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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 후에 어느정도로 소식을 해야 배가 안나오나요?

?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23-10-09 08:15:59

음식 조절을 해야지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아무리 열심히 걸어도

배는 안들어간다고 해서요ㅜ

뱃살 옆구리살 때문에 점점 허리라인이 없어지는 중

IP : 223.38.xxx.2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9 8:19 AM (58.148.xxx.110)

    평생 납작배인데 탄수를 안좋아해서 잘 안먹어요
    하루 두끼 먹는데 점심에 현미밥을 밥그릇 4분의 1공기쯤 먹습니다
    저녁에는 단백질하고 야채샐러드 좀 먹구요
    운동은 근력운동 3시간정도 늘 합니다

  • 2.
    '23.10.9 8:22 AM (121.167.xxx.120)

    완경 전보다 1/3 정도 먹고 과일 떡 빵 면 은 입맛만 다시는 정도로 먹어요

  • 3. ㅇㅇ
    '23.10.9 8:26 AM (216.73.xxx.218)

    소식으로는 안되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도 만들고 지방 태우는 유산소 운동도 하시고..
    걷는 건 운동이라기 보다는 기분전환 정도예요
    몇끼나 얼마나 먹느냐 보다는 내가 느끼기에 적다 싶게, 하지만 영양가는 골고루, 특히 단백질 넉넉히 넣어서 드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조절 됩니다
    물론 그걸 습관화하기 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뭐든 거저 되는 건 없다는 거 우리는 알죠
    근육만드는게 좋은 점은 근육을 만들어놓으면 쉴 때도 잘 때도 근육이 일을 해서 쓸데없이 살로 가는 것들을 태워 없애준다는 것, 혈당 조절도 시켜준다는 것, 뼈가 가지는 부담도 나눠주고, 체력도 올려주고,…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저는 하루 세끼 다 챙겨먹고 (물론 한끼 양은 적어요) 일주일에 땀나게 한시간-두시간씩 3일 운동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운동하는데 오히려 갱년기 전보다 체중도 훨씬 많이 줄고 허리 사이즈나 옷 사이즈도 20대때 수준으로 입어요
    한번에 빼거나 줄일 생각은 아예 접으시고 좋은 습관을 만든다 생각하고 먹는거, 자는거, 화장실 가는거, 루틴을 지키는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생활 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칠건 고치는 기회로 만들어 보셔요
    사람 몸에 있어서 규칙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 4. 일단
    '23.10.9 8:34 AM (121.133.xxx.137)

    타고난 체형이 반이구요
    운동은 탄력유지용이고
    무조건 소식과 저녁 일찍 끝내는거

  • 5. ㅇㄴㄴ
    '23.10.9 8:36 AM (187.190.xxx.11)

    근력운동하세요. 이거 맞더군요. 저도 평생 운동했는데 살살 유산소만 하다가 근육붙고나니 훨씬 살 덜쩌요.

  • 6. ㅇㅇ
    '23.10.9 8:47 AM (211.207.xxx.223)

    배가 나오는데..좀 다르게 나오더군요
    아랫배가 둥그렇게..
    다른데 다 살 빠지는데...어휴 운동을 더해야 하나봐요

    덜 먹는걸로는 한계가 있어요

  • 7. ..
    '23.10.9 8:50 AM (211.243.xxx.94)

    어후 조 위에 전님은 근력운동을 3시간씩이나 한다구요? 리스펙합니다.

  • 8.
    '23.10.9 9:08 AM (211.198.xxx.105)

    아침은 밥숟갈2수저 점심은 과일한개 저녁은 5시에 단호박이나 감자나 두부에 반찬

  • 9. 무조건
    '23.10.9 9:17 AM (121.182.xxx.161)

    소식도 위험해요. 근육 빠지면 득보다 실이 커요.

    50대 이후로는 한 끼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40g ~50 g 정도로 하는 게 적당한 거 같더군요. 햇반 하나가 탄수화물 78~80g 이니까 햇반 반 개 정도.
    면 이나 빵이 탄수화물 많은데 포만감이 적어서 다이어트 하는 데 힘든 거더라구요. 특히 디저트빵들은 탄수화물 당 지방 다 많아서 , 빵 먹은 날은 배고픈데 영양은 과잉되는 괴로운 상황도 많았어요.
    다이어트 앱도 많고 그냥 네이버에 영양소 칼로리 검색만 해도 다 뜨니까 , 저울로 재서 얼마나 먹는지 체크해가면서 먹다보면 감 잡힙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고단백 음식 섭취를 해야 공복감없이 지속할 수 있어요.
    2달은 날마다 매끼 먹는 거 저울로 재보고 영양소 따져보고 하면서 노력해야 합니다.어제 sbs 에서 육체실험 이라는 프로그램 했는데 날마다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40kg 가까이 뺀 출연자도 있어요. 챙겨보세요.

  • 10. ㅁㅁ
    '23.10.9 9:20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근육운동 하루 세시간요?
    다른님들 절대 따라하지 마시기
    ㅡㅡ,,
    ◆ 근육 강화 운동, 일주일 30~60분 가장 효과적

    근육 강화 운동을 일주일에 30~60분 한 경우 효과가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전체 사망률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률이 최대로 감소했다(영국스포츠의학저널·BJSM). 근력운동은 건강증진에 좋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근육 강화 운동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논문 16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꾸준한 근력운동은 전체 사망률의 15%, 심혈관계 질환 17%, 암 12%, 당뇨병 발생을 17% 줄였다. 특히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0~60분 한 경우 이런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 전체 사망률이 40% 더 감소했다.

    ◆ 근력운동, 일주일 130분 넘기면 오히려 건강위험

    근력운동을 지나치게 한 경우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했다. 일주일에 130~140분을 넘으면 오히려 건강위험이 높아졌다. 당뇨병 예방 효과도 일주일에 60분 정도 근육운동을 한 경우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복부 지방을 감소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시간을 더 늘려도 이에 비례해 효과가 높아지진 않았다.

  • 11. 윗님같은 글은
    '23.10.9 9:25 AM (59.6.xxx.68)

    자신이 주장하고픈 것에 맞는 걸 갖고 오신거죠
    또 영국 연구 결과는 커피나 와인도 한잔씩 마시는게 좋다, 매일 마시면 수명이 단축된다 등등 끊임없이 좋다 나쁘다, 도움된다 해된다를 반복해서 내는 곳이예요 ㅎㅎ
    그리고 근력 60분이라고 해도 그게 사람마다 또는 하는 방식이나 강도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30-60분에 꽂혀서 많이 하면 나쁘다로 인식한다면 그냥 운동하기 싫은 사람인거죠
    세상에 연구결과가 얼마다 다양하게 얼마나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저거 하나로 좋다 나쁘다 하기엔 많이 부족하죠
    항암제가 사람의 멀쩡한 정상세포도 같이 죽인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항암치료 하지 말아야 해요

  • 12. 183.96.xxx.173
    '23.10.9 9:29 AM (58.148.xxx.110)

    전 저렇게 10년 이상 운동해왔어요
    50넘어서도 고지혈증 당뇨 콜레스테롤 하나도 없습니다
    몇년간 피티 받고 제가 알아서 스케줄 짜고 중량도 저에게 맞게 칩니다
    걱정뚝!!!!!!

  • 13. 소란
    '23.10.9 9:44 AM (118.235.xxx.240)

    근력 3시간 어떻게 하세요?
    전 힘들어서 겨우 한시간하면 녹다운~~
    대단합니다

  • 14. ... ..
    '23.10.9 9:44 AM (58.123.xxx.102)

    본인 몸상태에 따라 음식 조절과 운동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 15. ...
    '23.10.9 10:32 AM (211.106.xxx.85)

    남이 기준이 되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제가 동년배치곤 근육이 많은 편인데 전 계단오르기가 저한테 잘 맞아요. 특히 허벅지, 엉덩이, 등근육이 좋은 편이데 이게 다 단백질 든든하게 먹으면서 계단 빠르게 오르기 덕분인 것같아요. 물론 갱년기라도 뱃살, 옆구리살 없고요. 주1회 정도 자유수영가서 25미터 50바뀌씩 땀나도록 영법 골고루 하고 오고요. 식이는 단백질, 야채 위주로 먹고 탄수+국물, 특히 밀가루는 잘 안 먹어요.

  • 16. 푸훗
    '23.10.9 10:38 AM (121.133.xxx.137)

    뭔 종일 운동만 하나요?ㅎㅎ
    뭐든 적.당.히가 정답입니다

  • 17. 천천히
    '23.10.9 10:39 AM (218.235.xxx.50)

    근력운동 3시간..체력이 대단하세요.
    하루에 한시간 홈트하는것도 힘든데..
    50대에 들어가니 1키로 정도빠져도 보는 사람들이 얼굴이 힘들어 보인다 약해보인다..
    아직은 배도 안나오고 몸무게 변화없이 살아서 그냥 밥도 한그릇씩 먹고 술도 마시고 고기도 먹고 디져트도 야무지게 챙겨먹어요.
    단지 과자를 한봉지 다먹거나 소주를 한병씩 마시거나 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일부러가 아니고 입맛에 안맞고 과자를 먹으면 열이 자꾸 올라와요.
    저녁은 20대초부터 안먹었어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결국 정크푸드 안먹기와 자신에게 맞는 식단 조절이 중요한거 같아요.

  • 18. 폐경
    '23.10.9 11:06 A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때문이라기 보단 피부와 근육의 노화 때문일 거예요
    얼굴이 팍팍 처지는 것처럼 뱃살도 처지는 나이가 됐잖아요
    근력운동을 젊은 사람보다 더 해야하는데 그러긴 힘들어지는
    나이고 해서 배가 나오는 듯요

  • 19. 위 ㅇㅇ님
    '23.10.9 11:14 AM (182.210.xxx.178)

    전문가 수준이시네요.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20. 탄수화물
    '23.10.9 1:02 PM (61.105.xxx.165)

    복부비만에서 납짝배된 적이 있는데
    일이 있어 소식했어요.
    그땐 정신없어 소식하는줄도 몰랐는데...
    두달동안 간식과 탄수화물 안먹었어요.
    밥은 깨끼로 딱 두숟갈 정도
    집에 돌아와 쿠키먹고 다시 예전 생활하니
    배가 복구

  • 21. ..
    '23.10.21 7:30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아휴 밥들 좀 먹고 삽시다. 뭘 천년만년 살겠다고 밥 몇숟갈 먹는 정도라니.. 배 좀 약간 나오면 어때서요. 중병 걸리면 어짜피 몸무게 빠지게 되어 있어요. 연예인이라 몸관리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절식하는 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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