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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사는게 즐겁나요?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23-10-10 20:44:23

솔직히요 다른 사람은 어떠나 궁금해서요

하루하루 즐겁고 생기 넘치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나요?

IP : 203.175.xxx.1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3.10.10 8:4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즐겁다의 기준이 뭘까요....

    내 가족, 함께하는 순간 이런건 좋지만
    그 속에 있는 디테일한 순간들은 고민과 속상함의 연속이죠.
    크게 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게 너무 좋은것이고요

  • 2. ...
    '23.10.10 8:46 PM (203.175.xxx.169)

    가족이든 혼자든 그냥 기분 들뜬? 좋은 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기분을 가지며 사나 궁금해요

  • 3. ...
    '23.10.10 8:5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맨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많겠어요.... 115님처럼 그렇죠..그냥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누가 전에 인생은 날씨랑 같다고 하던데 전 그 의견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뭐 기분 그냥 들떠서 사는 사람은없겠죠..

  • 4. ...
    '23.10.10 8:50 PM (114.200.xxx.129)

    맨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많겠어요.... 115님처럼 그렇죠..그냥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누가 전에 인생은 날씨랑 같다고 하던데 전 그 의견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뭐 기분 그냥 들떠서 사는 사람은없겠죠.. 저는 그냥 무덤덤하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 5. 그날이 그날인게
    '23.10.10 8:56 PM (121.133.xxx.137)

    살다보니 젤 좋은거더라구요

  • 6. 저는
    '23.10.10 8:56 PM (223.62.xxx.99)

    늘 비슷한 상황인데 마음을 고쳐 먹으니 많이 행복해요
    가족들 건강하고 하루 세 끼 다 먹고 과일도 먹고.

  • 7. 그니까요
    '23.10.10 9:10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조카애가 지부모편드는거 당연한데 난 왜 갸를 내 자식처럼 이뻐하고 데리고 다니고 봐주고 맨날 선물사주고 그랬나몰라요.

  • 8. 크흠
    '23.10.10 9:10 PM (175.120.xxx.173)

    매일그러면 병이죠...

  • 9. ..
    '23.10.10 9:20 PM (121.138.xxx.25)

    별 일 없으면 행복한겁니다.

  • 10. 아뇨
    '23.10.10 9:23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제 인생에 들뜬적.. 어렸을 때 소풍 전날만 몇번 그랬고.
    그나마 몇번 소풍 가보니 그게그거라 들뜸 사라졌고.
    남편 처음 만났을 때 한 세달 들떴고 그 다음엔 쭉 지금까지 들뜬 일 없구요.
    즐겁기는요.
    맨날 해야할 일 숙제처럼 하고 회사다니는거죠.
    뭘하면 즐겁고 생기넘칠까요?
    전 별일없는 상태.. 감정의 변화가 없는 상태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우울하지만 않아도 살 것 같아요.

  • 11. 하루 하루에 충실
    '23.10.10 9:32 PM (108.41.xxx.17)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아침에 몸에 이상 없이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일어나서 맛난 계란 후라이에 커피 마실 수 있어서 좋고,
    일 좀 하다가 뭐 먹을까 고민하다 맛있는 점심 챙겨 먹고,
    일 좀 더 하다가 퇴근하고.
    시간 내서 한 시간 가량 걷고 나면(퇴근이 늦으면 출근, 퇴근 일부분을 걸어서 하고)
    --- 몸이 감사해 하는 것이 느껴지고,
    인터넷으로 웹툰도 보고, 책도 읽고, 게임도 좀 하고 (같은 집에 사는 사람 수가 많으면 보드게임, 카드게임 같은 것도 정기적으로 하고)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랑 진 사람이 나가서 맛난 것 사 오게 해서 먹고, 스트레칭 좀 하고 잠 자고...
    그냥 매일 매일 그 날 하루 재밌게 보내는 데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들뜬 기분 그런 거 추구하느라 술, 마약, 도박, 성도착 뭐 그런 것에 빠지는 것 아닐까요? 그 잠깐 들뜬 기분 ... 그게 뭐라고 ㅠ.ㅠ

  • 12. 치과에
    '23.10.10 9:40 PM (123.199.xxx.114)

    출근도장 찍고있어요.
    어흑 너무 슬퍼요
    암걸렸을때도 이런 절망감은 없었는데
    늙음의 시작에 어깨까지 아프니까 급우울해지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살수있다는 현실에 자괴감들더라구요

  • 13. ㅇㅇ
    '23.10.10 9:45 PM (49.175.xxx.61)

    매일 해야할일 제대로 해내나가는것에 보람을 가져요. 뭐 대단한건 아니고, 아침에 계획한거,예를 들어 장보기, 빨래하기, 운동하기 이런거 다 해낸 날은 기뻐요. 사소한 이런게 은근히 미루게 되거든요

  • 14. 본능적으로
    '23.10.10 9:57 PM (58.231.xxx.12)

    사는게 행복같아요
    나답게눈치보지않고 하고싶은거하고 스트레스없고 의식주가 나아질수록 만족도도높습니다

  • 15. 행복하게
    '23.10.10 10:2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이 똑똑한 거랍니다
    지식이 많은게 똑똑한 게 아니라 행복을 선택하는 자가 똑똑하다는 말이에요

  • 16. ㄹ ㄹ
    '23.10.10 10:28 PM (223.38.xxx.240)

    여행 자주갈 때 행복해요
    추석때 하이원 두문동재, 연휴에 개심사 갔다왔어요

    안동 가보고 싶네요

  • 17. 친구
    '23.10.11 4:05 AM (41.73.xxx.78)

    좋은 친구들 있으니 돌아가며 모임 , 공연 관람 ,여행, 둘레길 걷기 , 쇼핑 등 하루하루가 바쁘고 즐거워요
    주말은 늘 남편과 도서관 , 산책 , 당일 여행 다니고요
    나름 내가 좋아하는 미술사 공부도하고 영어 읽기도하고 드라마도 봐줘야지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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