 수두인지...
암튼 50대 되면 꼭 대상포진 주사 맞아야지 했다가
작년말에 좋은 약 나온다고 기다렸다 맞았어요.
싱그릭스인가?
2회에 50만원쯤 하는데 알아보면 몇 만원 할인 해 주는 병원들 있어요.
세상에 백퍼센트는 없어요..걸려도 또 걸리는 사람이 수백만명중에 한명 있을수 있구요.
지금 그 사람이 수두에 걸렸다는게,,, 이면에 뭘 의심하시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