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태워다 주느라 한번 갔다가 불과 몇미터 앞이 안 보여서 식겁했네요.
일반적인 뿌연 안개가 아니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짙은 안개요.
며칠씩 지속되기도 한다더라구요.
지인 태워다 주느라 한번 갔다가 불과 몇미터 앞이 안 보여서 식겁했네요.
일반적인 뿌연 안개가 아니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짙은 안개요.
며칠씩 지속되기도 한다더라구요.
정말 운전할 때 눈, 비보다
안개가 더 무서워요.
언젠가 거기 다리에서 차 수십대 연쇄 추돌사고도 있었지 않아요? 짙은 안개가 원인이였다던데..
여러번이었어요.
지형상 안개 잘끼는 곳이라던데요.
그나마 시내 안은 나아요.
다리가 문제죠 ㅠㅠ
그 쪽 영종 송도 청라 다 안개 해무 장난 아님
그 중 대교 있는 영종 쪽이 운전 시 특히 위험
아이 땜에 송도를 자주 가는데 한번은 밤 늦은 시간에 어디 큰 불이 났나 싶게 앞이 안 보이도록 연기가 자욱했어요. 그 연기벽에 차들의 붉은 브레이크등이 비춰서 정말 무섭더라구요. 정신차려보니 그게 안개인데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짙은 안개는 처음 봤어요 ㅜㅜ
어느 지점 벗어나니 순식간에 사라져서 다시 시야가 깨끗해졌는데 이게 바닷가라 생기는 현상인가 궁금해지더군요.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여 무섭더라구요
비상등키고 속도줄이고했는데 그냥 달리는 차들 때문에 더 공포.
그렇게 위험하면 대교건너 전국 방방곡곡 가는 공항버스가 운행이 될까요? 인천공항부터 옮겨야죠~ 그정도로 심각하진않습니당
2년 동안 살면서 딱ㅜ한번 심하게 겪었는데
진짜 한치앞에 안보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무슨 영화 찍는줄.
해운대 바닷가 아파트도 아침에 밖이 안 보일 정도로
해무가 껴서 놀랐어요
사는 사람들은 늘 그러려니 하는데
처음 본 사람은 무섭더란
근데 이 정도 안개는 대관령에서도 겪어봤는데 주행속도 빠른게 문제였겠네요