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도교인 패스요
로마서에 보면 인간이 행위로 구원받지 않고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나오는데요
복음도 깊이 묵상하고 그 도리를 알면
참 그 깊이가 대단하거든요
근데 제가 본 유명 정치인들 그들의 책을 읽다보면
다들 크리스챤이건 카톨릭이건
신을 믿고 착한일하면 복을 받고 구원받는다는
너무 어찌보면 굉장히 얕은 차원에 머물러 있어요.
그 똑똑한 사람들에게 어째서 복음의 깊은 도리는
파고들지 못한걸까
하나님의 길과 세상의 길이 너무 반대라 그런거 같기도 해요
세상은 세상의 중심으로 높은곳으로 나가라고 하고
위로 위로 올라가라고 하고요
하나님은 중심 밖으로 낮은 곳으로 가라고 하고요
교만한 자에게는 말씀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너무 신기해요
성경의 말씀이 너무 오묘하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교만한 자 자기 영광을 추구하는자 똑똑한 자에게 열리지 않고
겸손한 자 약한자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자에게
열리니까..
저는 불교 공부를 깊이해보니,
부처님말씀과 성경말씀이 같은걸 느껴요.
행위로 구원받지 않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말도 이해되요.
불교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아상을 버리는것이거든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게
내가 잘났다, 내가 잘나고 싶다, 지금은 부족하다 이런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거잖아요.
그래서 고난이 복이라는 말이 맞는 거에요.
인간은 바닥을 헤맬 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게 되거든요.
누가복음 16장 14-15절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그게 참 복음과 율법의 경계
이건 게시로만 깨닫고 알수있다고 해요
성경의 진리를 알아도 가지 않겠죠
최고 엘리트들은 자기 능력으로 세상 주무르는게 얼마나 큰 쾌락이겠어요.
솔로몬 봐요. 온갖 지혜와 부귀 다 누리고 업적 못남기잖아요. 하나님한테 선택된 사람들이 힘든 길도 가는듯요.
한동안 교회 다녔는데 나중에 깨달았어요.
종교보다는 철학에 더 가까운 불교는 오케이~~ 기독교는 완전 뻥이라는거~~
아멘 할렐루야 는 부쉿 (bullshit) !!!
첫 댓글님..
불교랑 같다니요?
전혀 달라요.
불교는 비우는 것이지만
기독교는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으로 채우고
그 예수님으로 사는 거예요.
성경도 자기의 똑똑함으로 판단하고 이해하거든요
그러니 자기 수준으로 밖에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 똑똑함도 인간 수준에서 똑똑함일 뿐인데…
신을 믿든 안믿든 자기가 세상의 기준이고 자기가 가장 높은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교만이고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세상도 우주도 우습게 보고 우습게 생을 마치는거죠
겸손한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척 하는 사람이 아니라 길가의 들풀을 보고도 자신이 얼마나 작고 약한 존재인지 깨닫습니다
내 안에 내가 꽉차면 다른 어느 것도 들어올 수 없고 자아가 그 사람을 삼켜버리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거죠
똑똑하다는 지성으로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깨달아 믿는게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야하니 대중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유리하고 합법적으로 안전한 종교 안으로 들어 가는거죠.
개신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그들은 사람이 많이 모여 힘이 필요한 곳에 있어야 유리하잖아요.
아무렴 종교의 교리를 따르려고 가겠어요?
그럼 전쟁이라는거 자체가 없어지겠죠.
쫌 똑똑한 인간들이 종교의 힘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려니 세상이 이 지경이겠죠.
잘 모르는분이 너무 많은것같아서 안타까워요ㅜ.ㅜ
창세기부터에요
https://youtu.be/ugDxOQ17mHg?si=AblEVxTTQjDIm8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