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이
'23.10.9 4:53 PM
(211.234.xxx.131)
20일정도 남았다면 안가셔도 될 듯합니다
그냥 조의금만 보내시고 나중에 따로 전화 드리는게 ...
어머님 말씀대로.
2. 저는
'23.10.9 4:54 PM
(180.69.xxx.55)
가톨릭 신자라 미신 자체를 안믿어서 그냥 조문갈 것 같거든요. 시숙모면 가까운 관계고 저는 일주일 전이라도 갈 것 같아요. 원글님 자녀분 결혼식 때 그집에서도 또 축하해주러 오실거잖아요.
그치만 시어머니께서 가지말라고 하셨다니..... 이정도면 또 안가셔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3. ..
'23.10.9 4:54 PM
(117.111.xxx.196)
가지마시고 부조만하세요
4. 참그러네요
'23.10.9 4:59 PM
(1.235.xxx.138)
혼사 20일남겨두고 애매하네요.
근데 어차피 상가갔다온 사람들도 또 원글님네 혼사에 다 오는거네요?
상가들렸다 혼사참석이라~~
혼주만 안가면 상관없나요?찜찜하네요.내아이 혼사앞두고.
5. 안가도 이해
'23.10.9 4:59 PM
(121.155.xxx.24)
-
삭제된댓글
보통 이해합니다
괜히 갔다가 안좋은 일 생겨도 별 원망이 생기걸알거든요
6. 노
'23.10.9 4:59 PM
(223.39.xxx.161)
부조에 전화하세요
7. 보통 안가요
'23.10.9 5:00 PM
(121.155.xxx.24)
그냥 ㅡ
어쩔수 없어요 ㅡ
안 좋은 일 생기면 원망 들어요
부조나 넉넉히 하시면되요
8. 안가도 되요
'23.10.9 5:01 PM
(125.132.xxx.178)
부조하고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인사하세요
그럼 이해합니다. 꼭 전화해서 설명하고 인사하세요.
9. 저도
'23.10.9 5:04 PM
(14.55.xxx.44)
이번주 혼사 있는데 친적 장례식 다녀왔어요.
시어머니 논리라면 그분들 다 결혼식에 안오셔야 해요
굳이 시어머니가 그리 하시면 원하시는대로 하셔요
10. ...
'23.10.9 5:09 PM
(222.116.xxx.229)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상가집 안갔어요
제 갠적인 생각은 가도 될텐데 였지만
친정엄마가 가지말라고 해서 걍 안갔어요
11. ㅇㅇ
'23.10.9 5:09 PM
(116.42.xxx.47)
이렇게 댓글 다시는 분들이 제사는 또 칼같이 없애버림
12. ㅋㅋㅋㅋ
'23.10.9 5:14 PM
(125.177.xxx.100)
무슨 ... 경사는 안가도 되지만
애사는 빠지면 그렇죠
그러면 그쪽 식구들은 다 혼인에 못오시게 하시나요?
13. ...
'23.10.9 5:21 PM
(121.142.xxx.203)
장례식장 안들어가고 입구에서 인사만 해도 가는게 낫지 않나요?
남편의 사촌이 상주인거 잖아요.
시어머니와 동서지간이고 사이가 안좋으셨나요?
14. ...
'23.10.9 5:2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아버님이 삼형제인데 동서간 시이가 너무 좋으셧어와.
전 외며느리인데 어머니께서 동서들과 사이가 무척 좋아
소외감을 느낄 정도였지요.
15. ...
'23.10.9 5:25 PM
(211.206.xxx.191)
그런데 가서 조문 안 하고 입그에서 인사만 하고 오는 게 더 어려울것 같습니다.ㅠ
16. ...
'23.10.9 5:26 PM
(211.206.xxx.191)
아버님이 삼형제인데 삼동서 사이 우애가 깊었어요.
저 보다 동서가 우선 순위라 제가 소외감을 느낄 정도였어요. 전 외며느리거든요.
17. 흠
'23.10.9 5:28 PM
(125.177.xxx.100)
-
삭제된댓글
안가고 싶어하시는 듯 하니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암튼 주변에도 보면 애사에 안가면
관계가 확실하게 틀어지더라고요
18. 가지마세요
'23.10.9 5:29 PM
(59.1.xxx.19)
시어머니가 교통정리 해 주셨는데 굳이 갈 필요있나요?
어른들은 다들 이해하십니다.
19. 이게
'23.10.9 5:30 PM
(125.177.xxx.100)
과거에 산 넘고 물 건너 다닐 때
혹 큰일 있을까봐 그런거잖아요
아직까지 그런 거 따지는 거 너무 웃겨요
남의 슬픔 같이 해야
내 기쁨도 나누는 거 아닌가요?
20. ....
'23.10.9 5:37 PM
(121.142.xxx.203)
다들 생각이 다르니... 집안 분위기 맞춰서 하셔야겠네요.
21. .........
'23.10.9 5:38 PM
(27.247.xxx.49)
-
삭제된댓글
부조만 하시고 가지마세요
다 이해할겁니다
22. ..
'23.10.9 5:49 PM
(211.208.xxx.199)
부조만 하고 가지마세요. 장례 후 전화 하시고요.
그런 경우는 다 이해합니다.
23. 저는요
'23.10.9 5:51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한달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내년 여름에 날잡은 자녀 있는 동료 안 왔어요(날잡아서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24. ...
'23.10.9 7:2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경상도 시아버지가 시골 촌부인데 그걸 지키셨어요. 동네에서 혼사나 상이 나면 꼭 가시는 분인데, 우리집 제사가 든 달은 안 가세요. 동네분들 모두 서로 지키니 문제가 없었죠. 또,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제사를 건너뛰었어요. 그래서 제사를 몇 년 쉬기도 했답니다.
날 잡아서 못갔다고 나중에 전화드리면, 그거 섭섭해하지는 않을 겁니다. 섭섭해해도 할 수 없구요.
25. 안가셔도
'23.10.9 7:51 PM
(211.215.xxx.144)
친지분들이 다 이해하실거 같은데요.
26. ᆢ
'23.10.9 8:33 PM
(211.36.xxx.17)
이해하는게 아니라 속으로 욕은 해요. 그리고 그댁 식구들도 원글님댁 결혼식에 오지 말아달라고 하시겠죠?
27. ㅇㅇ
'23.10.9 11:11 PM
(122.252.xxx.40)
저는 일단 기독교인이라 그런거 상관안하는 사람이고요
결혼하고 저희 아버지 장례식에 미혼이였던 시누이.. 시부모님이 장례식 못오게 하셨어요. 결혼날짜가 잡혀있던것도 아닌데요. 얼마나 상처가 되던지..
15년전이라 서운한 감정은 이제 희미해졌지만 한번씩 생각나기도하고..그 후 주변 가족, 지인등 장례는 꼭 가야겠구나 느끼게 된 계기가 됐어요
28. ㅇㅇ
'23.10.9 11:34 PM
(122.252.xxx.40)
중요한건...원글님의 마음이죠
이미 장례식장 가는게 마음에 걸리고 꺼림직하다면
다녀와서도 계속 불안하고 마음편치 않을것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