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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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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값이 엄청나게 비싼가요?

ㅇㅇ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23-10-09 10:35:35

 

큰집 조카가  이민목적으로 캐나다가 10도 안돼서 리턴했어요.

집값이 너무 비싸고 월세가  너무 비싸서

월급이 꽤 되는데도 월세로 월급의 절반이상이 나간다더라고요.

이것저것 쓰면 남는 돈도 없어서 돈도 못모았나봐요

특히 요몇년사이 집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랐다네요

캐나다는 영토도 큰데 왜이리 집값이 비싼가요.

IP : 110.70.xxx.1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서도
    '23.10.9 10:3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좋은지역, 도심지역, 안전한 지역에 살려고 하니까요

  • 2. ..
    '23.10.9 10:38 AM (182.220.xxx.5)

    최근 몇 년간 엄청 올랐나보더라고요.
    벤쿠버 평균 집값이 우리나라 돈으로 20억 넘는다고 하니 우리나라 배 이상 된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 3. ..
    '23.10.9 10:39 AM (218.236.xxx.239)

    중국인이 다 올려놨다고 하던데요...

  • 4. ...
    '23.10.9 10:40 AM (1.241.xxx.220)

    그런거보면 신기해요.
    캐다나도 땅은 그리 넓은데... ㄱ

  • 5. 그 넓은 땅에
    '23.10.9 10:42 AM (121.165.xxx.112)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은 비싸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지역은 집값도 싸고 세금도 싸요.
    밴쿠버같이 기후도 좋고 살기 좋은 곳은
    집값도 비싸고 세금도 비싸구요.

  • 6. 땅이
    '23.10.9 10:42 AM (223.33.xxx.135)

    널브면 뮈해요
    사람 살기 좋은 데는 정해져 있어요
    미국도 마찬가지. 깡시골은 싸요.
    우리나라도 그렇잖아요

  • 7. ..
    '23.10.9 10:43 A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

    조카가 살던곳은 도심지도 아니고 토론토에서 한참 떨어진 완전 외곽이었는데도 몇년사이 2~3배가 오른곳도 있다네요.

  • 8. 가만보면
    '23.10.9 10:44 AM (106.101.xxx.54)

    땅덩어리가 커도 사람이 살수있는 인프라 갖춰진
    도시는 적으니까 그런듯해요
    우리나라건설회사 몇개만 가도 뚝딱 만들어낼텐데
    중국인들이 너무 많이 갔어요
    수년전에 캐나다 집값폭등해서 캐나다인들 도심에서
    쫒겨나다시피 했다네요
    세금도 쎄죠

  • 9. ..
    '23.10.9 10:44 AM (110.70.xxx.149)

    조카가 살던곳은 도심지도 아니고 토론토에서 한참 떨어진 완전 외곽이었는데도 몇년사이 2~3배가 올랐다네요

  • 10. 땅땅땅
    '23.10.9 10:45 AM (211.221.xxx.167)

    땅은 넓어도 미국 국경쪽 도시 외에는 인간이 살 수가 없는 땅이라 거주 가능한 땅이 적어요. 더 북쪽으로는 기온도 훨씬 낮고 살기 힘들죠.

  • 11. ....
    '23.10.9 10:46 AM (166.48.xxx.12) - 삭제된댓글

    캐나다도 젊은층은 첫집장만하기가 많이 힘들어졌어요. 집값이 소득에 비해서 너무 많이 빠르게 올라버렸거든요.
    제가 사는 곳(토론토근교)만해도 집값평균이 1밀리언이 넘어요. 월세는 하우스인 경우는 방3~4개짜리가 한달에 3천불이 넘고요

    제가 가지고있는 토론토근교에 있는 1 bed + den(창문과 closet 없지만 문짝을 달아서 방처럼 쓸수있는 공간)의 경우 월세로 한달에 2400불 받고있는데, 그 당시 새콘도라 입주물량이 쏟아져서 월세가격이 약간 낮게 형성된게 그 정도였어요.
    하다못해 하우스 반지하에 1bed 짜리 apartment 월세가 1500불이 넘어요. 저희 동네 기준이 그래요.

    원래 북미생활이 payment life라고 돈모으기 쉽지 않긴해요. ㅠㅠ

    캐나다가 땅은 크지만, 경제활동을 해서 먹고살아야하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은 제한적이에요. 토론토나 벤쿠버는 집값 정말 많이 비쌉니다.

    제가 아는 캐네디언 젊은 친구는 정말 성실하게 일하고, 직장도 꽤 괜찮은데 어느날 자조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집 사기 힘들거같다구요. 여기도 이젠 부모세대가 도와줘야 집도 사고, 결혼도 할수있는 시대가 된거같아요.

  • 12. ..
    '23.10.9 10:46 AM (218.236.xxx.239)

    세금 많이 냈으니 아마 연금은 나올텐데요..그거 포기 하고 오면 안될텐데요. 그거 바라고 살았을텐데요... 미국이나 캐나다나 돈은 못모으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안놔둬요..

  • 13. 문제는
    '23.10.9 10:49 AM (121.165.xxx.18)

    중국 사람들

  • 14. 사람들이 살만한
    '23.10.9 10:52 AM (121.190.xxx.146)

    사람들이 살만한 곳이 제한적이더라구요, 벤쿠버같은 서부 연안 아니면 온타리오주 끼고 있는 동부연안...

  • 15. 12
    '23.10.9 11:07 AM (110.70.xxx.190)

    중국인이 다 올려놨다고 하던데요... 2222
    민폐족속

  • 16. 주요 도시가
    '23.10.9 11:16 AM (211.234.xxx.87)

    그렇다고 들었어요

  • 17. 우리도
    '23.10.9 11:16 AM (175.223.xxx.97)

    시골에 천만원짜리 아파트도 있어요

  • 18. 간호사인가
    '23.10.9 11:18 AM (211.234.xxx.87)

    토론토에 산다는 교포유튜버인데 월세로 급여 반이 나가 반지하로 이사 갔다고한 영상 봤어요
    (집 때문에 급여를 못 모은대요)

  • 19. 집값폭등
    '23.10.9 11:25 AM (172.56.xxx.26)

    전세계가 그랬어요.
    차이나머니로 미서부, 캐나다 집값 오른 것도 있지만
    이자율 사상 최저니 돈 좀 있음 모기지 대출 왕창해 집 많이들 샀죠.
    집값 오르면 월세값도 오르고..게다가 캐나다 소득세율 엄청 높아요.
    한국 최고구간일껄요.

  • 20. 마약도합법
    '23.10.9 11:3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캐나다도 나라가 돈없어서 마약허용한 주가 있죠
    저위 댓글중
    캐나다도 반지하가 있나요?

  • 21.
    '23.10.9 11:46 AM (142.198.xxx.213)

    뭐 한국은 안 비싼가요?
    대도시는 다 비싸죠...
    대도시 벗어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전세 제도가 없고 월세가 비싸서
    집살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은 힘들죠
    어느나라나 자리 못잡은 젊은이들이 고생이예요

  • 22. 캐나다 집값
    '23.10.9 11:52 AM (122.102.xxx.9)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캐나다 편에서 같은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nam_3P_ZXE

  • 23. 구글
    '23.10.9 11:54 AM (103.241.xxx.45)

    캐나다는 주택에 지하실이 있어요 보통 엔터룸으로 사용하는데
    지하만 따로 세 주기도 해요 그런데 창문이 정말 작아요 낮에도 컴컴해요 ㅠㅠ 스스로가 쥐같아요

  • 24. 노마드
    '23.10.9 12:18 PM (210.95.xxx.170)

    여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캐나다에 대한 글들...캐나다는 자원부국은 맞는데, 제조업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전반적인 사회 인프라가 매우 후진적입니다. 그래서, 대도시 몇군데 빼고는 시스템이 매우 열악하죠...캐나다 인재들도 미국에 가서 자리잡으려고 하는데, 돈 싸들고 캐나다 조기 유학 및 이민가는 사람들은 좀 상황판단이 덜 되신 분들이죠..대한민국에서 연봉 8천만원 이상이면, 캐나다 이민 갈 이유가 없습니다. 유학생들에게 비싼 학비 삥뜯어서 자국의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죠...

  • 25. 그래서
    '23.10.9 1:53 PM (50.92.xxx.32)

    다 공부하고 실력 았을수록
    미국가죠

  • 26. 럭키
    '23.10.9 2:46 PM (58.123.xxx.185)

    20년전에 캐나다 어학연수 갔을때 토론토 지하방에 세 살았었어요.
    그땐 나이도 어렸고, 친구랑 같이 지내다 보니 지하방이 답답한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지냈던것 같아요.

  • 27. 제가
    '23.10.9 10:29 PM (39.125.xxx.170)

    홈스테이했던 집은 앞에서 보면 지하이고
    뒤에서 보면 1층이었던 곳이 있더군요
    경사지에 지은 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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