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갈 때 마다 의사에게 한 마디 듣습니다.
치과랑 안친하시군요.
한 달 동안 본 가장 튼튼한 치아네요 등등요.
근데 60이 되니 치열이 뭔가 어긋나는 느낌이 드네요.
앞 이빨 두 개는 뻐드렁니처럼 돌출되고
그 옆옆 이빨은 안으로 들어가고 등등요.
혹시 사랑니때문인가 싶어서 멀쩡한 사랑니
네 개 다 뽑았는데도 뻐드렁니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 치열이 달라지나 봅니다ㅠㅠ
최근에는 이빨이 많이 변색되어 보니 잇몸이 많이 내려앉아서 그 부위가 변색이 심하게 되었더라구요.
세월 앞에 장사없음을 이빨을 통해 알게 됩니다.
스케일링 하는 거 말고는 치과 갈 일 없을 줄 알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