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을 가볼까? 하며 남편이랑 둘이 버스타고 나왔는데 서울역에 정차를 안한다는거에요, 시위때문에! (아 짜증)
그래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포포인츠호텔부터 걸었어요.
백범김구선생님 동상까지는 좀 힘들었는데
남산 안으로 들어가니 이야~~~~~산림 울창 물소리 졸졸 무엇보다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요. 여기 원래 이정도로 한가한가요?
결론은 국립대극장까지 걸어서 태극당 모나카 하나씩 먹고 동대입구역에서 지하철타고 집에 갑니다.
여러분, 남산 걷기 너무 좋네요. 에어팟과 운동화만 장착하고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