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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공부 블로그 대단해요

공부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23-10-11 09:00:19

아이 문제집 사려고 검색하다보면 엄마표로 공부시키는 블로그들 정말 많은데요.

엄마랑만 했다는데 애들이 원서도 줄줄 읽고 수학도 사고력 문제집도 잘 풀고요.

아이들도 잘 따라와주는것 같고 다들 대단해요.

저희 애들은 조금씩 시키고 있는데 블로그 볼 때마다 초조해지고 주눅드는 느낌이에요.

IP : 118.235.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10.11 9:08 AM (210.217.xxx.103)

    초고 중고등으로 가면서 없어지는 이유가...

  • 2. ..
    '23.10.11 9:11 AM (58.79.xxx.33)

    음.. 고등에서 입시에는 다들 조용..

  • 3. 그럴필요
    '23.10.11 9:16 AM (211.248.xxx.147)

    그럴필요없어요. 애마다 공부스탈도 다르고 기질도 달라서 결국 우직하게 성공하는 집은 부모가 자기 아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집이더라구요. 블로그하는집은 그게 또 컨텐츠라 좋은모습만 올려요.

  • 4. ..
    '23.10.11 9:21 AM (223.33.xxx.118)

    고등학교 학원의존해도
    중학교까지 엄마표 의미 있어요

  • 5. 글쎄요
    '23.10.11 9:23 AM (211.212.xxx.185)

    엄마가 일단 무엇보다 감정조절을 잘하고
    일관성이 있어야하고
    공부 가르치기 시작전에 이미 아이와 신뢰감이 바탕이 된 rapport 형성이 잘되어 있었어야하고
    엄마가 공부를 잘했고
    공부하는 요령을 남에게 잘 가르칠줄 알아야하고
    아이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능력이 있어야해요.
    이중 하나라도 엄마가 능력이 안된다면 엄마표공부에 들일 시간과 노력을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 놀이 체험 그리고 맛있는 밥과 간식만들고 함께 먹는데 쓰는게 지나고보면 훨씬 낫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아이공부는 학교와 사교육에게

  • 6. 초딩까지
    '23.10.11 9:42 AM (221.139.xxx.22)

    가능해요. 중등부터는 가끔씩 과외도 선별적으로 받기도 하고..
    사교육 거의 하지않고도.. 의대 간 친구들도 있고..
    별별 케이스가 다 있죠..

    또 엄마표로 되는 애들도 있고.. 학원가야 하는 애들도 있고..
    엄가가 기본적으로 열정, 체력, 객관적 시각..이런게 있어야 가능해요.
    그렇게 해서 입시 잘 치른 아이들도 있어요.

    울 애들 엄마표로 가르치고 사교육 조금 간혹 학원보냈는데..
    영어가 1등급 받는데.. 남들 다 맞으라고 있는 듣기 문항을 항상 1,2개씩 틀렸어요.
    생각해보니.. 초딩때 학원에서 영어 듣기훈련이라든지.. 이런거 노출을 많이 안시켜서
    만든 결과물이라는 .. 큰애, 둘째.. 다같이 듣기문항만 틀렸거든요..ㅎㅎ

    대학가서 외국여행 다니면서 그건 해결됐는데.. 아이들이 가끔씩 다른아이들,
    특히 강남에서 학원 많이 다닌애들. 영어회화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 7. 어제
    '23.10.11 9:43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지만 잠수네로 영어하고, 대학생인 지금까지는 괜찮게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 7살에 시작했는데요. 크게 힘들지 않고, 생각보다 저절로 되어간다고 할까... 윗님 말씀대로 아이와 신뢰감이 바탕이 된 라포 형성... 그게 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나중에 아이가 공부 잘해야 하는 장래희망을 들고 나왔을때 당황할 정도오 성적보다는 아이가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서 재촉하지 않았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요.
    하여간 엄마와 아이의 합이 잘맞으면 정말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교육이 낫다고 봅니다.

  • 8. ㅇㅇ
    '23.10.11 9:56 A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초등인데 아직까진 엄마표로 해요
    예체능쪽 전공도 약간 고려중이라 레슨비까지 하면 학원을 다보내기엔 그렇고 아직까진 혼자 문제집 풀라면 풀고 모르는거 봐주고 그렇죠…

  • 9. 글쎄요님
    '23.10.11 10:13 AM (59.10.xxx.28)

    글쎄요님 댓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 10. 어제
    '23.10.11 10:13 AM (175.211.xxx.92)

    저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지만 잠수네로 영어하고, 대학생인 지금까지는 괜찮게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 7살에 시작했어요. 크게 힘들지 않고, 생각보다 저절로 되어간다고 할까... 윗님 말씀대로 아이와 신뢰감이 바탕이 된 라포 형성... 그게 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나중에 아이가 공부 잘해야 하는 장래희망을 들고 나왔을때 당황할 정도로 성적보다는 아이가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어서 재촉하지 않았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요.
    하여간 엄마와 아이의 합이 잘맞으면 정말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교육이 낫다고 봅니다.

  • 11. ...
    '23.10.11 10:28 AM (115.138.xxx.60)

    사람마다 다 다르고요 애들마다 달라요.
    전 저 혼자 잘 해서 대학간 (학원 하나 딸랑 다녔어요.) 케이스고 유학 다녀왔어요. 실은 공부를 왜 못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인데... 아이 가르치다 너무 싸워서 다 외주 줍니다. 해보고 아 내 아이는 내가 가르치지 말아야겠다 다짐을 했고요. 전 제 공부는 정말 잘하고. 영어는 원어민 수준인데도.. 내 아이를 못 가르치겠고요. 하다가 내가 먼저 스트레스 받아 죽을뻔...

  • 12. ㅇㅇ
    '23.10.11 11:15 AM (223.38.xxx.139)

    저런 자랑쟁이 아줌마들한테 속지마세요

  • 13. ㅇㅇ
    '23.10.11 11:16 AM (223.38.xxx.139)

    국내에서만 영어해서 쉬운 원서 읽는거 의미없고요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어짜피 머리좋아서 대입성공하는 국내파와 유학가서 영어 학력 다 챙기는 해외파만 웃게되는걸요 공부는 멀리보세요

  • 14. 요즘은
    '23.10.11 11:2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유투브 블로그
    정보의 홍수에 사는데
    이중에 정말 진국을 알아내서 아이한테 잘 적용시키는게 진정 엄마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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