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 입니다'
애기 낳고 가면서 운전은 꼭 저런 글씨 써붙여서 이해받으면서 가야할만큼 운전도
느리게 해서 가야 하나요?
저는 유난이라는 생각만 드는데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 입니다'
애기 낳고 가면서 운전은 꼭 저런 글씨 써붙여서 이해받으면서 가야할만큼 운전도
느리게 해서 가야 하나요?
저는 유난이라는 생각만 드는데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얼마나 조심스럽고 긴장된 마음일까 싶던데요.
신생아 태어나서 집으로 가는중인가봐요
귀여워요 ㅎㅎ
얼마나 귀하고 운전이 떨릴까요? ㅎㅎ
저런 문구는 그래도 귀엽네요 거부감 전혀 안들고 아가 조심히 가거라 속으로 바래줄듯 해요
얼마나 조심스럽겠어요.그정도는 귀엽게 봐줄수 있어요.
진짜 싫은건 까칠한 아이가 타고있어요나 미래의 판검사가 타고있어요. 같은거 그리고 건드리면 브레니크 밟아버린다고 협박하는 문구들
조금만 느리게 가도
신호등 파란불에 1초만 늦게 출발해도
얼마나 뒤에서 빵빵거리는데요.
전 이해됩니다.
신호등 파란불 켜지면 브레이크에서 발만 떼시면 뒤에서 빵빵거리지 않아요..엑셀은 좌우 확인하고 밟으셔도 괜찮아요.
유난스럽지만 초보 부모라서 그러려니 이해해야죠.
그 사람들도 둘째는 안그럴거에요.
'신생아 이동중'
이건 써붙여도 120% 이해해줄 수 있어요~
저도 20여년전에
너무 조그매서 카시트도 못태우고ㅜㅜ
제가 꼭 안고 부들부들떨면서 집으로 갔던 기억나네요.
그 시키가 커서 드럽게 말도 안듣고 이렇게 속썩일줄이야..
아이 평생 한번 쓸 수 있는 문구인데 계속 붙이고 다니는 거 아니겠죠?
신생아=초보운전자
초보운전자가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적(클락션)을 울리면 초보운전자가 놀라서 힘들어집니다
알아서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신생아는 이해가요
물같은 살인데 이해해야죠. 불면 날아갈까..걱정이죠
저는 저런거 붙인거 다 이해안돼요
꼭 저렇게까지 해야되나요?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서 천천히 가면 다 피해가는덕
저는 저런거 붙인거 다 이해안돼요
꼭 저렇게까지 해야되나요?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서 천천히 가면 다 피해가는데요
유난떠네... 이생각밖에
이해되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행이예요.
직접 경험을 해보니 너무너무 이해가 가더군요.
저 문구 붙인 분은 일회성으로 붙이신거니
한번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보편적이지 않은 한국에선 신생아 태운 차가 천천히 가는 것이 아기에게 꼭 필요할 거 같아요.
외국에선 신생아 카시트가 없으면 병원에서 아이 집에 안 보내 주더라고요.
신생아인지라 조심스럽죠. 그러다보면 서행하게되구요. 다른 차들보다 느리게 가면 이또한 사고유발 요인이라 눈에띄게 저런문구 쓰는거 대찬성이에요. 양해도 부탁하고요.
서행과 안전운전을 부탁하는 글이죠. 신생아가 타고 있으니 내가 먼저 가야겠다는 것도 아니고 초보 엄마아빠들이 흔들린아이증후군이라던지(실제로는 차 탄 정도로 문제 생기지 않지만) 갑작스런 교통 사고 등 이런저런 것들이 걱정되어 써붙인 글일텐데 이해 갑니다. 저희 남편은 아이 부서질까봐 무섭다고 만지지도 못했거든요.
실제로 신생아 카시트가 보편적이지 않아 일반 카시트에 수건 돌돌말아 고정해서 안정적이지도 않고 조심해야해요.
저렇게 소중한 아기를 신생아 카시트에 안 태우다니요 후방보도록 카시트 설치하고 천천히 가면 되는데요. 왜 신생아는 카시트를 안 태우는지? 애기때 부터 1년이상 쓸 수 있는 카시트 있는데요
천천히 운전하면 빵빵 클랙션부터 울리는 인간들땜에 붙인거겠죠...
25년전에도 신생아용 카시트 쓰고 다녔는데 울나라 경적 넘 울려요
댓글 달라고 로그인 했더니만
저 위에
음
신생아=초보운전자
초보운전자가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적(클락션)을 울리면 초보운전자가 놀라서 힘들어집니다
알아서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줬건만
어찌 애기낳아 간다고에만 꽂혔을까요.
초보운전자= 신생아
은유를 이해하면 유머가 됩니다.
이해는 했지만 유머같진 않네요.
전 어제 "결초보은" 이라고 붙인 초보 봤는데 이건 웃겼음.
어젠가 그젠가 임현주 티조 아나운서가 퇴원할 때 붙인 거라고 알고 있어요.
외국인 작가 남편과. 외국인 작가 남편이 '연애의 참견' 곽정은의
전남친이죠.
단 하루, 한 시간 이내 붙이는 걸 텐데요. 아기 태어난 것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정도 문구야...
어젠가 그젠가 임현주 아나운서가 퇴원할 때 붙인 거라고 알고 있어요.
외국인 작가 남편과. 외국인 작가 남편이 '연애의 참견' 곽정은의
전남친이죠.
단 하루, 한 시간 이내 붙이는 걸 텐데요. 아기 태어난 것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정도 문구야...
윗님 말씀처럼 실제로 신생아를 옮기면서 붙인거면 이해가지만,
초보운전자=신생아란 비유가 유머같지 않다구요.
아무튼 그렇군요. 사실 일반사람이 세세한 사정까진 다 알수 없는거니
보면서 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뭐.
윗님 말씀처럼 실제로 신생아를 옮기면서 붙인거면 이해가지만,
초보운전자=신생아란 비유가 유머같지 않다구요.
아무튼 그렇군요. 다른 사람이 세세한 사정까진 다 알 수 없는거니
보면서 다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뭐.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이랬는데,
병원 언급이 된걸로 봐서
신생아를 초보운전자로 비유한건 아닌것 같고요
말그대로 출산하고 갓난쟁이가 이동하는 것 같아요.
전 그 마음 이해합니다. 너무 작고 소중한 생명체라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야 할테고,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겉에 써둔거니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들 애 낳고 그러지 않았나요?
전 둘째때는 병실부터 바구니 카시트에 태워서 데리고 왔었고
큰 애는 고이고이 안고가서 차에서 낑낑대면서 카시트에 앉히고 점검하고 그렇게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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