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시작은집들이 저한테 못돼게 군거 같다고 했대요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23-10-09 22:43:34

남편이 같이 술 먹다 무슨 얘길 하다 저 얘기를 하더라구요 시모가 남편한테 제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시작은모들한테 못된 말 행동 많이 들었던거 이제야 잘못한것 같다고 서로 얘기 했다네요 ? 

 

시모도 많이 잘못 했거든요 근데 그 얘기는 안 하고 시작은모들 잘못한거 많았다며 자기들끼리 얘기했다며 며느리 손주 보니 큰 집 며느리한테 못돼게 굴었다면서 저랬다고 얘기하네요

좀 있음 25년 되가는데 전 평생 못 잊어요 

 

여기에 시가 글 올려서 욕 많이 했던 집안이였는데 자기들은 우애가 깊네 이러면서 남에 집 며느리 종뇬으로 생각하더니 이제와 이러네요 

 

직접 저한테 한 소리 아니라 모른 척 할건데 좀 어이 없어요 

 

 

 

 

IP : 175.223.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런
    '23.10.9 10:45 PM (115.21.xxx.164)

    시모년 시숙모년들 보면 지딸년은 시댁에서 대우 받고 살길 원하더군요

  • 2. 어제
    '23.10.9 10:51 PM (183.97.xxx.102)

    그 얘기를 전하는 사람이 제일 답답...

  • 3. ...
    '23.10.9 10:52 PM (77.136.xxx.124) - 삭제된댓글

    어디서 음흉하게 자기는 쏙 빼고 ㅋ

    작은집들 며느리 생기고 님 시모가 갈구려고 하니 작은엄마들이 막았나보죠
    님 시모가 자기 며느리 못지키고 같이 어린 여자 하나 코너에 몰아놓고 놀아놓구선

    남편은 그런 거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줄 깜냥은 안되는 것 같고
    그냥 대충 우리 엄마가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알아 그러니 너도 잊어 이러는 중인가요?
    그자리에서 엄마가 며느리한테 맺히게 행동했던거 내가 다 봤는데 무슨 작은집탓이냐고
    엄마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냐고 받아쳐놓고나 집에 와서 얘길하지
    진짜 하나마나한 얘기를 하고 앉으셨어요. 남편이 제일 바보.

  • 4. 윗님
    '23.10.9 11:02 PM (175.223.xxx.199)

    진짜 놀랍도록 정확합니다
    남편이 바보 맞구요 제가 앞으로 병수발 못한다 했고
    -이것도 사연 적었더니 다 욕했어요-
    알았다 해줘서 본인이 한다고 해서 그나마 낫더라구요

  • 5. ㅇㅇㅇㅇㅇ
    '23.10.9 11:29 P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왈왈왈 떠들어라 하세요. 인생짧아요. 내 남은 인생 해피하게 살아야죠.

  • 6. 전 시이모
    '23.10.10 12:42 AM (1.253.xxx.26)

    시모가 시이모들이랑 그리 저 잡고 오만 행동 다하더니 나이터울 나는 시이모들 이제 면ㅇ리 손주보니 우리 시모가 뭐라할까 그렇게 몰려다니던 사람들이 보지도 않네요 우리 시몬 그래도 미안한 맘도 없구요 전 대놓고 남편보고 그렇게 저 못잡아 난리더니만 자기 며느리보곤 뭐라할까 벌벌떠네 자기 며느리 먹이감으로 내놓고 자기 면 세운줄알고 으스댔던 우리 시모가 젤루 바보라고 했어요 그때 마누라 못챙긴 자기가 젤루 병신이라고 지금 노력중이니 봐달라고 해서 참고 살긴 합니다만 속좁은 사람이라 응어리가 쉽게 풀리지 않네요

  • 7.
    '23.10.10 6:39 AM (218.155.xxx.211)

    시 작은 이모까지 보고 살 만큼 관계가 좋나요. ㅜㅜ
    시 이모도 아니고.
    조선시댄 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85 지인이 본인이 걸어 두었던 액자를 저에게 주었는데요 3 액자 15:15:17 229
1603184 오이맛사지 질문이요 15:14:25 48
1603183 이게 천생연분은 아닌게죠? 으하하 15:13:51 86
1603182 회사는 다니지만 고립된 느낌 1 ㅇㅇ 15:13:27 153
1603181 노소영보면 이상하게 이명박 닮은것 같아요 5 매번 15:09:37 300
1603180 정다래는 수영강사 지금도 하나요? .. 15:08:04 137
1603179 재점화된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조사’… 4 ... 15:07:20 220
1603178 썬크림 강추합니다. 6 루시아 15:06:44 684
1603177 가장 질좋은 일자리는 1 sdw 15:04:29 357
1603176 브래드 셔먼 의원, 지금이 북한과 평화 조약 협상할 때 1 light7.. 15:04:20 103
1603175 닌자블렌더750 이랑 800차이는 채썰기 기능 하난가요? 닌자 14:57:25 91
1603174 바나나가 내일 가면 3 .. 14:49:29 677
1603173 가수 김희재 횡령혐의 경찰 조사 받았다 5 ..... 14:49:13 1,337
1603172 감자 파 청양고추 두부 만으로... 7 안되겠니 14:47:23 474
1603171 부동산 오래 하면서 최악의 경우 겪어보신분? 4 질문 14:44:26 880
1603170 푸바오 어제 앞구르기 여러차례 하고 난리였던게 11 14:41:40 1,406
1603169 제가 싫고 맘에 안드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17 그린 14:41:09 826
1603168 도움요청.. 어떤걸 배워야 취업에 좀 더 유리할까요? 5 컴맹 14:38:10 517
1603167 먹는것에 관심 없는 분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4 14:35:05 454
1603166 비*고 곰탕 간이 되어있나요? 5 ... 14:32:40 270
1603165 시판 초코칩 쿠키 뭐가 제일 맛있나요? 7 부탁 14:31:55 352
1603164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자꾸 냉면 땡겨요 ㅠㅜ 3 ㅇㅇ 14:27:19 568
1603163 대3 여대생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14 엄마 친구 14:20:03 1,231
1603162 부동산 공부를 한다는게 주로 무엇을? 2 .. 14:18:03 506
1603161 남한이 북에 보낸 저질 삐라 구경들 하세요 17 14:17:0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