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라에 올라온 요즘 초등학생들 특징

ㅇㅇ 조회수 : 22,653
작성일 : 2023-10-09 18:58:24

1. 인사를 죽어도 안함
어른들을 보면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는 학생이 없음. 학교에 지나다니는 담임이건 전담이건 교장이건 다른 아이 학부모이건 면식이 있건 없건 어른을 보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감. 인사는 사 회생활의 기본이며 반드시 지켜야하는 예절인데 그것을 모름.


2. 감사할줄을 모름
나라에서 교과서도 무료로 줘, 급식도 줘, 준비물도 사줘, 이젠 하다하다 나이키 운동화도 사줘, 태블 릿 Pc까지 퍼주니까 받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함. 선생님이 물건을 주면 양손으로 안받고 한손으로 받음.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애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어쩌다가 눈에 보 이면 감동적일 정도임.


3. 사과를 안하고 꼭 받아야 함
사과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애초에 사과할 짓을 안하는 것이고, 잘못을 했다면 인정을 하고 빨리 사과 를 해야하는 건데 사과를 안하고 끝까지 자기가 맞다고 우김. "저 안했는데요."로 사실 부인하기.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요."로 고의성 부인하기, 재도 했는데요."로 고자질 하기 등 어떻게든 자기가 빠 져나갈 방법만을 궁리함. 결국 사과도 교사가 억지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진심어린 사과 는 없으며 본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같은 행동을 반복함. 그러면서 본인은 꼭 사과를 받아 야 함. "사과 받는다고 달라졌니?"하고 물으면 전부 "아니요."라고 대답하는데 그럼에도 사과를 받는 것에 꼭 집착함. 본인이 1도 손해를 안보려고 하기 때문임.

 

4. 물건 귀한줄을 모름
미술시간에 그림 망하면 도화지 뒷면에다 안그리고 무조건 새로 달라고 함. 색종이도 아주 조금 써놓 고 남은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흠집이 있으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림. 부모가 사준 학용품 도 본인이 힘들게 노력을 해서 얻은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함. 학용품을 오체분시하거나 장 난감으로 마개조를 시킨다음 학교끝나고 집에 가기전에 쓰레기통이나 바닥에 버림. 본인 물건을 분 실해도 찾아갈 생각이 없음. 분실물 수거함에는 항상 물건이 쌓여있음.


5. 자꾸 교사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함
본인이 갖고 싶은걸 교사에게 자꾸 사달라고 함. 피자 사달라, 치킨 사달라는 애교수준이고, 닌텐도 사달라, 포켓몬 카드 사달라, 티니핑 가방 사달라 교사가 자기 갖고 싶은 물건 사주는 사람인 줄 앎.
교실에 있는 교사의 물건을 교사에게 허락맡고 쓰는게 아니라 자기가 당연히 써도 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함.


6. 꿈이 없음
미래에 하고 싶은게 없고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없음. 애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40%는 모른다, 없 다이고, 40%는 돈 많은 백수 또는 건물주, 10%는 마라탕후루 먹기, 잠자기, 게임하기 등 헛소리를 늘 어놓는 애들임. 나머지 10%만 그럴듯한 장래희망을 얘기함. 그마저도 다양한 직업이 나오는게 아니 라돈 많이 버는 직업, 자기들이 볼 때 편한직업(ex. 유튜버 등)이 대부분. 힘들어도 보람찬 일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있다라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함. 몇 년 전 애들 꿈이 죄다 공무원이라고 할때에도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아예 미래가 없음

 

7. 불만을 입에 달고 삼
애들이 4살짜리 애도 아니고 싫어중에 걸려있음. "하기 싫어요.", "안하면 안돼요?", "왜 해야해요?를 입에 달고 살고 있음.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 는 없다고 말해도 일단 본인의 쾌락이 우선되어야 함. 도덕적 당위성과 교육적인 목적에 대하여 이해 를 하지 못함. 그리고 참을성이 정말 부족해서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못하겠다 하면서 쉽게 포기하거 나 쉽게 의욕을 잃음. 실패를 해봄으로써 깨달음과 노력이 있는 것이고 그를 통해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것을 회피해버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판단기준이 오로지 자기 위주임. 다른 사람 의견 을 들어보거나 수용하는게 아니라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모두 틀린 의견임. 10월이라 아침이랑 저녁 에 쌀랑한데도 자기는 더운데 학교에서 에어컨 안들어준다고 투덜거림.


8. 하기 싫은 것은 죽어도 안함
어른이 하라는 것이 본인이 하기 싫은 것이면 고집을 피우고 어른이 포기할때까지 뻐김. 예를 들어 A4 1장 분량으로 글쓰기를 해봐라고 시키면 일부로 절반만 쓰고 모른다면서 글을 더이상 쓰지 않음.
더 생각해서 써오라고 하면 안 쓰거나 1줄만 쓴다음 다했다면서 가지고 나옴. 할 때까지 시켜봤자 본 인들은 시간때우고 안하면 그만.


9. 어른에게 의존적임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도 요즘 교사에게 쪼르르 와서 요구르트 껍질 까달라, 우유 까달라고 부탁 함. 심지어 미술시간에 그림 못그리니까 선생님이 그려달라고 함. 본인 일을 본인이 스스로 안하고 교사에게 자꾸만 대신 해달라고 요구함. 다른 애랑 싸웠을 때에도 본인이 갈등을 해결해보려는게 아 니라 교사에게 와서 해결해달라고 이름. 본인은 가만히 앉아서 애기처럼 누군가가 자기 일을 해줄때 까지 기다리고만 있음.

 

10. 교실 밖을 자주 나감
수업 중에 물 마시러 간다고 나간다. 화장실 간다고 나간다, 보건실 간다고 나간다. 상담실 간다고 나 간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나감. 진짜 작정하는 놈들은 매 시간마다 나감. 나갈때 손을 들고 허락을 맡은 다음 나가는건 그나마 착한 아이고, 일단 자리에서 일어난다음 통보하면서 나가는 놈부터, 말도 안하고 나가는 놈들도 있음. 그리고는 10분이 넘게 지나도 안돌아옴. 그뿐만 아니라 수업중 교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녀석들도 있으며 전담시간에는 아예 자리를 지 마음대로 바꿔앉는 놈들도 있 음. 몸에 피가 나는 것도 아니라 조금 빨개진거, 모기물린거 가지고도 보건실간다고 함. 정말 아파서 가는건지 아닌건지 티날 정도로 눈에 보임.


11. ADHD
수업에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음. 수업 중 한 명이 큰 소리로 스타트를 끊으면 다른 애들이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처럼 말을 트기 시작함. 예를 들어 국어시간 글에 마라톤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꼭 한명이 "마라탕 먹고 싶다"와 같은 헛소리를 꺼냄. 그러면 다른 애들이 "어? 나도!", "나 어제 마라 탕 먹었는데"와 같은 수업과 관련없는 아무말 대잔치를 시작함. 수업시간에 큰소리로 떠들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애들도 있지만 조용하고 은은한 ADHD들도 정말 많음. 종이를 찢거나 지우 개에 연필을 꽂아서 가지고 놀거나 가위를 들고 무언가를 오리거나 풀로 슬라임을 만들어서 놂.

 

12. 모둠활동, 단체생활에 적응을 못함
무조건 자기랑 싸우는 애, 싫어하는 애랑 떨어트려 달라고 함. 단체생활에서는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것인만큼 서로가 배려하고 감내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을 조금도 참지 못함. 모둠활동 이나 짝활동 시켜놓으면 안하고 딴짓하는 놈들이 꼭 있고, 하고는 있는데 안하는 애들에게 자기들이 하라고 의사표현도 안하면서 불만만가지고 있는 애들도 있음.


13. 지각, 결석이 잦음
사소한 사유로 결석이 잦으며, 결석에 대하여 거부감이 전혀 없음. 지각을 하면 '빨리 가야겠다'가 아 니라 '이왕 늦는거 천천히 준비하지 뭐'가 기본기조임. 지각하는 애인데 머리에 고데기 말고 있고 속 눈썹붙이고 있으며 뛰지도 않고 양반처럼 뚜벅뚜벅 걸어옴. 애가 늦으면 애가 전화하는게 아니라 부 모가 전화하며, 그나마 결석하거나 지각한다고 미리 전화하는 학부모는 교양있는 분들. 학교를 안오 는데 교사가 먼저 전화해도 잠수타는 사람들도 있음. 또 시간약속을 잘 안지킴. 쉬는시간은 수업시간 을 준비하는 시간인데 쉬는시간에 화장실 안가고 수업시간에 감.


14. 학원에 집착함
학교 공부는 안하면서 학원 공부에는 이상하게 집착함. 중학교 이상 올라가면 내신시험은 학교에서 내는데 시험에 나온다'고 강조한건 듣지도 않고 무조건 학원에서 시킨게 우선. 수업시간에 학원 문제 집 꺼내서 풀고 있고, 영어시간에 수학공부하고, 국어시간에 영어공부함. 학교선생님이 시킨건 안해 도 되는건데 학원선생님이 시킨건 공부와 관련이 있는 것이니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함. 수업 끝나고 남기면 학원가야한다고 해서 안 남음.

 

15. 교육활동과 오락을 구분하지 못함
좋은 교육활동이란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이 일어나야 하는 것인데 아이들 기준에서 좋은 수업이 란 그저 재미있는 흥미위주의 수업'임. 공부한 내용이 의미가 있는지, 삶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등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음. 놀이활동을 할 때에도 놀이는 그저 오락이 아닌 하나의 공부이고 배움이다라고 강조를 하나, 집에 가서는 "오늘 수업시간에 공부안하고 놀았어"라고 표현함.

 

블라블라: 요즘 아이들 특 MZ교사가 본 요즘 알파세대

https://www.teamblind.com/kr/post/%EC%9A%94%EC%A6%98-%EC%95%84%EC%9D%B4%EB%93%...

IP : 59.17.xxx.179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3.10.9 7:0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 글 예전도 봤는데
    지역마다 다른건지
    저희 아이나 아이 친구들 전혀 안 이래요.

    1번부터 우리동네 아파트인데 엘베에서 만나는 초딩들
    얼마나 귀엽게 인사하는데요....

    다른것도 교사가 쓴게 맞을까 할 정도로 대부분 아니에요

  • 2. 아오
    '23.10.9 7:01 PM (222.120.xxx.110)

    전에 올라왔던글.
    싸잡아욕하는 분란글 그만좀 보고싶다~~
    다들 부정적인 글만 잔뜩~~~

  • 3. 진짜 아니요
    '23.10.9 7:06 PM (175.209.xxx.19) - 삭제된댓글

    인사 잘하고 사과도 잘 하고 어른이나 샘이 주시면 고개숙여 두 손으로 받습니다
    물론 물질적 풍요로 덜 아끼고 귀한 거 잘 모르고 미래에 대한 꿈 그런 걸 잘 모르긴 해도
    예의 없고 그러진 않습니다 간혹 있긴 하겠죠 주변에서 그러면 상대를 안 할 걸요

  • 4. Mz랑 도긴개긴
    '23.10.9 7:10 PM (58.126.xxx.131)

    제가 보기엔 mz가 할 이야기는 아닌 듯요 ㅎㅎㅎ
    그리고 너무 일반화오류네요
    40,50대 남자는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침 뱉고 반말찍찍하고
    40,50대 여자는 버스 자리나면 가방 던지고 시끄럽게 전화통화하고 뭐공짜로 달라한다는 시리즈와 같은 맥락인 듯요

  • 5. 당연히
    '23.10.9 7:12 PM (106.101.xxx.133)

    일부 초등생 얘기죠
    정말 저런애들 많아요

  • 6. ..
    '23.10.9 7:13 PM (125.136.xxx.81)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초등에 있는데
    100퍼 공감 합니다.

  • 7. ....
    '23.10.9 7:14 PM (211.204.xxx.189)

    초2 엄마인데
    15가지가 다 있는 아이는 없지만
    담임이면 하나씩은 해당되는 15명의 아이가 있을 것 같아요.

    얼마전 길에서 걷다가 넘어진 초4정도 되는 남자애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니 병원비 달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 8. 우리동네
    '23.10.9 7:19 PM (118.235.xxx.29)

    주택가인데...모르는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허리까지 굽히며 언녕하세요? 라며 인사해서 처음에 이사와선 날 아냐고 물어본적도 있었어요. 심지어 배꼽인사하는 애들도 반은 되어서 어찌나 이쁜지 !
    늦은밤에 강아지와 집앞에서 산책 마치는중인데 마침 태권도 버스에서 내린 남자애가 꾸벅 인사...여러번 보였는데 매번 허리 굽혀 인사...놀랍도록 예의 바른데 놀라요.

  • 9. Mz샘이
    '23.10.9 7:19 PM (175.223.xxx.222)

    할소린 아닌듯.

  • 10. 교사가
    '23.10.9 7:22 PM (222.116.xxx.74)

    저런식으로 아이들을 죄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니 교육이 제대로 되질 않죠. 저런 교사를 학생들이 어떻게 믿고 따르나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면서요. 교사도 교실의 유일한 어른이에요. 교사가 주구장창 애들만 탓하지 말고 자기 자신도 좀 돌아보길요.

  • 11. 진짜
    '23.10.9 7:23 PM (211.36.xxx.206)

    콕콕 찝어서 진짜 정리가 잘된거 같습니다. 몇명은 해당 안될수도 있지만 다수의 학생은 저렇다는거 인정 인정 합니다. 중딩도 복도에서 만나면 멀뚱멀뚱해서 교사인 제가 민망해서 먼저 인사를 하기도 하지요ㅎㅎ. 수업 종치자마자 수업 시작도 하기전에 화장실간다고 하고 보건실 간다고 합니다. 준비물을 학교에서 준비해 주니 쉬는 시간이 되면 소중함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일일이 다 열거 불가능합니다.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같이 이루어져야하는데 ㅠㅠ

  • 12. 중등교사
    '23.10.9 7:23 PM (119.194.xxx.99)

    중학교 근무중인 20년차 교사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제가 근무하는 교실을 보고 그대로 적은 줄 알았어요. 4번 5번은 제외하고는 거의 흡사함. 5번은... ㅠㅠ 사달라고 할 때 샘리 빚이 많아.. 라고 답하니 이제는 안하도라구요. ㅠㅠ 그리고 공무원 월급 얼마 안되는 것도 알구요.

  • 13. 그런데
    '23.10.9 7:28 PM (122.34.xxx.60)

    405060들 임의로 한 반에 이십명 삼십명 모아놓아보세요

    저런 식의 흠이나 흉 열 몇 가지 안 나올까요?

    그냥 82게시판 훑어보고도 열 가지 흠은 적겠습니다.

    코로나 거치고 스마트폰만 보면서 사회성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그에 대한 교육방법론을 진지하게 논의해야할 때 아닌가요?

    어린이 혐오, 일정한 집단을 칙어서 욕하는 정도가 도를 넘었다고 봅니다

  • 14. ..
    '23.10.9 7:29 PM (119.67.xxx.170)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를 많이 접하고 학원다니며 생활하니까요. 우리 어릴때는 초딩때는 놀이터에서 놀고 친구집가서 놀고 중학교때도 시험때만 벼릭치기란걸 해도 공부잘했고 고딩때도 경쟁 치열하지 않았는데요. 밑에 깔아주는 애들도 있었고 전에는 대학 졸업하면 대기업은 들어가던때가 있었는데 이젠 좋은데는 200대1 이니까요. 살만한집도 애 교육 걱정인데 출산율 떨어지는거 이해가 됩니다.

  • 15. ㄷ ㄷㄷ
    '23.10.9 7:3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초등 과외 하는데, 초등 아이가 맨날 저만 보면 뭐사달라 조르고 숙제 내주면, 숙제 다 해오면 뭐 해줄거냐고 묻고, 수업중에 피자 사달라고 해요 ㅡㅡ;;; 꿈이 뭐냐 물으면 유튜버나 돈많은 선물주라고 하죠. 부모한테는 못그러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선생님은 많이 봐줄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듯요

  • 16.
    '23.10.9 7:40 PM (110.35.xxx.5)

    고학년갈수록 심해짐..

  • 17. ..
    '23.10.9 7:49 PM (182.220.xxx.5)

    14번 사교육 중시는 문제라고 보고,
    나머지는 자연스러운거라 봐요.
    애들은 원래 좀 산만하고 부산스럽기도 하고요.

  • 18. ㅋㅋㅋ
    '23.10.9 7:56 PM (1.234.xxx.14)

    여기 자기 애가 저런 사람 많은가봐요 저게 자연스럽나요? 저능아들같은데….

  • 19. 교사도
    '23.10.9 8:04 PM (175.223.xxx.206)

    애싫어하고 학부모도 교사 싫어하고
    어쩐란건지 ? 저능아들 같다니 저런분도 제가 보긴 교사 딸 있거나 교사 출신

  • 20. 아..
    '23.10.9 8:08 PM (220.78.xxx.247)

    아.. 댓글을 보니 역시 학부모님들은 아직 현실을 못보시고 계시군요

    15년차 초등부 학원강사입니다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고
    저 정말 좋은 학군지에서 근무합니다

    저게 일부 안좋은 학군지 아이들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아닙니다. ㅠㅠ 우리나라 전반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아이들 대하는 직업군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듯

  • 21. 정말
    '23.10.9 8:10 PM (114.108.xxx.128)

    전부는 아니어도 꽤 맞아요. 집 가정에서 행동과 밖에서 행동이 다른 아이들이 많고 부모님은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 22. 아..
    '23.10.9 8:12 PM (220.78.xxx.247)

    맞아요

    집에서 부모님들이 보는 본인 아이들이
    밖에서도 똑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시길

  • 23. ...
    '23.10.9 8:17 PM (182.224.xxx.212)

    맞는 소린데 뭘 또 기분나빠들 하시고,,,,진짜.ㅋ
    엘베 타면 모르는 애들은 인사를 하는데
    정작 몇년을 얼굴 아는 애들은 인사 안해요.
    잘 가~하고 인사해주면 10에 9은 네~~~하고 갑니다.ㅋㅋㅋㅋ
    어쩌다 인사 잘하는 애들 만나면 진짜 가정교육 잘 받았다 생각들어요.
    그리고 애들이 기분 나쁘면 선생님한테 반말하는것 알고들 계시나요?
    대놓고 반말은 아니지만 뒤에 -입니다..를 붙이지 않죠.
    너 몇등급이니/~ 물어보면 몹시 짜증나는 질문이기 떄문에
    -3등급-이러고 대꾸합니다.ㅋ
    한 동네 한 학교 한 반 몇년을 아는 얼굴 들끼리도 친한 사이 아니면 인사도 안해요.
    쟤 네 친구잖아?? 하면 질색을 하죠.
    저 쟤랑 안친해요. 이럼서;;;;
    초등은 그래도 훈육 잘시킨 엄마 빨 남아있어서 괜찮은데
    중 고등 올라가면 원래 잘하던 애들도 저리 되더라구요.
    문화려니 합니다, 이제.
    잘 자!~~~~~~~~~ 네...................

  • 24. ...
    '23.10.9 8:19 PM (182.224.xxx.212)

    요즘 아이들은 다들 온라인 전국구에서 놀기 때문에
    우리 동네 애들은 달라~~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 25. ...
    '23.10.9 8:29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복도 지나가면 인사하는 아이는 백명에 한명.
    교사가 먼저 인사하면 아이가 손 흔들어주는게 인사예요.

  • 26. ...
    '23.10.9 8:30 PM (14.46.xxx.97)

    초등학교 복도 지나가면 인사하는 아이는 백명에 한명.
    교사가 먼저 인사하면 아이가 손 흔들어주는게 인사예요.
    여기서 자기 아이 인사 잘한다는 분은 자기 아이가 백명 중 한명에 해당됩니다.

  • 27. 보자보자하니
    '23.10.9 8:39 PM (223.39.xxx.242)

    이글 교사가 썼나본데요
    요즘 교사득징들도 써볼까요?
    코로나시절 복직률 최고찍었는데 줌수업 하는 꼬라지보니 정말 한숨 나오던데요

  • 28. ...
    '23.10.9 8:42 PM (1.241.xxx.220)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갈갈이 찢고 편나누기를 좋아하나봐요.
    초딩들 특징이 어느 정도 맞는 면도 있죠. 아닌 것도 많지만.
    근데 시대가 다르고 그런 시대를 만든 지금 어른들은요?
    도대체 분석글로 논문이라도 쓰려는것 같진 않고
    이런 글 한두개도 아니고, 노인이면 노인, mz, 여자, 남자, 젊은 엄마들, 다 갈갈이 나눠서 어쩌라는건지.

  • 29. 하이고
    '23.10.9 8:45 PM (119.67.xxx.6)

    교사가
    '23.10.9 7:22 PM (222.116.xxx.74)
    저런식으로 아이들을 죄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니 교육이 제대로 되질 않죠. 저런 교사를 학생들이 어떻게 믿고 따르나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면서요. 교사도 교실의 유일한 어른이에요. 교사가 주구장창 애들만 탓하지 말고 자기 자신도 좀 돌아보길요.

    위 댓글 쓴 님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내 아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다고 민원 낼 엄마네요.
    잘못을 야단치면 마상 입었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올

  • 30.
    '23.10.9 8:49 PM (122.37.xxx.67)

    예전에 0.1퍼 애들이 저랬다면
    지금은 10-20퍼(그룹 분위기에 따라 다름)? 정도 저래요

  • 31. 당연한거아닌가
    '23.10.9 9:0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86학번이고 사교육은 초등6학년 겨울방학때 친구 언니(당시 고3)에게 발음기호 배우고 단어 좀 배운게 전부인데요, 요즘 초딩들처럼 사교육으로 바르면 위에 언급된 방식으로 자라는게 매우 자연스러울거 같아요. 단체로 애들을 어디로 데려가서 저렇게 주입해서 가르친게 아닌이상, 아이들이 어떤 행동특성을 보인다면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 뭔가가 있겠죠.

  • 32. 공감
    '23.10.9 9:03 PM (193.148.xxx.24)

    교사이거나 학원 선생님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내용이네요.

    너무 상세하고 구체적이어서 다양한 경험담을 정리하신 것 같아요.
    전 학원강사인데 거의 다 공감합니다.
    올해는 정말 세상 떠나신 선생님들 심정을 절감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간곡히 설득도 하고, 감정 안담고 사실관계만 지적하기도 했지만
    부모님 생각해라라는 말에 선생님이 참 오지랖도 넓다라는 말을 학생에게서 들었어요.

    그래도 욕 한마디도 안하고 때리지도 않고 무시도 안하고 설득하고 달래면서
    가르치다가 힘들어서 부모님께 우회적으로 표현해서
    다른 학원으로 가게도 했고, 부모님들이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고
    요령껏 달래다가 결국 그만둔 케이스도 있어요.

    근데 아이들도 자신들의 마음이나 행동을 제어를 못하는 것이 안타까와요.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있어서 충동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데
    자신들도 어쩔 수 없는 듯해요.
    또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해야하는 또래문화의 영향도 심각해요.
    말 한마디, 눈길 하나, 행동 하나도 정확하게 전달이 안되면 난리가 나요.
    그들의 화법을 들으면 기겁하실겁니다.
    사춘기 문제라기 보다는 더 심각하고 다발적이예요.
    여기 몇 몇 글도 요즘 아이들 얘기하는데 그럼 선생인 너도 문제야라는 식으로
    호도하는 식이니 답없는 부모들도 있고 인품좋은 부모님도 있는데
    그들도 가정안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사회전체가 깊은 병이 든 것 같은데 이를 바로 잡을 어른의 이미지나 사회적 교육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문제는 곧 어른들이 만든 문제이라 생각해요.
    어른들이 반성하고 아이들이 자유로우면서도 강박적인 삶을 살지 않게 도와줄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 같아요.

  • 33. 와..
    '23.10.9 9:26 PM (27.119.xxx.17)

    정말 포인트 콕 찔러서 적어놨네요.
    전 교사는 아니고 초등학교 수업나가는 강사인데
    정말 애들저래요.
    특히 저보고 준비물사와서 자기수업해달라는 애들많음

  • 34. ~~~~
    '23.10.9 10:59 PM (112.152.xxx.57)

    저도 초등에 있는데 1000퍼센트 공감.

  • 35. ㅇㆍ마니
    '23.10.10 12:04 AM (59.14.xxx.42)

    슬픈 현실이군요...ㅠㅠ. 교사이거나 학원 선생님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내용이네요..에구

  • 36. 다 맞아요
    '23.10.10 12:21 AM (217.149.xxx.199)

    슬픈 현실 222

  • 37. ㅠㅠ
    '23.10.10 1:38 AM (104.205.xxx.140)

    엉터리 진보 교육 도입 때문임
    너무 일렀던 시스템 정착없고 대안없이 시작!
    인권인권...
    아이들의 인권을 위한다면 올바르게 교육시켜 올바른 인권을 갖추고 요구할수 있게 해야했어요

  • 38. 저도
    '23.10.10 1:54 AM (125.186.xxx.54)

    초등학생들 대하는 직종인데
    애들이 가르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안되어 있어요
    어른을 자기가 배워야 할 대상이 아닌
    요구하는 대상이거나 심하면 본인 수발 들어주는 존재로 여기는 듯 해요

  • 39.
    '23.10.10 2:12 AM (218.155.xxx.132)

    1번 인사에 대한 조언 구하는 글 맘카페 가끔 올라오는데
    인사 꼭 해야하냐고, 강요하지 않는다, 크면 한다, 내성적인 애 스트레스 주지마라 이런 글 많아서 나만 이상한가 할 때 있어요. 인사 한번 한다고 무슨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건지.
    총제적 난국 같아요.

  • 40. fe
    '23.10.10 2:14 AM (119.70.xxx.47)

    이걸 어린이 혐오로 보다니… 부모들부터가 문제가 있다는 말이에요..
    요즘 애들 진짜 답 없어요. 어디서 배웠겠냐고요 저런 언행을.. 다 부모따라서 배우는거지.

  • 41. .......
    '23.10.10 2:24 AM (180.224.xxx.208)

    이번 교사들 자살 사건에서 드러났지만
    부모들부터가 그 지경인데 애들이 멀쩡할리가...
    콩콩팥팥이죠.

  • 42. .....
    '23.10.10 2:30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사과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애초에 사과할 짓을 안하는 것이고, 잘못을 했다면 인정을 하고 빨리 사과 를 해야하는 건데
    사과를 안하고 끝까지 자기가 맞다고 우김.

    "저 안했는데요."로 사실 부인하기.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요."로 고의성 부인하기,
    재도 했는데요."로 고자질 하기 등
    어떻게든 자기가 빠져나갈 방법만을 궁리함.

    결국 사과도 교사가 억지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진심어린 사과는 없으며 본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

    ㅡㅡㅡ 여기 읽고, 2019년?의 조모씨가 생각남

  • 43. .....
    '23.10.10 2:33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사과하는 것보다 중요한게 애초에 사과할 짓을 안 하는 것이고,
    잘못을 했다면 인정을 하고 빨리 사과를 해야하는 건데
    사과를 안 하고 끝까지 자기가 맞다고 우김.

    "저 안했는데요."로 사실 부인하기.
    "일부러 그런 거 아닌데요."로 고의성 부인하기,
    "쟤도 했는데요."로 고자질 하기 등
    어떻게든 자기가 빠져나갈 방법 만을 궁리함.

    결국 사과도 억지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고
    진심어린 사과는 없으며
    본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

    ㅡㅡㅡ 여기까지 읽고, 2019년?의 조모씨가 생각남

  • 44.
    '23.10.10 2:52 AM (211.204.xxx.101)

    인사도 잘하고 예의도 바른편인 우리집 애들은 다른 건 해당사항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4번이 해당되네요-_-; 에휴..
    색종이 몇번 구깃 접다가 버리고 새걸로 다시 하고, 그림 한귀퉁이에 그리다 실패하면 새 종이에 다시 그리고, 슬라임 사서 몇 번 가지고 놀다가 금방 버리고..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한창 포켓몬카드 모을 때.. 한 팩 까서 5장? 10장? 나오면 필요없는 거 문구점에 다~ 버리고 나옴ㅠㅠ 근데 그게 관행(?)인지 문구점에 포장지+버려진 카드가 수북;;;

    엄청 뭐라고 해도 안고쳐져요. 반성;;;;;;

  • 45. 어우
    '23.10.10 4:09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읽다 말았네요. 금쪽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네...
    암울하다 암울해.

  • 46. 어우
    '23.10.10 4:17 AM (211.206.xxx.180)

    읽다 말았네요. 기 빨려서..
    금쪽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네요...
    교육, 아동 관련 종사자 분들 대부분 요즘 이런 사항들 토로하던데
    역시나 가정에서는 모르는지 뜬금없이 날선 댓글들.

  • 47. ㅇㅇ
    '23.10.10 4:42 AM (96.55.xxx.141)

    요즘 이게 보통인듯
    소황제 시절 중국애들 보는거 같네요. 선생님 개똥으로 알고 자기 멋대로라 유학가서 컬쳐쇼크 엄청 받았는데.... 그런 애들이 자라 지금 중국 2~30대인데 돈만 알고 안하무인 많잖아요.

  • 48. ㅇㅇ
    '23.10.10 6:05 AM (112.147.xxx.149)

    학부모가 주구장창 교사만 탓하지 말고 자기 자신도 좀 돌아보길요. 요즘 가정교육 개판으로 시키는거 문제 많잖아요

  • 49.
    '23.10.10 7:40 AM (110.45.xxx.182)

    한반에 20명 정원이라면 이런 학생이 몇명 정도인가요?

  • 50. 아이의
    '23.10.10 7:44 AM (39.7.xxx.198)

    예쁘고 사랑스러운 행동도 많을텐데..저런 모습만 보고 있는 교사라니 학생들은 기가막히게 교사가 나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알아차립니다. 앞 댓글에 요즘 아이들 20퍼센트가 그렇다는데 그럼 여전히 80퍼센트 다수가 그렇지 않다는 거잖아요.

  • 51. aaa
    '23.10.10 7:50 AM (39.7.xxx.53)

    초등학교에서 일하는데 요즘 애들이랑 똑같아서 놀라고 갑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25명 교실에서 10여명의 아이들이 이런 특징이 있는건 맞습니다. 너무 똑같이 서술해서 놀랐습니다.

  • 52. ..
    '23.10.10 8:15 AM (49.170.xxx.206)

    학부모도 할말이 없어 가만히 있는거 아닙니다.
    적당히 좀 했음 좋겠네요.
    하다하다 이젠 교사. 학생 갈라치기하나싶음.

  • 53. 현실 맞는데
    '23.10.10 8:22 AM (216.73.xxx.116)

    이 글 읽고 갈라치기니 선생님들 특징 읊어볼까나 하는 사람들, 우리 애들이나 친구들은 안 그래요 하는 부모들이 바로 저기 나오는 아이들 부모일듯
    발끈하는 포인트가 원글에 나온 아이들과 비슷하네요 ㅎㅎ

  • 54. ㅇㅇㅇ
    '23.10.10 8:30 AM (120.142.xxx.18)

    10번은 대학 강의실에서도 빈번. 교수 어려워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코비드때 줌수업의 영향인지 자주 좌석 이탈해요.

  • 55. 물건
    '23.10.10 8:31 AM (41.73.xxx.78)

    사달라는거 정말 골때려요
    부모님한테 할 말을 왜 남에게 하는지
    옛날부터 몇 몇 그런 애들을 봤는데 기가 막혀요
    상사 딸이랑 잠깐 오후 같이 다닐 일 있었는데 나보고 옷 사달라고 해서 기함. 당연 내 직속 상사는 아니니 따끔하게 말해줬어요 . 니 엄마한테 말해 ~
    그리고 조카. 너무 고가물품 바라길래 황당해서 엄마가 시켰나 싶더라구요 . 조카에게도 엄마한테 물어 봤니 ? 엄마한테 말해 .
    뭐죠 … 남에게 이거저거 사달라고 하는 상황은 ???
    어른이 시킨거 아닌가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이런게 아닌가 싶던데요

  • 56. ...
    '23.10.10 8:35 AM (222.101.xxx.253)

    가정교육을 안 시키니 당연한 거죠
    그저 상전 모시듯 하는 게 애를 위하는 건 줄 알잖아요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 하면 무조건 꼰대 타령하고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 57. 부모님들교사탓
    '23.10.10 8:42 AM (223.39.xxx.11)

    교육시키세요.
    자식 칼로키우면
    결국 부모도 찔러요

  • 58. 우리 동네
    '23.10.10 8:48 A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엄청 착한 거였나 봐요
    아니면 학교가 좋아서 교육을 잘 시키는 건가?
    인사도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예의가 발라서
    역시 좋은 학교구나 해요
    학교에서 친구들한테도 높임말 쓰게 한다네요
    그래서 말을 공손하게 하는 건가?
    판교 보평초요

  • 59. 이글보고
    '23.10.10 8:52 AM (222.100.xxx.236)

    교사 탓하는 사람들 보니 진짜 심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판에 저런게 자연스러운 거라는 사람도 있다니..
    예전엔 애가 개차반이라도 부모는 부끄러운 줄 알았는데 말이죠.
    부모도 부끄러움을 모르니 아이들의 미래가 절망적입니다.

  • 60. 우리 동네
    '23.10.10 8:53 AM (117.111.xxx.230)

    아이들이 엄청 착한 거였나 봐요
    아니면 학교가 좋아서 교육을 잘 시키는 건가?
    인사도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예의가 발라서
    역시 좋은 학교구나 해요
    학교에서 서로 높임말 쓰게 한다네요
    그래서 말을 공손하게 하는 건가?
    경제 교육도 시켜서 경제관념도 있더군요
    판교 보평초요

  • 61. sf
    '23.10.10 8:57 AM (211.114.xxx.150)

    경기남부 신도시인데 하나도 틀린 항목이 없고 정말로 요즘 학생들 저렇습니다. 부모들은 실상이 어떤지 모르거나 모른척 하는거죠.

  • 62. 하아
    '23.10.10 9:25 AM (39.7.xxx.10)

    학부모도 할말이 없어 가만히 있는거 아닙니다.
    적당히 좀 했음 좋겠네요.22222222

  • 63. 기질도
    '23.10.10 9:31 AM (118.235.xxx.23)

    양가 부모 내력 그리고 가정 교육에 의해
    다르죠.
    하지만 여럿 모여있을때는 비슷할거고요.

  • 64. 그리고
    '23.10.10 9:32 AM (39.7.xxx.171)

    부모 교육 중요한것 맞는데 교사들은 자신들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생각 안하나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나요? 예전에 자신의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세요. 교사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도 줄 수 있고 기쁨도 줄 수 있는지를요.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영향력은 여전히 줄지 않았어요.

  • 65. 애들이
    '23.10.10 10:15 AM (211.250.xxx.112)

    애들끼리만 다니고 동네에서 잔소리하는 어른이 없죠.
    어른에게 인사는 커녕 엄마 아빠 이름을 욕설로 저장하는 세상이라고 하잖아요. 또래끼리만 어울려서 다니는게 애들 자체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인데 그렇게 또래그룹에서의 서열에만 치중하는 관계가 지속되니 어른들이 보기에는 애들이 이상해보일것 같아요. 아빠는 아빠끼리 놀고 엄마는 엄마끼리 놀고 아이는 아이끼리 놀고...

  • 66. 이러니
    '23.10.10 10:26 AM (125.186.xxx.54)

    댓글보니 암담하네요
    부모가 반성해야죠 부모가
    집에서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 애를 학교에 보내놓고 즐겁고 기쁜 학교생활을 바라는건 아닌듯
    그 아이때문에 이미 교실 분위기는 초토화되죠
    전 교사도 아니지만 이런글에도 교사 탓하는건 좀
    사회가 병들어 가는데 여전히 부모들은 자정할 마음조차 없는건 아닌가 싶네요

  • 67.
    '23.10.10 10:40 AM (223.38.xxx.141)

    어제 공원 산책중에 부모와 같이 나온 듯한 앞에 8세쯤 되보이는 여자아이가 예쁜 신발을 신고 가길래 "야 신발 이쁘구나. 너무 이쁘다 "하니 뒤돌아서 90도로 인사하며 감사합니다"하던데 어찌나 이쁘고 기특하던지 .. 감동
    부모 영향이 커요.

  • 68. 한국의 미래가
    '23.10.10 10: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암울하네요 '갑질' 이 국제어가 될때는 다 이유가 ..

    헬리콥터 맘 밑에서 자란 세대들이니
    잘못되면 평생 부모탓이나 하며 사는거고 ..

    그나마 공부잘하면 먹고살수는 있겠지만
    먹고사는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게임이니 여자 마약같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거고 ..

    벌써부터 애 늙은이로 살아가는 인생들이 안됐네요

  • 69. 모든 초등아이를
    '23.10.10 10:42 AM (39.7.xxx.126)

    싸잡아서 부정적으로 규정하는 글에 왜 모든 부모가 반성해야 하나요? 요즘 50대 60대 무례하다는 식으로 모두 싸잡아 부정적 글 올리면 모든 50대 분들은 반성하실건가요?

  • 70. 저도
    '23.10.10 11:04 AM (39.7.xxx.235)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이에요. 학부모이기도 하구요. 이상한 학생때문에 정말 하루종일 기분 나쁘고 어쩔땐 주말까지 망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고, 또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로서 영향을 끼칠수 있는 영역이 정말 많아요. 전 누가 뭐래도 교사는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교사가 썼다는 저 글은 매우 비교육적이라고 느껴집니다.

  • 71. 그렇지
    '23.10.10 11:04 AM (221.151.xxx.169)

    아니라고 부정하는 분들
    내 자식 내 눈에는 다 잘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여러소리 할 것 없고요
    5.60대가 반성해야지요
    그렇게 기른 자식들이 또 그런자식으로 기른거지요

  • 72. 학원
    '23.10.10 11:06 AM (198.90.xxx.30)

    모든걸 학원에 의지하니 학교 교육이 정상화 될까요? 엄마들이 학원좀 안 보내면 안 될까요?
    학원 보낼 시간에 애들 운동을 시키면 잠도 잘 자고 짜증낼 에너지가 없을텐데

    영어 단어 하나 더 잘 알면 더 좋은 대학 가는거라서 대학 입시 문제가 제일 큼
    근데 그걸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공평하게 인재 뽑는 거라는 사람이 대다수라서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 73. 그렇지
    '23.10.10 11:08 AM (221.151.xxx.169)

    6,70대 뼈저리게 반성해야되요
    담임에게 내자식만 잘봐달라고 봉투 갖다바치는 것도 모자라 김치통 반찬통 싸다 나르고 수발하고 기른 애들 그런 교사들만 보고 자라 선생알기를 우습게 알게 기른거죠
    일반화의 오류?
    스승의 날 학부모 학교 출입금지가 왜 생겼을지

  • 74. ///
    '23.10.10 11:59 AM (49.168.xxx.4)

    대한민국 앞날이 암담하게만 느껴집니다
    인성교육은 이미 멀리멀리 날라갔네요

  • 75. ..
    '23.10.10 12:52 PM (124.49.xxx.9)

    에이 뭘 다 저래요 애들이

    거 일반화 하지 맙시다

  • 76. ㅇㅇ
    '23.10.10 12:55 PM (223.33.xxx.128)

    요새 초등학생 특징이라면서 긍정적인 것은 한 개도 없고 15개 모두 부정적인 것만 서술.
    mz 교사에 대해 학부모들도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시길

    선생의 부정적인 태도는 아이들이 그대로 느끼고 있는데 작성자 본인도 선생으로써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시길

  • 77. ...
    '23.10.10 1:21 PM (222.237.xxx.42)

    이거 어디 그지동네 못 배운 애들 이야기인듯
    누사 선생님한테 닌텐도를 사달라고 하나요
    그지도 아니고

  • 78. 다른건 모르겠고
    '23.10.10 1:25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아파트 엘베에서 초등애들 만나면, 저 누군지도 모르는 아줌마인데도 인사 잘하던데요? 다들 귀여움. ㅎㅎ

  • 79. 교육의
    '23.10.10 1:38 PM (211.206.xxx.191)

    가장 기본은 가정교육인데요
    맞벌이가 기본값이다 보니 가정교육 시킬 에너지가 없던걸요.
    훈육이나 교육이 매일 벌어지는 일상인데 그거 밀당하기 힘들어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해줘요.ㅠㅠ

    일단 가정교육 부재의 시대가 커요.
    콩콩팥팥인거죠.

  • 80. 그러니
    '23.10.10 1:42 PM (1.237.xxx.220)

    진짜 애들 이런 식으로 가정교육 제대로 안하고 키울거면, 차라리 저출산으로 가는 요즘 상황이 잘 된거라 생각해요.
    고등 학부모인데, 고등학생 아이들도 저렇거든요. 인사할줄, 양보할줄, 사과할줄 모르는 아이들이요. 헌데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더 심하다 하니 무섭기까지해요.

  • 81. ,,
    '23.10.10 1:43 PM (203.237.xxx.73)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 성향 자체가 다양한데..이것도 일반화 라고 생각하구요,
    맞벌이, 전업주부 언급도 이런부분에서는 안맞아요.
    첫째는 저와 저희 엄마가 끼고 키우고,
    둘째는 기저귀차고 어린이집 부터 다녔는데,
    기초생활은 둘째가 더 잘 배웠어요. 인사성도 둘째가 더 좋고요. 어릴때 습관이
    중요한건 맞는데, 주양육자가 얼마나 그런곳에 관심있고, 철저했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 82. ...
    '23.10.10 1:51 PM (122.34.xxx.79)

    블라에 올라왔다면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이가 썼을거고 좋게는 생각 안 되네요
    물론 겪으면서 느끼는 것들이겠지만 한 세대를 싸잡아서 안좋은 쪽으로 글을 쓰는 인간성으로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리가...
    돈땜에 오늘다 참는다 겠죠

    교사들.? 당하고 찢긴 피해 교사들 말고 인성ㅆㄹㄱ인 교사들 많은 거 다들 알잖아요
    그런 인성들이 같은 교사의 힘듦을 모른체했을테고. 다 유기적인 거지요.
    이런 글에 휘둘릴 거 없습니다

  • 83.
    '23.10.10 2:02 PM (223.38.xxx.246)

    부정하고 싶겠지만 공감백배

  • 84. ...
    '23.10.10 2:07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초등선생님들 힘들겠다 싶네요.
    자기 애를 지칭하는게 아닌 이런 글에도 초등 선생들 공격하고 잡아먹으려고 난린데
    초등담임이 자기 아이 문제점 얘기하면 부모들이 얼마나 난리칠까 싶네요.

    지난번 중학교 교사가 본 중학생 문제점 글에는 공격적인 학부모 없고 반성댓글이 많던데

    초등교사들이 절대 인성지도 생활지도 하면 안되겠다 싶네요.

  • 85. ...
    '23.10.10 2:08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초등선생님들 힘들겠다 싶네요.
    자기 애를 지칭하는게 아닌 이런 글에도 초등 선생들 공격하고 잡아먹으려고 난린데
    초등담임이 자기 아이 문제점 얘기하면 부모들이 얼마나 난리칠까 싶네요.
    지난번 중학교 교사가 본 중학생 문제점 글에는 공격적인 학부모 없고 반성댓글이 많던데

    초등교사들이 절대 인성지도 생활지도 하면 안되겠다 싶네요.
    애가 개차반이어도 절대 지도하지 말고 방임하고
    무조건 잘한다고만 해야겠어요.

  • 86. ...
    '23.10.10 2:09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초등선생님들 힘들겠다 싶네요.
    자기 애를 지칭하는게 아닌 이런 글에도 초등 선생들 공격하고 잡아먹으려고 난린데
    초등담임이 자기 아이 문제점 얘기하면 부모들이 얼마나 난리칠까 싶네요.
    지난번 중학교 교사가 본 중학생 문제점 글에는 공격적인 학부모 없고 반성댓글이 많던데 그 글도 단점만 있었거든요.

    초등교사들이 절대 인성지도 생활지도 하면 안되겠다 싶네요.
    애가 개차반이어도 절대 지도하지 말고 방임하고
    무조건 잘한다고만 해야겠어요.

  • 87. 안타깝지만
    '23.10.10 2:13 PM (58.237.xxx.192)

    초등 뿐아니고 중 고딩에게도 거의 같은 현상이 보입니다 정말 최근 3년에서 길게 잡아 5년 사이에 일어난 현상이구요. 독특하게도 자기 부모는 극존칭합니다 굉장히 이상한 가족 이기주의 같은 게 있어서 부모는 모를 수도 있어요.

  • 88. ...
    '23.10.10 2:13 PM (14.46.xxx.97)

    초등선생님들 힘들겠다 싶네요.
    자기 애를 지칭하는게 아닌 이런 글에도 초등 선생들 공격하고 잡아먹으려고 난린데
    초등담임이 자기 아이 문제점 얘기하면 부모들이 얼마나 난리칠까 싶네요.
    지난번 중학교 교사가 본 중학생 문제점 글에는 공격적인 학부모 없고 반성댓글이 많던데 그 글도 단점만 있었거든요.

    초등교사들이 절대 인성지도 생활지도 하면 안되겠다 싶네요.
    애가 개차반이어도 절대 지도하지 말고 방임하고
    무조건 잘한다고만 해야겠어요.
    이러면 또 초등교사들 월급 받고 자기 애 안돌보고 뭐하냐고 월급충 세금충이라 욕하겠네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겠네요.

  • 89.
    '23.10.10 2:59 PM (223.39.xxx.27)

    중학생들도 6~70프로가 저래요
    오히려 중학생은 더 많은 아이들이 저런 행동을
    하죠
    특히 10번~~종치고 물 마시러 간다고 하고
    화장실 간다고 보건실 간다고 수업 시간에
    꼭 이탈하는 애들 많아요
    그리고 성적 잘 나오면 뭐해줄거냐고
    요구하는 아이들도 엄청나구요ㅠㅠ

  • 90. Ooo
    '23.10.10 3:11 PM (223.39.xxx.149)

    저 초중학생 사교육 선생님인데 힘들 때도 있지만 예쁜 아이들 덕분에 힐링도 받아요.
    부모님 매너 있는 분들은 아이들도 비교적 그렇구요. 작은것도 나눠주고 잘 웃고 예쁜 아이들도 많아요.

  • 91. ㅁㅁㅁ
    '23.10.10 3:21 PM (182.216.xxx.238)

    코로나때 학교 퇴직했는데 그 전에도 저랬어요.
    초등학교였는데 딱 저랬어요.
    제가 하고 싶은말 그대로 하셨네요.
    물론 개중에는 인사 잘 하고 사탕 하나만 줘도 고마워하는 애도 있었지만 단체를 잘 묘사한 글 맞아요.
    연필 안갖고 와도 당당해요.
    없다 그러면 끝.
    제가 알아서 줘야 돼요.
    문제 해결 능력이 없어요.

  • 92. ..
    '23.10.10 3:29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오죽하겠어요..우리 올케가 강남에서 자란 애 치고는 싸가지가 좋다고 얘기하는 제 조카도 제 눈에는 개싸가지인데.
    평균치 중에서 상위분포 싸가지가 그러면 나머지는 저렇다는 얘기죠

  • 93. ..
    '23.10.10 3:30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감사할줄 모르는 거는 엄마가 안 가르쳐서 더해요. 뭐든지 당연하고 신앙심, 학습과 상관없이 교회모임이나 학원에 집착하고

  • 94. ㆍㆍ
    '23.10.10 4:48 PM (211.178.xxx.241)

    버티다와 뻐기다를 구별 못하는 교사도 있네요
    요즘 애들이 그러던데..
    버팅기다도 아니고 뻐기다라니.

    울 애들 초등 때 미술 도구 같이 쓰라 했는데 담임이 그거 돈 얼마 한다고 안 사주냐고 나를 야단 치더군요.
    당연히 있는 것으로 인식하지 않게 같이 나눠쓰는 것도 가르쳐야 해서 한 개를 같이 쓰라 했다 그랬더니 한 말이에요
    궁핍도 경험해야 풍족함도 감사하게여긴다 봐서 그렇게 키웠더니 감사할 줄 알아요
    키워주고 사랑줘서 감사하다고 표현해요.

    뭐든 다 해주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 95. 점점
    '23.10.10 4:54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정상 학생이 드물어져요. 82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십대 남녀 싸가지 없는 행동들이나 뉴스에 나오는 비양심 무이성 젊은 애들 행동 이미 학교에서는 고전적인 일이에요. 걔들 imf세대라고 초중고 휩쓸고 갔던 애들인데 성인 되어 사회에서 하는 짓들 학교 교사들은 이미 옛날부터 알고 있죠. 걔들이 이제 부모 세대 되면 인간성 말살 행동 더 많아질 거예요.
    노인들도 다른 나라로 이민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답일지도 몰라요.
    교실에 착한 애 세 명 그나마 정상인 애 셋 넷 조금 이상한 애 한 열명
    완전 이상해서 손도 못 대는 애 한 다섯명 이게 요즘 이십명 안팎교실이예요 좋은 동네 살아서 괜찮다 하실까 몰라도 좋은 동네 애들의 이기심과 학부모 이기심은 또 차원이 다르죠.

  • 96. ^^
    '23.10.10 4:55 PM (223.39.xxx.89)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요즘 초등 특징이라고 쓴 글중 1번은 동의 하기가 힘든네요..
    오늘 학교 도서관봉사하는날이라서 아이 학교 도서관을 갔는데요..
    애들이 인사성 밝았어요~~
    복도를 지나가는데 처음 보는 낯선 아줌마인데도
    어찌나 밝게 인사 건네는지요~
    덩달아 저도 같이 했어요.

  • 97. 그리고
    '23.10.10 4:59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저 웨에 어떤 분 교사들이 책임감 가지고 블라블라 하셨는데 부모가 책임감을 가지고 민폐 안 끼치게 애를 교육해서 학교에 보내야지 무슨 교사가 자기 자식 낳은 것도 아니고 헛소리 핮마요. 저런 사람이 학부모니 애둘이 정상일리 없죠.

  • 98. 윗분동감
    '23.10.10 5:43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저 교사랑 무관한 사람인데 본인 애는 본인이 교육 시켜요
    인사도 안가르치다니 ㅉㅉ 한심

  • 99. 아무리 그래도
    '23.10.10 11:38 PM (124.53.xxx.169)

    부모가 바르면
    애들도 본능적으로 아닌건 싫어하게
    되어 있어요.
    콩콩팥팥은 진리죠.

  • 100. ㅋㅋㅋ
    '23.10.19 9:14 PM (219.255.xxx.35)

    초등 수업 나가는 강사인데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말만 있네요.
    어제도 초2짜리 애가 대놓고 만화책 보고 읽고 있길래 친구야 지금 책좀 넣어줄래? 하니 뭐가 그리 기분나쁜지 울고불고 해서 담임까지 매달려서 우리 ㅇㅇ 이가 미워서 그러시는거 아니라고 쩔쩔매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요즘 애들 왜 이런상태인지 알겠네요.
    틀린걸 틀렸다고 하면 어른이나 애나 매우 기분나빠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71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1 . . .... 03:01:18 98
1594170 공무원 남편이 저랑 사귈때 섹파랑 연애했는데 어떡하죠 6 미미 02:34:16 571
1594169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20 .... 02:32:58 293
1594168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5 .. 02:01:04 519
1594167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15 .... 01:57:32 1,322
1594166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5 한잔했음 01:56:53 464
1594165 너무 간섭하는사람 3 어떤 01:41:01 419
1594164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362
1594163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655
1594162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510
1594161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596
1594160 KBS 미쳤어요 3 Kbs 01:08:41 1,890
1594159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9 문득 00:58:43 991
1594158 그 남자 이야기 1 14 그 여자 00:54:12 1,266
1594157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6 취미 00:53:46 1,184
1594156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177
1594155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8 해방 00:44:04 808
1594154 히어로는아닙니다만 10 ㄹㅇ 00:38:11 1,271
1594153 나는솔로 6 ㅂㅂ 00:36:36 1,494
1594152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1,001
1594151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1,085
1594150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606
1594149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8 ... 00:09:12 1,579
1594148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6 하하 00:03:57 1,233
1594147 어떤 인스타 동안주장 할머님께 달린 댓글들 22 ㅎㅎ 00:01:22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