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일하고 아이낳고 일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 입시에...대출받아 집옮기고
집안일들 부모님 케어.(별로 많이 하진 않았지만)
정말 2000년초 티비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과거 같기도하고
먼것 같기도하고
현빈드라마 (김삼순 시크릿 가든) 을생각하면 그때 아이가 몇살이었는지 생각이 잘나요.
제모습은 너무 늙어있네요..50초반
다들 그러신가요?
애들 키우는일이 저를 갈아넣은거 같긴해요. 자식이 이쁘긴하지만
대학까지 온전히 키우는게 저의 늙음을 가져오네요.
내가 늙지 않고는 아이가 성장하지 않네요..당연한 말이지만...
빨리 컷으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