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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집회

서울시민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3-10-09 14:50:00

오눌 한글날을 맞아..남편이랑 광화문으로 외출했습니다..

자유의마을이라는 집회를 하는데..고성의 마이크소리에..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구호외침과..오랜만에 시내외출 한 남편이.. 똥 밟았다하네요..가족이나 관광온  외국인들도 많았는데.ㅡ 하나같이 귀 막고 다니네요.

어찌 남한테 민폐 끼치고도 저리 당당하게..태극기와 성조기 흔들고 다니는지..ㅠㅠ

IP : 223.38.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대적
    '23.10.9 3:11 PM (106.102.xxx.196) - 삭제된댓글

    항상 집회하는 광화문광장이구요
    촛불 태극기 좌파 우파 노동계...많이 합니다.
    귀막고 다니는 사람 없어요.
    항상 있는 일이라
    새삼스럽게 왜 그러세요.
    그리고 말에 살 좀 붙이지 마세요.
    개혁의딸들인지 뭔지 ..진정 이제는 지겨워요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이

  • 2. 경기남부
    '23.10.9 3:21 PM (112.150.xxx.181)

    나이 많이 든 분들의 특징이
    내 말이 무조건 옳아
    내 의견과 다른
    니 말은 들을가치도 없다..
    가 아주 많아요

    20년 직업상 노인들 접촉하면서
    터득햇어요

  • 3. ㅇㅇ
    '23.10.9 3:54 PM (59.18.xxx.92)

    그분들 배려는 찿아볼수가 없어요.
    그냥 고래고래소리 지르고 타인의 시선 받으며 스타되는 느낌까지 느낄듯.
    정작 주위사람의 눈은 경멸인데

  • 4. ..
    '23.10.9 4:06 PM (49.174.xxx.137)

    저랑 같으셨네요.모처럼 남편이랑 사대문을 걸어보자고 나갔다가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 관광차 두대가 서더니 성조기랑 태극기를 들고 내린 할머니할아버지들. 그 너머에 들리는 고성들.
    광화문가는거 포기하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자고 갔더니 거기도 시위 확성기소리 예수 어쩌고저쩌고 소리...그냥 차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주말마다 저렇게 시끄러울까ㅇ요?

  • 5. 어휴...
    '23.10.9 4:16 PM (211.234.xxx.152)

    토욜에 덕수궁 갔는데...
    광화문역에서 덕수궁까지 정확히
    세 팀이 있더군요

    교보빌딩앞 하나,
    동화면세점앞 하나
    덕수궁앞 하나..
    각각 의자와 앰프까지 갖췄지만 빈의자들 수두룩
    이름도 각각인 세 팀이 죄다 노인네(라 쓰고 늙은이들)
    정말 서울도시 한복판이 이들 때문에
    원글님의 남편 말대로 똥밟고 다니는 느낌
    그 와중에 옛날 해병대 군복 입은 할배는 코메디..


    나도 나이가 적지 않지만
    진심 저들이 다 죽어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갈거란
    욕지기가 나옵디다...

  • 6. 원글
    '23.10.9 6:08 PM (221.139.xxx.22)

    뉴스로 보니.. 오늘 전광훈집회였다네요.
    이 사람땜에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커요.ㅠㅠ

    윗님 댓글처럼 .남편이랑 똑같은 말했네요.
    미안하지만, 노인네들 다들 죽어야 제대로된 세상 되겠다고..
    어찌 저렇게 무지한가?...

  • 7.
    '23.10.9 11:33 PM (116.37.xxx.236)

    와아…서울광장에 걷기 이벤트 갔다가 귀가 썩는줄 알았어요. 청계천부근에서 끊임없이 태극기 부대들이 내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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